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상북도 안동시 여행지 추천드리려고 해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불리는 안동은 역사 유적지가 많아서 볼거리가 많은 도시랍니다.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유명한 관광지도 많지만 숨겨진 명소들이 많아요.
저는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해서 여러분께도 소개시켜드리고 싶었어요. 특히나 가을엔 코스모스밭이 아름다운 월영교 주변 산책로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유교랜드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아요.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고, 다양한 체험거리도 있으니 커플분들께 강추드려요. 이제 곧 단풍철이라 더욱 아름다울 예정이니 얼른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동하면 떠오르는건 역시 찜닭이죠? 찜닭골목가서 맛있는 찜닭 먹고왔어요. 제가 간 곳은 신세계찜닭이라는 곳인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가게 앞에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방문하려구요.
하회마을이랑 도산서원 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도산서원이 더 좋았어요. 일단 사람이 적어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며 산책할 수 있었고,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서원 안에서는 예절교육같은 프로그램도 진행중이어서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유교랜드는 어떤 곳인가요? 유교랜드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유산인 유교 사상을 테마로 한 에듀테인먼트 전시관이에요.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맞춤형 콘텐츠라서 어린 자녀분들이 있으신 부모님들께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9,000원이고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다녀와서 다행이었어요. 지금가면 조금 추울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만큼 풍경이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예쁜 꽃 구경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