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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요청 글
[[함께해요]] 산곡동 어깨동무 공부방 벽화요청글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23 08.07.20 12:25
아래글은 지난해 가을에 벽화요청을 한 글입니다
지금은 어깨동무공부방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구요
이글을 올린 이가 여전히 공부방 자원교사인지도 모르겠지만
벽화작업의 약속은 지난해에 된것이라 어찌어찌하여
이제사 벽화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해를 넘겨서도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희망그리기 만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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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부평구 산곡1동에 위치한 산곡지역아동센터에서 미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곳은 2층인데 1층에서 올라가는 계단 벽면이 매우 어둡고
별다른 장식이 없어 휑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_-;;
이곳을 좋은 벽화로 장식했으면 하는데
인천희망그리기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왕이면 아이들의 그림을 응용하여 벽화 도안을 짰으면 하는데요.
수업 시간에 벽화에 응용될만한 그림을 그려보고
제가 간단하게 도안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희망그리기에서 함께 도와주셔서 벽화가 완성되면 아이들에게 참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산곡지역아동센터 (주소: 인천시 부평구 산곡1동 8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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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지 글
[[공지사항]]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 벽화작업-참여하실님들은 댓글을 달아주십시요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160 08.07.20 14:00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 계단벽면 벽화제작 공지
일시: 2008년 8월 8~9일(금,토) 10:00~18:00
장소: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어깨동무공부방
내용: 어깨동무공부방에서는 지난해 가을 벽화를 의뢰하였는데
그때는 바쁘고 해서 결국 올해에 하기로 약속했는데 이제서야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벽화작업은 공부방 아이들의 그림을 모아서
-아이들에게는 이미 주제를 정해서 그리기로 했답니다-
벽면에 맞게 다시 디자인하고 그안에 아이들의 그림을 담아서
벽화작업을 공부방 아이들이랑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금요일오전: 스케치 및 물감조색, 배경부터 채색하기
금요일오후: 아이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2시 저학년/3시 고학년)
토요일: 벽화그리기 및 마무리채색
희망그리기 회원님들께서는 금요일에 시간을 많이 내어주시고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토요일에도 마찬가지이지만 금요일에 많은 님들이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자자, 참여의 댓글을 남겨주십시요
[2층에서 3층 중간 창문이 있는 곳으로 오르는 계단벽면]
[2층에서 3층사이 창가에서 3층으로 오르는 벽면]
[2층과 3층사이에서 3층 어깨동무공부방 문과 마주보는 벽면들]
[어깨동무공부방 실내 벽면의 모습]
여기까지가 벽화를 할 대상벽면이고
아래에는 이 벽면의 축소된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첨부된 화일에는 벽면도면이 있습니다
[[가는길안내]] 산곡동어깨동무공부방 찾아오시는길 안내 합니다.
글쓴이: ∑키티☆√ 조회수 : 37 08.08.01 12:11
-- 더운 날씨에도 저희 공부방 벽화그리기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공부방 찾아오시는 길은 요...
- 부평역 (문화의 거에 앞 정류장)
2, 14-1, 88번
- 백운역
마을버스 507번
일반버스 760, 2번
- 부평구청
마을버스 586번
일반버스 35번
입니다 혹시 다른 곳에서 오시는 분들이나 잘 모르시면 전화 해주세요.
032) 519-9058 전화주세요.. 장해옥
[[가는길안내]] 산곡동 어깨동무 공부방 지도
글쓴이: 작은나무 조회수 : 26 08.08.04 01:10
영아다방 사거리 시장골목 안쪽에 신협 옆건물 3층입니다. (빨간 화살표)
간판은 "달팽이 어린이 도서관,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산곡동 천주교회' 88, 14-1, 2, 35, 551, 586, 103
건너편 정류장은 586번이 없고 567번이 있음
영아다방 사거리 롯데리아쪽 정류장은
광역버스 1200번
지도 오른쪽 대우아파트와 공장 사이길 버스정류장은
'대우아파트' 광역1200, 1,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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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모임 & 밑그림
[[사전모임]] 어깨동무공부방 밑그림모임공지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55 08.07.25 13:06
어깨동무공부방 벽화그리기를 위한 밑그림모임
언제: 2008년 7월 30일 오후4시
어디서: 서구 은혜병원 앞 작은나무님의 집(은혜병원정문으로 오시면됩니다)
내용: 어깨동무공부방 벽화를 위한 밑그림논의입니다
연락처: 이진우 016-753-8442
벽면조사는 끝이 났구요 벽면사이즈도 게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희망그리기가 전체적인 디자인을 잡고
그속에 공부방 아이들의 그림을 넣어서
아이들과 함께 그릴수 있도록 시안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밑그림모임에 참여해야만 벽화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구요
다만 밑그림부터 참여하시면 더욱 벽화의 힘과 활기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님들은 여기에 댓글을 달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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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은 경인교대역에서 1번버스를 이용하여
(서구 심곡동) 대동아파트 앞에서 내리는게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동암역 2번출구로 나와 시내버스 승차장에서 7번버스를 타고
서구청 앞에서 내리셔서 은혜병원으로 오시면 되겠구요
자가용은 지도 보시구 오구
네비게이션은 은혜병원 치면 됩니다
교통안내를 도와주신 준영에미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전모임]] 어깨동무공부방 벽화 밑그림 모임 사진들과 밑그림스케치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16 08.07.30 23:56
어깨동무공부방 벽화 밑그림 모임 사진들
일시: 20087 /08 /30
장소: 작은나무님네 거실
참석자: 미애, 진우, 작은나무, 그리고 준영,의영이 형제, 작은나무님 남편
내용: 공부방아이들의 그림 21점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가 주요한 논의였다
그리고 한참이나 지나서야 스케치지 완료되었다
[[밑그림]] 어깨동무공부방 벽화밑그림시안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53 08.07.31 07:55
밑그림시안은 1번 시안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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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밑그림은 어깨동무공부방에 들어갈 벽화밑그림입니다
공부방 아이들의 그림이 아래 밑그림 곳곳에 모두 21컷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아이들의 그림이 모두 21개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의 그림을 담을수 있는 벽화디자인이 필요로 하구요
어제 밑그림모임에서 나온 것은 세가지 입니다
여러분이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그리고 괜찮다 싶은 번호를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각각의 시안 원본은 사진밑에 첨부화일로 올라와 있습니다
<1번 밑그림>
<2번 밑그림>
<3번밑그림>
[[아이들과]]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 아이들의 그림들-1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33 08.07.29 00:32
아래의 그림들은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들이 벽면에 담기는 것이구요
전체벽화디자인은 해야지요
그러니까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아이들의 그림을 더 이쁘게 보이도록
디자인을 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의 수고일겁니다
30일 밑그림모임을 갖습니다
밑그림 모임때 좋은이야기들이, 아이디어가 벽화시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아이들과]]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 아이들의 그림들-2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21 08.07.29 00:35
아래의 그림들은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이 그림들이 벽면에 담기는 것이구요
전체벽화디자인은 해야지요
그러니까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아이들의 그림을 더 이쁘게 보이도록
디자인을 하는가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의 수고일겁니다
30일 밑그림모임을 갖습니다
밑그림 모임때 좋은이야기들이, 아이디어가 벽화시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나의느낌]] 오늘 공부방에 벽화물품을 올려다 놨습니다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33 08.08.07 23:24
공부방이 늦게나 끝나는줄 알았더니 일찍도 끝납니다
늦게까지하는 공부방과 친해서 당연 늦게까지 하는가 싶었는데
5시이전에는 오라고 하더군요 5시에 퇴근하는가 봅니다
하여튼 차에 벽화에 쓰일 물품들을 싣고 갔습니다
마침 공부방 아이들이 내려오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내일 벽화하는데 아냐고 물었더니 다들 안다고 합니다
씩씩하게들 대답합니다 이쁜 녀석들!!
이거 벽화에 쓰일 것들인데 하나씩 날라줘했더니
무거운 발판까지 들고 공부방에 가져다 놓습니다
순식간에 많은 페인트며 자재들이 공부방으로 옮겨졌습니다
물론 무거운 것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렸구요
멋진 그리고 강력파워 아이들입니다
내일 이 아이들과 벽화작업하는게 은근 기대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이들과의 작업은 명랑활기찹니다
하지만 그곳에 물품들을 올리는 사이
어느 공부방 샘은 왜 아이들에게 짐을 나르게 하느냐 하는 식입니다
공부방아이들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인데 아이들도 주체의 일부입니다
물론 샘들도 벽화그리기 주체의 일부겠지만...
문득 왜 이공부방에 벽화를 그려주는 일을 그것도 돈한푼 받지 않고 해야 하나
진지하게 의문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희망그리기와 공부방 아이들과 공부방샘들과 공동으로 작업하는것이
이번 그림의 핵심일텐데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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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모습
[[작업사진]] 첫째날 작업모습...
글쓴이: 홍이 조회수 : 57 08.08.08 22:55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 벽화작업
일시: 2008년 8월 8일
첫날 작업한 회원들 : 작은나무, 달수, 달수의 성당오빠(이준호), 사임당, 핸드로사, 지지, 샤방손톱
썬파워, 벽화장이, 홍이
위 두장의 사진이 오전 모습입니다. 여러손이 모여 금방 스케치를 끝냈답니다.
작은나무님...썬파워님의 잔소리에....
벽화제작교실할때는 잘한다고 칭찬해주더니...이젠 구박한다고...^^;;;
애정이 있음을 보여주는 파워님만의 행동이랍니다. 적응하시길....
아이들이 2시부터 3시까지 열심히 그림을 채색했습니다.
위의 사내녀석...이름이나 물어볼껄....얼마나 애를 먹였는지.....-0-;;;
붓잡기도 전부터 시시콜콜 다 맘에 안들어서 눈에 독기를....-0- 이눔........
열심히 색칠중인 아이들.....
샤방손톱양과 열심히 조잘조잘 작업하는 모습....샤방손톱님은 처음 오셨는데도 참 적응도 잘하시구...
얼마나 열심히 해주셨는지....정말 감사........^^ 내일도 썬파워님이랑 토닥토닥 야옹야옹하면서 작업 잘해주세요. ^^
멀리서 와주신 사임당님....정말 감사해요....^^
누구? ^^ 팔뚝얇아진 파워님....
일부러 굵게 나오게 찍어주는 센스.........ㅋㅋ
아름다우신 지지님....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최대한 얼굴은 안나오면서 아름답게 찍도록 노력했습니다.^^
샤방손톱양.....열페인팅중.........
핸드로사님....포토샵은 담에 생각나면 해드릴게요...^^;
밑에층 계단쪽....
윗층 계단쪽....
생각해보니 달수랑 이준호씨가 가고나서부터 부쩍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안......^^;
담엔 많이 찍어주께......아랫계단이 너무 더워서.....-0- 정신이 없었어.....
오늘 모두 수고 많이 해주셨어요...
내일 작업하시는 모든분들....수고 많이 하삼....^^
[[작업사진]] 산곡어깨동무공부방 둘째날 벽화작업사진몇장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28 08.08.09 21:56
산곡동 어깨동무공부방 계단벽화그리기 둘째날 작업사진 몇장
일시: 2008. 8.9 (토)
참여자: 이진우, 작은나무, 작은나무남편과 두아이들, 미애, 썬파워와 네아이들, 쭘미, 샤방손톱,
카미유끌로델, 벽화장이, 홍이, 천상수, 쭘미네언니(58개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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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사진
마지막날 작업사진....
글쓴이: 홍이 조회수 : 19 08.08.18 22:00
또 누군가는 없습니다.
누군가라기보다는 누군가들이 없습니다. ^^;;;
정리하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다들 가버리셨더군요. 어쨋든 무척많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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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기
[[나의느낌]] 첫경험^^
글쓴이: 지지 조회수 : 25 08.08.09 16:02
너무 더운 날....
겨우 3시간 일하고 팔이 아프고 힘이들어 오늘 넉다운되서 누워있어요 ㄱㄱ...
꼭 가려 했는데...
봉사하시는 님들의 사명감과 뒷힘... 대단해요..
오늘 이진우 님을 뵙고 싶었는데...
지금 한창 작업중이시겠네요.
봉사도 몸이 튼튼해야 가능하네요. 마음만 앞섰다간 ......
여러분 너무 대단해요...!!!
어제 뵌 분들 정말 반가웠어요. 존경합니다.
[[후 기]] 온가족이 함께~
글쓴이: 작은나무 조회수 : 31 08.08.09 21:06
처음으로 아이들과 신랑까지 벽화작업에 참여했다.
(그래봤자, 벽화교실 빼면 꼴랑 두번째 작업이다...ㅋㅋㅋ)
엄마 구경가고 싶다는 아이들땜에 어쩔 수 없이 따라온 신랑도 나름 열심히 작업에 참여해 주셨는데
나중에 소감을 물었더니 일로 하라고 하면 못하겠단다,
그리고 나한테 도대체 뭐가 재밌냐고 되묻는다...ㅡ.ㅡ
할말 없지만.....그래도 난 재밌는걸 어쩌냐.....
다행히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져 더위는 한결 누그러졌고
작업인원도 예상보다 많아 빨리 끝났다.
공부방 덕분에 아이들도 비교적 잘 놀아주어서 여러모로 참 좋았던 하루이다.
다만
공부방이 너무 럭셔리 해서 그런지
선생님이 같이 작업을 안하시고 사무실에만 계셔서 그런지
내가 정말 필요한곳에 쓰였구나 싶은 뿌듯함이 좀 부족한 듯 싶었다.
[[후 기]] 두번째 작업
글쓴이: 핸드로사 조회수 : 25 08.08.09 21:35
집에서... 어떻게 가나?.. 고민하다가
다행이도 부평역가는 버스도 있고... (없으면 안 갈라 했는데..ㅋㅋㅋ)
잘~ 찾아서... 공부방엘 갔지요~ㅎㅎ
생각보다 오신분들도 많고...^^
다들 너무 열심히 하셔서... 저도 같이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첫번째보다는 수월하게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았구요~
조금 더운거 빼고는 재미있었던 하루였답니다.
아이들과 같이하는 작업도 재미있었고,...^^
점심때 ...너무 많이 먹은 비빔밥도 맛있었구요~^^ ㅋㅋㅋ
이번에도 첫째날에 참여를 해서 둘째날 마무리를 못본것이 아쉽지만서도....
다음을 또 기약하며... 후기를 올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회원님들 배고프다고 더위 먹지 마시고...-..-;;
수고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작업후기]] 산곡동어깨동무방
글쓴이: 사임당 조회수 : 27 08.08.11 22:57
날씨가 너무 더운탓에 내 짝궁
장사도 않되니 오지 말라고 전화가 왔다
부평에 벽화그리고 성남으로 내려 간다고 하니
25년만에 처음 듣는 소리
딱 한마디 이더위 미쳤다
내 하는 일에 절대 반대하지 않고 묵묵히 바라봐 주는 남편이 고맙다
비빔밥을 먹고 난후에 한 아이가 내곁에 있었는데
무슨 말을 해 줘야 하는 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 가만히 있었던 내가 밉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면서 아줌마 내가 화가 된것 같다면서 들뜬 목소리
하지만 꿈은 의사
엄마가 아파 병을 고쳐 줘야 한다고...
비빔밥도 맛나고 오랜만에 쮸쥬바맛 어디에서 먹어 보겠나
아이들과 함께 하니 좋았고 ,
다시 얼굴 봐서 반갑고 ,
처음 본 젊은 언니들과 함께 하니 정말 행복 만땅
[[나의느낌]] 어깨동무공부방 벽화제작을 마치고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20 08.08.13 02:49
지난해에 벽화를 하자고 했었고
'희망그리기프로젝트'에 하나의 사업내용으로 넣어서 진행되었던
어깨동무공부방 벽화그리기는 좀 특이하게 마무리된 느낌이다
1.오랫만에 밑그림모임이 있었다는 것
2.아이들의 그림이 아이들의 붓질로 올곧게 자리했다는 것
3.예상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는 것
4.공부방샘의 벽화그리기에 참여하지 않고 사무실에서만 있었다는 것
5.나의 경우 모처의 벽화작업과 겹치는 바람에 전화통화, 방문등으로 아쉽다는 것
어깨동무공부방 벽화작업에 참여하신 모든 님들, 수고했습니다요 ^^*
벽화요청에 따라 방문하고 벽의 크기를 재고
어떻게 할것인지 논의하고 시안작업을 하고 벽화를 그리고 마무리작업을 해주신
모든 님들께 별로 있지도 않을 제 애정을 나름 팍팍 보냅니다
밑그림모임이 정말이지 오랫만에 있었다
몇시간동안이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이야길 하고 스케치를 해본게
내게는 너무 오랫만이었다
미애천사나 작은나무의 밑그림도 좋지만
밑그림은 내꺼가 젤로 괜찮았다 물론 전혀 입질은 없는 거였지만
그래도 늦었지만 내밑그림을 컴터로 작업해볼까? ㅎㅎㅎㅎ
공부방 계단 벽화에 맞은 그림은 물론 내그림이 아니고
작은나무나 미애천사의 그림이겠지만 ㅋㅋㅋ
금요일 공부방 아이들이 각자 자기의 그림에 색칠을 했다
아쉽다 이때에 아이들의 그림그리는 모습을 봤어야 했는데
벽화를 그릴때면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이 자기들의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 것이 얼마나 보기에 좋으며
내입가에도 웃음이 지어지는지는 옆에서 지켜보아야만 가능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물러선후에 옆에만 다듬어주어도
아이들의 그림은 참으로 명랑하게 빛난다....라고 주절거리면서
결론은 이날 내가 없었다는 것이다 ㅡㅡ;;
어깨동무공부방 벽화작업의 공지글이 희망그리기 게시판에 올려졌을때
벽화작업 참여자를 모으는 공지글에 댓글이 적었을때
막상 날이 더워서 휴가철이라서 없는지 걱정도 들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서 잘 끝났다
그리고 누구는 희망그리미 님들의 참여를 위하여
자신의 실력을 접고 옆에서 지켜보아야만 했던 아픔(??)도 있었다....
고 한다 거짓말같지만
나는 세종병원의 벽화작업을 목전에 두고 있어서
긴통화와 잦은 통화를 병행하는 바람에
더군다나 나중에는 공부방 벽화현장을 벗어나야 해서
마지막까지 하지 못한 아쉬움이 퍽-이나 컸다
희망그리미 모두에게 다들 수고했노라고 한마디씩 내놔야했는데
꼬옥 손바닥이 으스러지도록 악수도 해주고
뒷풀이도 하던지 말던지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보통의 벽화작업을 하면 대체로 그곳 관계자(혹은 실무자)분들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느낌이게 같이 그림을 그리거나
뭐 그렇다만 어깨동무 공부방에서는 그곳 선생님들이 안보인다
더군다나 담당이어야 할 00샘의 근무가 아니라는
결국 문이 잠겨있는 바람에 오긴 했지만 근무가 아니라는 말에는
저으기 김이 빠졌다
벽화할 페인트 자재등을 올려 놓을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왜 그 공부방에 벽화를 해야하는지 의문을 주는 행동에는 적잖이 실망했다
왜 깜냥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
저들 앞에
벽면조사 차 방문, 공지를 날림, 시안작업,
물품자재의 추가구입과 반입, 벽화그리기
왜 한여름 더워 쪄죽을 날씨에 미친짓을 하고 있는가
이 작업을 가능하게 한것은 저들이 아니었다
공부방 아이들과 희망그리미님들이 아니라면
아이씨~~ 모든 벽화작업이 다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어깨동무공부방]] 안녕하세요? 산곡동어깨동무공부방입니다.
글쓴이: 이슬공주 조회수 : 23 08.08.18 10:24
안녕하세요?
지난 번 벽화 작업을 해주셨던 산곡동어깨동무공부방 시설장 홍계옥입니다.
무지하게 더운 여름 벽화 작업을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캠프를 다녀 오느라 감사 인사가 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밋밋했던 벽이 아이들 그림으로 칠해지니
오시는 분들마다 모두 너무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하시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구요..
작업 과정에서 저희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날짜가 캠프 전날로 잡히면서
저희 선생님들이 좀 정신이 없어서
세심하게 챙기지 못하고 함께 작업을 하지 못한 점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불편한 마음이 이렇게 몇 마디로 풀리지는 않겠지만..
마음 풀어주셨으면 좋겠구요....
더운 날 오셔서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어깨동무공부방]] "산곡동어깨동무공부방"
글쓴이: ∑키티☆√ 조회수 : 16 08.08.18 15:48
산곡동어깨동무공부방입니다.
벽화그리기 담당한 장해옥입니다.
인사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벽화작업 시작 할 시기에 우리 공부방에서 캠프준비로 가장 바빠서
정말로 정신이 없었던 시간이라서 작업하러 오신 선생님들과 서로
소통할 시간과 아이들과 그림 작업을 함께 참여 하지 못한 부분에
선생님들께서 많이 서운하셨나봅니다.
선생님들에 글을 읽어보니 무엇인가? 저희가 많이 미흡했나봅니다.
공부방선생님들도 벽화그리기에 관심을 많이 같고 아이들과 그림도 그렸는데...
막상 벽화작업에는 열정을 못 싫어 드린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이진우 선생님 벽화 예쁘게 해주셔서 감사 드려요 작업과정에서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못한 점들 양해드리고요. 모든 선생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쪽으로 오실일 있으면 놀러오세요.
첫댓글 수고하였네 ^^* 안밀리니까 좋네 근데 윗글에 사진한장이라도 서비스로 넣어주지 뭐 벽화작업중의 대표적인 모습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