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흥시의회는 간담회를 포함하여 모든 회의가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시의회가 한시적 시민단체였던 시흥시의회생중계추진위원회(시생추)와 협의한 시민제안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시 전반적인 사업과 조례제정, 정책결정, 예산집행 등에 대한 과정과 의원들의 활동사항,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회는 최근 이런 정책을 시민들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축소하거나 비공개로 변경하고, 급기야 4월 1일에는 시의원들 간에 ‘생중계 폐지’에 대한 의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모임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월 2일(목) 저녁에 정왕동에서 11명의 시민들이 모여 가칭)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을 결성하고 이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의·행단은 먼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의회의 해명을 공개질의서를 통해 답변을 받을 계획이며, 향후 시행정부와 의회의 모든 활동을 감시하고,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로 임할 것입니다. 따라서 의·행단은 앞으로 시민의 권리를 찾아가는 모든 활동에 주력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의·행단'에 참여해 주십시오. '희망없는 동네', '낙후된 지역'이라는 한탄보다 함께 참여해 지역을 변화시키는데 동참해 주십시오. 참여는 단순합니다. 개인신분으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이름 석자, 단체로 참여하실 분들은 단체명을 아래 연락처로 보내주십시오.
연락처: 백재은 010-2421-7355, 박수빈 010-7702-8501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
첫댓글 정왕1동 황유금 동참합니다
네. 동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참여해 주신 이름 석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일에 선명하게 기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