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찾아 간 곳은 <개심사>였습니다.
정유화, 허만욱 선생님께서 <개심사>를 못 보셨다고 해서 찾아간 개심사.
▶올라가는 길이 이쁜 건 다 아시죠? 소나무가 멋진 개심사 길,
▶겨울에 찾은 개심사는 또 다른 모습이더군요. 좋은 곳은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듯.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저 다리를 건널 수 없다고 해서 정유화 선생님을 걷게 해 보았네요.
이상하죠!? 정유화 선생님이 빠지지 않고 무사히(?) 건너 오시더라고요.^^
▶멋쟁이 선생님들을 한 곳에 모아 찰칵~
▶종도 종이지만 전, 저 누각이 참 맘에 들더군요.
개심사까지 둘러 보고, 태안의 원북으로 향해 김형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준비해주신 박속낙지탕을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낙지야~~~ 참으로 오래 기다렸다.^^ 끓고 있는 박속탕 물에 빠져 줄 낙지
▶드디어 빠져 준 낙지와 빠지기 직전에 좋아라 승리의 브이를 세우는 저 해맑은 웃음.
저녁식사를 맛나게들 하시고, 술도 몇 순배 돈 듯 하지요.
참으로 아쉽습니다만, 노래방에서 분위기 잡고 회의를 했는데 그 모습을 찍지 못 했네요.
생전 처음 노래방에서 해본 회의!!! 여러 가지 안건이 나왔습니다.
[시와산문]의 지향점과 시와산문문학회의 활동.
자세한 회의 내용은 앞으로 여러 분들께서 지켜보시면 알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시와산문] 편집위원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시와산문]을 변화시킬 것이고요, 시와산문 문학회는 김영자 문학회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장단 및 운영위원이 다각 적인 측면에서 시와산문 문학회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2010년 [시와산문]이 거듭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편집위원 및 문학회 회장단 여러 분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회의가 끝난 후,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렀겠지요.
숙소로 들어와 가볍게 캔맥주를 마시며 여담을 풀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보실 사진은 <신두리사구>의 환상적인 모습과 <태안화력발전소>관람,
그리고 <학암리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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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의 모래밭을 뛰어다니던 햇빛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사진에는 그 모습이 없네요.
바닷바람과 빛 좋은 아침햇살, 영화 아닌 영화를 맘 속에 찍어 놓고 왔습니다.
올 한 해는 [시와산문] 때문에 행복했으면 합니다.
[시와산문]으로인해 밝은 웃음 가득해지는 날들이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많은 회원 여러 분들께서도 좋은 기를 가득 실어주시길~~~
첫댓글 좋은 기가 느껴집니다.
즐겁게 감상했어요.
아울러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겨울바다가 느껴집니다....시와산문 편집회의 내용이 궁금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말로만 듣던 개심사! 다음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