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5. 11. 15
- 찾아가는길 : 경남 밀양 표충사 아래 상가 공용주차장에서 도보로 표충사까지 700여미터
- 입장료 : 1인 3000원
- 산행코스 : 표충사 아래 상가공용주차장 - 매표소 - 표충사 - 흑룡폭포 - 층층폭포- 임도 - 고사리분교터 -
재약산정상 - 천황재(사자평) - 표충사 - 주차장
- 산행거리 및 시간 : 14.5 키로(놀고 먹고 7시간)
- 동행 : 지인
***표충사를 가운데 두고 좌측 계곡을 금강동천 우측을 옥류동천/ 오늘은 우측 옥류동천으로 길을 잡습니다***
층층폭포/무지개가 드리워 졌군요
산행기점 :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표충사로 향함
저물어가는 가을 막바지에 붉음을 완전 토해냅니다
홍제교 건너 우측 계곡따라 진행(직진 표충사)
표충사의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초겨울을 준비하는 표충사의 저 노란 단풍들이 다음주를 기점으로 서서히 사라지겠지요
표충사를 좌측에 두고 계곡따라 진행합니다/ 저기 위에는 사자봉과 수미봉 그아래로 문수봉 관음봉
어제까지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돌아갑니다
천황재를 시작으로 재약산 수미봉 정상과 문수봉 관음봉 조망
표충사의 아침은 이렇게 만산홍엽입니다
가운데 필봉 / 필봉 넘어로는 매바위/더 오르면 도래재삼거리/사자봉으로 가는 또다른 등로입니다
흑룡폭포까지 호젓하게 걸을수 있는 등산로
며칠전 비로 지류둘도 작은폭포를 이룹니다
멋진 흑룡폭포입니다.. 들어갈수는 없습니다..소에 이무기가 살것같은 느낌.. 그래서 흑룡폭포인가요?
세로 그립으로 줌을 당겨봅니다
다시금 도란도란 정담을 나눌수 있는 호젓한 가을등산로
계곡 단픙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솥걸고 천렵하면 좋을 그런 아늑한 계곡이랍니다
어느새 가을은 겨울을 향해 달려갑니다/계곡뒤의 작전로 위의 암벽
층층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작은 폭포를 만들었군요
계단을 빡세게 올라왔습니다
층층폭포 구름다리 아래의 엄청난 폭포입니다 / 들어갈수 없었지만 그래도 시도하여 성공
여기가 층층폭포입니다/ 구름다리에서 한컷
재약산의 비경 / 층층폭포 구름다리
옥류동천의 깊은 골짜기/층층폭포 구름다리에서 아래로 쳐다보고...
층층폭포 바로위 임도입니다 / 이곳에서 임도따라 진행하면 옛 고사리분교터가 나오고 재약산 수미봉으로 가지 않으려면
적조암이란 암자로 내려서면 다시 표충사 뒷길과 마주합니다./문수봉 관음봉 등로와도 만납니다
고사리분교터에서 진불암 갈림길까지의 임도/ 나는 분교터에서 가운데로 질러 왔습니다/저 멀리 영축산조망
여기서부터 재약산 수미봉까지 엄청난 계단길이 시작됩니다 / 계단이 미오...
계단오름길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본 영남알프스의 낙동정맥 구간...
좌측으로 바라본 신불휴양림 상단과 하단위의 낙동정맥
배내고개에서 배내봉으로 ...그리고 간월산과 신불산으로..
재약산 수미봉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영알)의 대표 산들의 능선과 계곡들../3개월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전망데크
기념촬영으로 혼잡한 재약산 수미봉 정상의 모습
영알의 최고봉 가지산(1241m) 주변 산군들/ 파도파도 끝없는 영알의 지맥과 지류들...그리고 사계들..
곧 겨울 옷으로 갈아입을 낙동정맥의 능선
천황재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좌측 표충사방향으로 내려섭니다 / 참으로 멋진 길입니다. 그래서 더 이 가을을 아쉬워합니다
효봉대선사 사리탑을 붉은 단풍과 함께 담아봅니다
사명대사란 거목을 키워낸 표충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표충사를 감싸고 있는 붉은 단풍들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표충사는 대웅전을 대광전으로 표기했군요?
저물어가는 저녁무렵에 필봉을 바라보고....
늘 새롭고 깨끗이 단장된 밀양 표충사
사찰 지붕 사이로의 필봉 모습 / 펜의 앞부분처럼 뾰쪽해서 필봉 인가요?
서상암 한계암이 있는 금강동천을 바라보고....
방문객들도 하나둘씩 떠나가며...
명당은 명당입니다..
설법전을 바라보고..
이곳 표충사의 은행나무도 환상인데 땅위에만 뒹굴고 있군요
경내를 벗어나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마지막 남은 은행잎을 아웃포커싱으로 잡아봅니다
오늘도 사고없이 긴산행 무사히 마침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