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벨라벤이 올라 오기전 8월 29일날 전화가 왔다
밀물이 되면 선재리에 들어 가지 못하는줄도 모르고 출발을
했다가 목적지를 11분 남겨두고 되돌아 와야만 했었는데
다음날 다시 출발을 해서 도착을 해보니 이유를 알수 있었다
선재리는 대부도를 지나서 다리를 통해서 건너는 것이 아니라
썰물이 되서 물이 빠져야 바닷길 한가운데를 통과해야 선재리에
들어갈수 있다는것을 도착을 해서야 알았다
선재리 까지 기름값만 왕복 4만원 정도 들어가고 도로 교통비를
계산을 하면 5만원 정도는 들어가야지 다녀올수 있는 거리였다
볼라벤이 지나가고 태풍 덴빈이 올라 오던 날이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파도펜션에 도착을 하니 비가 점점더 굵어지고 양도 많이 내리고 있었다
옥상위를 보니 예전 아날로그 안테나가 4개가 매달려 있었는데
안테나 봉이 부러져서 안테나가 거의다 부러져 있었다
일단 안테나 봉을 새것으로 교체를 하고 안테나를 장착후 관악산 방향으로
지향을 하고 전파 테스트에 들어갔다
평균 22~25db 이대로는 깨끗한 화질로 tv 시청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테스트를 한결과 28~30db 정도의 전파를 잡을수 있었다
tv 시청을 해야하는 대수는 10대였다.........
총 5층 건물 이었는데 층당 평균 2~3대의 tv가 있었다
그나마 대행인 것은 텔레비젼이 아날로그가 아니라 hd 텔레비젼 이라
깨끗한 화질로 감상이 가능 했기에 안심을 할수가 있었다
안테나를 고정을 하고 1층에 tv 분배기함으로 내려와서 테스트를 해보니
20~22db 의 전파가 수신이 되었다.........
증폭기 조절에 들어갔다.......
증폭기를 서서히 조절을 해보니 채널당 평균 30db 이제 분배기함
작업을 마치고 각각 방마다다니면서 tv 에서 전파 테스트를 하면서
자동채널 설정을 해보니 어떤 tv는 6개 방송이 잡히고 어떤 tv는
3개 채널만 잡히는 곳이 있었다..........
테스트를 해보니 벽 단자와 tv에 연결된 연장선의 문제인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연장선을 전체를 교체를 하고나니 전체 tv 10대 모두
깨끗한 화질로 tv 시청이 가능했다.........
옆에 섬펜션 사장님이 부르신다...........
우리도 안테나 설치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