* 문주란 꽃은 제주에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흰색 꽃이 이쁘게 피고 씨앗도 잘 매달리고 무주선원에도 몇 주 심고 어린 것들은 이웃집에서 씨앗을 주어서 심었더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몇 년 지나면 문주란 꽃도 대단 할 것입니다.
온난한 해안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30∼50cm, 지름 3∼7cm이다. 잎은 털이 없고 육질이며, 길이 30∼60cm, 너비 4∼9cm이다. 밑부분은 잎집[葉齧]으로 되어 비늘줄기를 둘러싸고, 윗부분은 뒤로 젖혀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꽃대는 높이 50∼80cm이며 산형꽃차례[傘形花序]에 2개의 커다란 포(苞)와 많은 꽃이 달린다. 꽃 사이에 선 모양의 포가 있다. 꽃은 백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6개의 화피 조각과 수술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너비가 각각 2∼2.5cm이다.
잎은 진통 ·해독 ·소종 등에 효능이 있어 두통 ·관절통 등에 사용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군락지인 제주 토끼섬은 천연기념물1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한국(제주)·열대 아시아·일본·북아메리카 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첫댓글 문주란이 피려고 준비가 한창이군요....씨앗으로도 번식을 하니 엄청난 군락이 그래서 나오나 봅니다.
문주란 향기를 맡으면 비오는 여름 아침을 맞습니다....감사합니다...스님, ()()() 나무아미타불
(오늘은 어쩐일인지 추천을 눌러도 안 되는 글이 여럿 나옵니다 )
입사귀가 실같은 난이네요...나무아미타불....()()()....
스님 감사합니다
꽃도 이쁘고 싱그러워보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문주란꽃을 참 좋아합니다. 제주를 떠나면서 할머니밭에 심었던 문주란 몇포기를 데리고 왔는데 아파트에서 무럭무럭 자라다가 언제부턴가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저와 함께 한 귀한 가족인데 ...ㅠㅠ 작년에는 언니 집에서 문주란 씨앗을 가지고 와서 심었는데 새싹이 잘 나와 크다가 또 시름시름...우리집 문주란들이 제주의 바닷바람을 그리워하나봅니다. 저도 갔다온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무진장 제주가 그립습니다. 싱싱한 잎과 연녹색 꽃봉오리, 선녀의 날개옷 마냥 만개한 꽃잎 ...옆에서 같이 자라는 검질(?!)까지 다 반갑습니다. 오늘 문주란 사진을 보며 큰 위안을 느낍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던져놓아도 잘자라는데 서울은 화분에서 베란다 안에서 살아야 하니 답답한 모양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무주선원이 꽃동산 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