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수) 인천여객터미널에서 8시30분 승봉도 가는 배를 타기위해 8명(인정환,장화주,정금택,홍희선,문홍기,김철중,강형량,김영호)이 1시간 전에 만나서 근처에 아침식사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데 안개가 심해서 출항이 정시에 출발 못하고 30~40분 기다리다가 승선하여 승봉도로 출발하였습니다.
1시간후 도착하니 발전소장 및 공무과장이 우리 일행을 맞이하여 발전소로 안내하여 발전소장의 간단한 발전소 현황 설명을 듣고
발전소 주위를 견학하였으며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고기잡이 체험이 있다하여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미리 쳐논 투망을 건져올리는 작업을 보면서 첫번째 지역에서는 별로 소득이 없었다.
두번째 지역에서는 고기가 잡혀 올라 오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나하였으며 회원들은 잡혀올라온 고기들을 잡고 사진들을 찍으면서 매우 기쁜 표정들을 지었습니다.
바구니에 잡은 고기들은 들고 갈 수 있는 그물에 넣고 잡아 묶었으며 하선시에 들고가 가게에 주면 그날 저녁에 회를 제공해준다고 했습니다. 점심은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휴식을 취한 후 오후에는 발전소장의 안내로 둘레길을 걸으면서 소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주변 풍광을 줄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자 기대하던 자연산 회와 소주로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후에는 숙소로 돌아와서 고스톱을 통해 회원간의 친선도모를 하면서 하루 해가 저물어 갔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부지런한 회원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산책과 둘레길을 갔다왔으며 아침식사 후 다시 배를 타고 소라잡는 체험을 하기 위해 바다로 다시 나갔습니다.
소라잡는 투망을 통해 소라 및 갑오징어 등이 잡혔으며 잡은 소라들은 포장해서 갈때 한팩씩 선물로 얻어 가지고 왔습니다.
승봉도에서 연포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연안부두가는 배를 타면서 1박2일의 소통과 화합의 활성화를 위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승봉도 도서발전 견학 및 간담회의 대단원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