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5:3
사랑합니다.
우리 역시 삶의 고난과 불확실성 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방향을 잃고 방황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새벽마다 우리에게 등대와 같은 소망을 비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벽에 기도하며 그 빛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을 밝혀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신 분이십니다.
여러분 새벽 기도회는 첫 번째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리입니다.
시편 기자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벽 기도는 온전히 하나님과 1:1로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고요히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새벽 기도의 시간입니다.
이 새벽에는 우리의 마음을 오롯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시간에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의 부드러운 음성이 우리 영혼을 새롭게 하고 삶의 지혜를 두신다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 새벽 시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은 저는 이 믿음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또한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다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새벽에 기도하는 것은 단순한 요청을 넘어서요.
하나님께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서 올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기대가 있는 시간이에요.
세상의 어려움과 불확실함 속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는 이 기도하는 이 믿음의 행위는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죠.
이번 11월 한 달 동안에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나갈 때 하나님은 그분의 신실하심을 나타낼 것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 그분의 선하심을 나타낼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지 못한 놀라운 방식으로 하나님은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고 신뢰했을 때 말입니다.
세 번째 마지막에는 새벽 기도회는 새벽을 깨우는 믿음의 헌신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이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삶은 하나님을 향한 헌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새벽에 그 자신이 올 수 있는 길을 걸어서 기도하러 오셨어요.
지금도 그렇게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하나님께 새벽을 드리는 시간은요. 우리가 그분을 가장 귀하게, 하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면서 사랑한다라는 고백이 이 새벽에 우리가 기도하는 이 헌신의 모습일 것입니다. 우리가 새벽을 깨우는 이 시간을 통해서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에 새 힘을 주시고 하루를 살아갈 지혜와 능력을 하나님께서 충만하게 부어주신다 이 뜻입니다.
- 담임목사님 설교말씀 中 -
현장에서는 이기찬 김혜선 김성숙 김옥준 임승수 유난순 임춘자 허성관 전성민 최예희 이석호 최청자 박형열 최향숙 , zoom 영상으로는 김경자 김광설 김상례 김성례 김재화 김종민 김주형 나일주 박의신 박종미 서은순 안병길 엄해연 위정순 유인숙 윤연자 이기숙 이화자 임요조 조세림 진정옥 최순옥 최향은 한미경 황수옥 황인자 이주학 양순 조춘옥 김영옥 강문희 양안례 이연희 정선교 원종남 김상돈 김사언 함께 예배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