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촌 월정기 특강, 이언오 박사님 "행복에 대하여"

[권성훈]

지난 9월 24일 수요일에, 부산발전연구원을 정년을 마치시고 다시 돌아오신

이언오 원장님의 '행복'에 대한 특별강좌가 있었습니다.

행복이란 기쁘고 즐거움이 이어지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돈을 잘 벌고 몸이 건강하고 가정과 사회관계가 좋아 마음이 행복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행복을 바라지만 행복하지 않은 게지요.

지난 4월 온나라를 엄청난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를 돌아보면 돈과 가치, 조직과 연결망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돈을 버는데 많이 버는 것만 생각하였지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소홀하였습니다.

돈은 어떠한 체제의 사회이든 중요한 것이고 돈은 절대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돈을 버는 有爲의 조직입니다. 이에 가치를 더하고 (바깥의) 연결망을 더하여

문제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오늘에 찾는다면 미래산업개발의 정문술 사장님을 들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역사에서 찾는다면 대표로 서애 류성룡 선생과 이순신 장군을 들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인도에서 물이 모자라 사막화가 진행되는 라자스탄 주에서

한 공무원이 아무도 돌아보지 않았던 전통제방 '조하드'를 만드는데

공감한 마을사람들의 노력으로 물이 넉넉하여지고 농사와 목축이 되살아나

소득이 늘고 여성들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품앗이는 내가 가진 자원을 나누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만드는 길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개인만의 행복, 기업의 발전만이 아니라 사회가치를 실천하여야 합니다.

사회가치에 들이는 노력은 효율이 없는 짐이 아니라

지속성이 있는 경쟁력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품앗이로 가치를 주고 받아 연결망을 이어 만들어가다보면

사회변혁을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권성훈]

나름대로 정리한다고 하였지만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양해하여 보아주십시오.

[태임]

네- 이언오박사님 특강을 참석 못하였습니다. 이언오박사님 사진을 보면서 인사올립니다. 여전하십니다.
특강을 정리해주신, 권성훈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권성훈]

부끄럽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