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젤 하드의 개발중에 점력제로 활용하는 부분은 제외시켰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앵글러님이 사용해본 결과 일반 슈퍼젤(딸기,멜론,오리지날)보다 그 효용성이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일반 슈퍼젤 10cc넣었던 것을 슈퍼젤하드로 전환하여 5cc넣었을 때가 더 좋았다는 것입니다.
하기는 천안 덕성지에서 1.5~2미터권 우동세트로 활용하였던 블랜딩 입니다.
3~4연타를 계속해서 뽑아내면서 밥도 만지기 편하고 상황에 따라서 밥을 달고 기다리거나, 일찍 빠뜨리거나 하는 타이밍을 밥달기로 조정하기 매우 수월했습니다.
[파워펠렛 대립 50 + 파워펠렛 마이크로 25 + 슈퍼젤하드 5 + 부활 200 + 물 250]
입자간 충분히 섞어준 후 물을 부어 불리고
[부활 200 + 더블당고 200 + 후플러스 50]
고루 저어주어 사용. 단 과하게 저어 점도를 발생시키지 않고 고루 섞일 정도로만 퍼올리듯 저어준다.
-밥달기 시에는 바늘귀 쪽만 2~3외 눌러주고 아래는 성글게 열어서 집어제가 목적층에 도달했을 때에는 30~40%만 바늘에 남도록
-집어 후에는 동그랗게 달고 사이즈를 줄여주되 얕게 찔러넣기로 목적층에서 밥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집어제가 빠지고 난 뒤에 3번정도의 유인동작 후에는 재투척으로 붕어를 계속 조여냅니다.
간만에 마음대로 낚시가 되어 재밋었습니다.
꼭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