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으로 멋진 답사를 다녀오신듯 합니다.
저는 지난 2월에 다녀오고
또 최근 3월말에 우연찮게 수덕사와 개심사,
서산마애삼존불, 보원사지를 방문했었습니다.
그때는 벚꽃이 아직 만개하지 않은 때였지만
봄철에는 어느때 어디든 이런저런 꽃들로
탐방객들을 즐겁게 해주더군요...
4월초에는 성묘를 겸해서
내고향 전북고창을 찾았는데
늘상 시간에 쫒기며 살아온 지금까지완 다르게
조금 여유있게 이것저것 관심있는 것들을 두루
살펴보고 왔습니다.
고창읍성, 아산고인돌유적지, 선운사, 미당시문학관 등...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것은
지금이 서해안은 쭈꾸미철이랍니다. 그 감칠맛이란,,,,
지금 선운사에는 수산물축제가 이번주말까지 열립니다.
다음달 초에는 동백연이 열리고.....
선운사 방문에는 먹거리가 빠지면 뭔가 놓친것 같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풍천장어와 복분자..... 어디를 가든지 그곳의 먹거리를
탐해보고 나서야 제대로된 평가를 할수 있지 않나요..????
저의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부모님은 고창석정온천이 좋다고
하시더군요. 게르마늄의 온천이라며 몸에 그리 좋다나요...
한가지 흠은 석정온천에 호텔이 같이 딸려있질 않아
잠을 잘수 없다는 것인데 잠은 선운사 동백호텔이나 산세도호텔이
준비가 되 있습니다....
4월이 점차 깊어가고 있습니다.
천하장군답사회의 일정에 맞춰 저도 언제 한번 끼워주십시요.
저 또한 우리문화를 사랑하고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장년입니다.
제가 시간이 되면 답사신청을 올리겠습니다.
좋은 답사회가 되길 빌어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