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시리즈
천주교 신자인 신혼부부가 대를 이을 아들 낳기를 학수고대했는데
딸을 낳는 바람에 앞으로는 딸을 안 낳겠다는 뜻으로 세례명을 "안나"라고 지었고
두 번째는 체중미달인 미숙아 딸이라서
인큐베이터(유리관)속에 들어갔다고 해서 "유리안나"라고 지었고
세 번째는 두 손 싹싹 빌어서 낳았다고 "비비안나"로 지었고
네 번째는 요번에도 안나네 라고 "요안나",
다섯 번째는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와 "마리안나"로 지었고
이젠 마지막 다시는 더 안 낳겠다고 "다시안나(타시아나)"로 지었다나요…….
첫댓글 이 글 '안나 시리즈'는 유머이기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아들, 딸을 구분해서 선호하는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