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기영화 20기 20학번 최은지 입니다ᕕ( ᐛ )ᕗ
3일차에는 연출과 음향 스터디를 받았습니다 ! 완전 기대한 스터디인데 기대 보다 더 더 재미있는 스터디였어요 ㅠㅠ!
먼저 연출부와 PD, 제작부 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작부는 무슨 역할을 하는 부서지? 하고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스터디를 통해 제작부는 로케이션 물색과 촬영 동의, 촬영 내 현장 통제, 식사 준비 등을 하는 역할인 것을 알 수 았었습니다.
또 연출부는 조연출, 스크립터, 인물 조연출, 슬레이터로 나뉘게 됩다. 스크립터는 메모리 교체, 렌즈 교체, 더블액션 등 카메라에 담긴 모든 정보는 스크립트에 저는 역할을 합니다. 슬레이터엔 씬,컷,테이크 순으로 넘버가 적혀있는데 부기 슬레이트로 슬레이트를 쳐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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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콘티는 촬영장에서 촬영감독과 연출이 정한 샷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만든 콘티 입니다. 카메라 샷 사이즈와 무빙을 콘티에 기록해서 현장에서 촬영 시간을 단축 시키는 목적에서 만들게 되고, 로케이션을 이해하고 샷의 잘 이해해야 콘티를 잘 짤 수 있습니다.
연출 실습! 저는 동화 개구리 왕자의 한 부분을 연출해 보았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콘티 짜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매번 짜놓은 콘티 보다 더 좋은 구도나 사이즈가 있을 것 같아서 콘티를 완성해도 계속해서 고민이 돼요..! 그래도 생각한 콘티대로 영상에 담기면 정말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이게 연출의 묘미일까요?! 너무 너무 힘들지만 그래서 너무 너무 뿌듯한 ! 그리고 같은 내용이어도 각자 다 다른 연출을 하는 것도 신기했고, 친구들의 창의적인 콘티들을 보면서 더 좋은 연출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ง'̀-'́)ง
다음으로 음향 스터디 입니다. 마이크는 다이나믹 마이크와 콘덴서 마이크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다이나믹 마이크 같은 경우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마이크로 내구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핮니다. 소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둔하고 먼지와 습기에 강하며, 음압에 의해 마이크 간에 들어 았는 코일이 흔달리면서 자기장에 위해 소리가 전송되는 원리 입니다.
콘덴서 마이크는 고정판에 있는 진동판의 떨림으로 신호전송을 하는 원리로 작동되는데 진동판이 매우 얇아서 작은 소리 신호 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출력 강도가 좁아 잡음이 덜하고 다이나믹 마이크 보다 미세한 소리를 잘 받아들여 전물적인 음향 녹음이 가능합니다.
음향부는 로케이션 답사에 갔을 때 수음을 방해하는 요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붐대 사용 여부를 위해 공간 넓이 또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분석도 철저히 해야하는데 시나리오에 있는 장비를 모두 구성하여 음향 콘티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 이 음향 콘티는 동시녹음/현장 후시녹음/엠비언스/후시녹음 으로 나누어 콘티를 작성해야 합니다.
음향 실습 !!!! 너무 너무 즐거웠어요! 처음으로 믹스 프리도 만져보고 붐대도 들어보고..🥺 음향 감독 역할을 하면서 마이크에 들어오는 소리를 직접 들어보는데 뭔가 신세계였어요.. 강의실 내의 모든 소리를 제패한 기분!(•̀ᴗ•́)و 그리고 붐대는 생각 보다 더 무겁더라구요! 운동해야지 하고 (또!) 생각한 저였습니당.. 최고 건강러가 되어서 붐대도 뚝딱 잘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ㅎㅅㅎ 그리고 고구마호박 연기를 했는데 고3 때 밥 먹을 때 마다 한 짬이.. 부기에서 빛을 발하게 되어서 기뻤어요^______^✨
연출도 음향도 평소에 관심이 있었어서 더욱 재미있게 집중해서 들은 것 같아요! 음향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너무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 스터디가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음향이라는 촛불에.. 불을 지핀 느낌이랄까요..ʕ •́؈•̀ ₎ 하핫. 연출도 원래 하고 싶었던 분야 중 하나였는데 다시 한 번 다른 친구들의 연출 실력에 감탄하면서 연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저 스스로가 더 발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스터디 준비해주신 하은 선배님 하라 선배님 너무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ᴗ・`♡
저는 또 다음 후기로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