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터쳐블입니다...
카페가 요즘 조용한것 같아 또 한가지 게시물 올리고 갑니다....
다들 아시는분들도 계셔서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분들도 혹시 있을까봐 오늘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장착에
관한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85의 경우 세월이 흐른 차량이라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싶어도 마땅히 장착할 위치도 없고 차 자체가 워낙 아담해서 큰 크기의
네비게이션을 거치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저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네비게이션을 이용한다던지 하는게 대부분의 사용방식일 겁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중앙에 순정형 모니터를 매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안에 스마트폰을 매립했기에 네비역시도 이곳을 통해서 좀더 큰 화면으로 순정처럼 사용할수 있지요...
그치만 장거리 여행이나 기타 저의 목적에 의해서 뮤직비디오 감상이나 영화감상을 하려면 어느 한 부분을 포기해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차량용 네비전용 단말기를 하나 더 장착하기로 하고 장착을 했습니다.
우선 장착에 필요한 단말기를 구입했습니다.
스마트폰이면 아무 단말기나 가능합니다.
대신 GPS가 잘잡혀야 합니다. 본인의 경험상 LG옵티머스 제품은 GPS를 잘 잡지 못해서 삼성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은 현재 나와있는 안드로이드 제품중에서 가장 작다는 갤럭시 S4미니 입니다.
중고로 구입했으며 가격은 11만원정도 선 합니다.
S4미니는 KT용 밖에 없습니다.
단말기 스펙입니다.
크기며 성능 뭐 하나 모자람이 없이 네비를 구동하기엔 충분합니다.
그 다음 단말기에 네비를 설치해야 합니다.
많은 네비용 어플들이 있지만 저는 티맵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갤럭시S4미니 제품이 KT용입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면 티맵이 검색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면 컴퓨터로 연결해서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설치법은 아래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no=2097311
요 링크타고 가셔서 있는 내용대로 따라하시면
미니단말기에 티맵이 설치가 됩니다...
그럼 이제 네비를 구동할 방법을 마쳤습니다.
위에 방법이 안되시면 김기사나 올레네비를 설치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좀 더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선 유심칩이 필요합니다.
이부분은 선택사항입니다. 다만 이걸 하게 되면 훨씬더 편하고 자동시스템이 됩니다.
저 유심칩은 네비용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담당하게 됩니다.
차량에 탑승해서 시동을 켜면 네비가 켜진후 데이터통신을 해서 안전운전 정보를 알려주는것이지요.
유심칩없이 하게 된다면 단말기는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통신이 가능할때까지 그냥 거의 먹통 수준이 되어버립니다.
다만 하이드라이브같은네비어플은 핸드폰에 지도맵을 저장해놓고 불러오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유심칩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업그레이드시에 바로바로 할수 없으니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 유심칩을 꼽으면 네비어플이 업그레이드나 기타 변경사항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할수 있습니다.
유심침을 확보하는 방법은 가까운 직영 대리점으로 가면 됩니다.
KT 면 KT
SK 면 SK
LG는 해당이 안됩니다.
단. 직영대리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일반대리점 말고 공식지정대리점이요.
가셔서 KT는 데이터쉐어링 신청하러 오셨다 하면 되고
SK는 데이터 함께쓰기 신청하러 오셨다 하면 됩니다.
LG는 데이터 함께쓰기 기능이 있긴 하지만 테블릿PC는 되지만 스마트폰은 안됩니다.
그러니 LG텔레콤 쓰시는 분들은 하이드라이브같은 어플을 깔아서 쓰셔야 할겁니다.
대리점에 가셔서 데이터 함께쓰기 하러 왔다고 하면 유심칩을 하나 더 주면서 등록을 해줍니다.
가실때 준비물은 신분증과 공단말기 가져가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S4미니겠죠?
비용은 월이용료는 2대까지 무료입니다. 그래서 저는 중앙에 모니터에 있는 스마트폰1대. 네비용 스마트폰1대.
총 이렇게 2대가 무료로 데이터를 쓰고 있습니다.
유심칩 구입비용은 청구됩니다.
이렇게 되면 내 핸드폰에 있는 데이터를 나눠서 쓰는것입니다.
저는 참고로 한달에 69요금제 5기가 데이터를 쓰는데 이 5기가에서 2대의 스마트폰이 나눠서 데이터를 쓰는것이지요.
약 1달의 테스트결과 매일매일 차를 타는 순간마다 네비가 작동을 하는데 아직까지 데이터가 모자라서
곤란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네비자체가 차지하는 데이터소모량이 그만큼 적다는 뜻이겠지요.
그렇게 신청을 하고나면 이제 이 공단말기가 인터넷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면 이놈은 언제어디서든지 전화만 안될뿐. 문자메세지도 오고 데이터도 쓸수 있습니다.
추가로 번호를 하나더 부여받게 되는것이지요.
이제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이제 거치할 곳을 찾아합니다.
Z4엔 거치할곳이 너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전 송풍구를 과감히 포기하고 이곳에 거치하기로 했습니다.
거치대는 KENU제품입니다.
요새 똑같이 생긴 벨킨제품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거치대에 거치를 시켜 송풍구에 잘 밀어넣어줍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차량의 흔들림에도 끄떡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마트폰용 전원선을 연결해 줍니다.
인터넷에서 저는 ㄱ 자형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그걸 시거잭에 연결을 해주면 이제 충전이 되는것이지요...
이제 차에 전원을 넣어주면 핸드폰은 자기가 알아서 티맵을 구동시킵니다.
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어플중에 Tasker라는 어플을 이용한 것입니다.
어플은 유료입니다. 가격은 5천원정도 한거 같은데 저는 일전에 한번 구매했기에 이 핸드폰에는 다운을 다시 받았습니다.
테스커를 이용해 전원이 들어오면 네비를 구동시키라 명령을 넣어줬습니다.
물론 GPS 도 처음에 잘 잡히도록 어플같은 걸 깔아줬구요..
이 테스커 사용법이나 명령어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신분들은 제가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티맵이 구동이 되면 티맵은 대기상태로 머물게 됩니다.
여기서 목적지를 검색하실 분들은 저 위에 음성검색 버튼을 이용하시면 차안에서 큰 불편함없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 받으실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많이 해봤는데 음성검색 인식률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잘 안되면 글자판을 눌러서 검색하면 되기도 합니다.
원하는 목적지가 없이 그냥 시내주행이나 아시는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냥 별다른 조작없이 출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티맵은 약 1분정도 지나서 이 차량이 움직임을 감지하고 안전운전 모드로 들어갑니다.
안전운전모드에서는 과속방지턱 신호위반 과속. 등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줍니다.
새로운 과속단속 카메라가 생겨도 문제없겠죠...
이렇게 자동으로 안전운전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서 목적지에 도착해 시동을 끄게 되면 티맵은 프로그램을 강제종료하고 홈화면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각종 프로그램들이나 설정을 최소화하고 이제 배터리 절약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배터리는 달리는 중에 충전이 되기 떄문에 시동을 끄고나서는 슬립모드에서 배터리를 조금씩 소모하게 됩니다.
물론 전원을 끄고 켜고 하는 방법이 있지만 부팅시간이 꽤 걸리기에 저는 슬립모드로 들어가게 합니다.
이 부분 역시도 테스커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전원이 차단되면 이러한 작업을 하라고 미리 입력해 두었기 때문에
전원이 차단되면 알아서 설정한 프로그램들을 돌리는 것입니다.
티맵같은 프로그램을 강제종료하기 위해 우선 루팅이라는 걸 해야하구요.
Greenify 나 기타 루팅하고서 필요한 어플들을 설치해 줍니다.
이부분도 나중에 같이 한번 올리겠습니다.
주간 주행 장면입니다.
네비가 왼편에 있어서 주행중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으며 제가 목적지가 필요할때만 조작을 하고
평상시엔 조작을 하지 않습니다. 평상시엔 자기가 알아서 안전운전 모드로 들어가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게 알려주지요.
이 동영상은 테스트를 위해 제가 시동을 마지막에 끈후 차량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실제로 차량 시동을 끈후 나와서 집에가거나 볼일을 보게되면 스마트폰은 슬립모드로 들어가게 되겠지요...
이렇게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이 구동이 됩니다.
혹시나 네비게이션이 필요하셨던 분들은 참고삼아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