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두돌비, 2006
*부모의 기도만큼 자녀가 복을 받는다!
안타깝게도 자녀에게서 문제가 터지고 난 다음에 눈물을 흘리는 부모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이 보여준 한결 같은 공통점은 남들 앞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비난하고, 자녀들의 면전에서는 그들을 윽박지르기 일쑤였다는 사실이다. 사건이 생기고, 학교에서 학부형을 오라고 할 때에야 담당 지도 교역자에게 전화를 걸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를 해달라고 숨이 넘어가는 부탁을 해 온다.
1.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자녀를 축복하라!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기도할 수는 없을까? 옛날, 히브리의 아버지들은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거룩한 직분처럼 여겼다. 그들은 아버지가 자녀를 위하여 마지막으로 할 일은 유언이 아니라, 축복이라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구약 성경을 읽다가 자식을 위해 축복하는 부모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족장들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아브라함은 비록 약속의 자녀는 아니었으나, 자신의 소생이었던 이스마엘을 위하여 축복하였다. 창세기 49장은 열 두 아들을 위하여 축복하는 야곱의 기도를 모두 담고 있다. 야곱은 형이 받아야 하는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 맞추니 아비가 그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창 27:27-29).
족장들의 신앙에서 조상의 하나님을 찾았던 이유는 후손이 받아야 하는 복과 관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자녀가 아버지의 하나님을 찾는 것은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었다. 아버지의 삶에 간섭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자신에게도 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이는 가계(lineage)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간절히 나타내는 표현이다.
히브리 민족의 아버지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복을 주시는 것과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것을 자손에게 물려주기 원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부모의 거룩한 도리라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아버지는 언제나 자녀를 위해 축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고도 거룩한 행사로 여겼다.
히브리 민족의 전통에 따라 다윗 왕도 솔로몬을 위하여 축복하였다. 다윗은 솔로몬을 사랑하는 만큼 그의 생애를 위한 기도에 부지런했던 것이다. 역대상에서 볼 수 있는 다윗의 기도는 오늘날 우리가 자녀들을 위한 축복에 응용한다면 퍽 유익하다.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며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대상 22:11-12).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
-“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예비한 것으로 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대상 29:19).
2.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다. 그리고 주후 70년에 로마의 티투스(Titus) 황제에 의해서 예루살렘 거민들은 처참하게 살육당하고 유린당하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성전은 그 자취마저 감추게 되었다. 예루살렘이 무너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로마의 폭군들에게 항거했다.
그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끔찍스러웠는지, 일설에 의하면 예루살렘의 주민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아이까지 삶아 먹었다고 한다. 주님께서는 그것을 미리 보시며, 주님을 사랑해서 가슴을 치며 통곡하고 있는 여인들에게 “너희와 너희 자녀들이 심판당할 때가 이를 텐데, 너희는 그것을 위해서 울라”고 말씀하셨다.
지금,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예루살렘의 아이들이 40년 후에 끔찍하게 죽임당할 때, 예루살렘의 딸들이 흘릴 눈물을 미리 내다 보시며 말씀하신 주님을 생각해 보라.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사랑하셨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아이들을 사랑하셨기에 눈물을 흘리라고 하셨다.
부모에게는 자신의 자녀를 사랑할 특권이 주어졌다. 부모는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성장하도록 사랑할 권한을 갖고 있다. 부모의 자녀를 향한 사랑은 눈물을 흘리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눈물을 흘리게 하시지 않으신다. 부모에게 자녀를 위하여 울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하나님 앞에서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는 그날까지 눈물을 흘려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고귀한 눈물이다.
이 시대는 어느 때보다 부모들의 눈물의 기도를 필요로 한다. 눈물의 기도를 통해 부모 자신이 먼저 바로 서고 자녀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올바른 관계,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3. 자녀를 위한 축복, 성경으로 빌어라!
성경을 읽다가 자녀가 받아 누렸으면 하는 복된 기록을 발견했다면 감사하라. 성경의 사람들이 받았던 복을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덮고 즉시 무릎을 꿇어라.
이때, 성경의 본문을 가지고 자신의 기도로 그대로 간구하라. 그리고 인칭 명사를 복을 받기 바라는 자녀의 이름으로 바꾸라. 예를 들어 로마서 15장을 읽다가 13절의 말씀에서 눈이 멈추었다고 치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 말씀에서 인칭 대명사인 ‘너희’를 자녀의 이름으로 바꾸면 된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아람’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한 구절, 한 구절의 말씀들은 우리 자녀들이 받아야 하는 복된 사실들이다. 여기에서 특히, 바울의 서신서에는 자녀들에게 복을 빌어 주기에 좋은 말씀들이 많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다음의 말씀들은 그들에게 요긴한 것들을 담고 있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간구할 때, 사용한다면 아이들은 놀라운 복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찌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고후 13:7).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찌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후 13:1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고후 13:13).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5-19).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4-19).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빌 1:3-5).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빌 1:9-10).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 2:15).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골 1:3).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골 1:9).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골 2:1-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 3:12-1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살후 1:1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2:16-17).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3:5).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찌어다”(살후 3:16).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딤후 1:3).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딤후 2:1).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딤후 2:7).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몬 1:4-6).
1월 1일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 18:1-2).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새해 아침을 맞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복된 날 아침에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가슴이 뜨겁도록 아침이 해를 품게 하셨으니, 그 벅찬 가슴으로 한 해의 삶을 계획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지어주신 저의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이 아침에, 그들 자신을 지키시고, 주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이끄시는 손길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의 아이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자신의 생활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려 할 때, 먼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하다 죄를 지은 것이 있다면 눈물을 흘리는 회개의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용기를 내어 회개할 때, 죄악을 낱낱이 고백하기 원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시작한 올 해의 시간들을 축복합니다. 간절히 구할 것은 공부하는 중에 있는 아이들이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것에 인생의 목적을 삼는 것입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시간에 단 한 순간일지라도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하지 않는 자리에 앉지 않게 하옵소서. 큰 뜻을 품고 열심을 다하여 살아가는 한 해를 준비하도록 도와주심을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2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찌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찌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57:7-8).
거룩한 곳에 계신 하나님,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은혜를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에 어린 것을 위해 간구할 때,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천국 일꾼으로 자라고 있는 저의 아이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복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저의 아이가 새로 떠오른 해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의 시간들로 이 한 해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사 새 날을 주셨으니, 아이가 작년의 실패했던 시간들에 매어있지 않기 원합니다.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새 일을 이루실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아이를 위하여 올 한 해 동안 어떤 마음을 갖고 아이를 위해 중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옵소서.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그를 통해서 나타나도록 키우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한 해의 삶이 되게 하기 위한 부모의 간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옵소서. 저희의 간구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아이에게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도 저희를 본받아 기도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3일 여호와의 가르치심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는 크게 평강할 것이며”(사 54:13).
전능하신 하나님,
주님의 사랑으로 저의 아이를 축복합니다. 감히 저희 부부에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복을 허락하시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해의 생활을 돌이켜 볼 때, 거듭되는 실패 밖에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결단을 하며 도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품에 있는 시간을 즐거워했던 어거스틴의 마음을 닮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아이를 사랑해 주시는 한, 그들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줄 믿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해마다 반복되지만, 그 속에서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끼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아이에게 바라시는 삶의 모습들을 부모인 저희들이 본으로 보이게 하옵소서. 저의 아이는 날마다의 생활 속에서 부모에 의하여 온전함을 갖출 것입니다. 제일 먼저 만나는 교사로서 부모가 되게 하셨음에 거룩한 사명감을 갖습니다. 저희의 모습을 통해서 신자로 세워지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4일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담대하게 하옵소서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엡 3:16-17).
사랑하는 자녀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저희에게 아이를 만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귀한 아이를 저희가 기를 특권을 주셨습니다. 한 해의 삶을 다시 시작하면서 간구할 때, 마땅히 갈 길을 가르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을 통해서 아이가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를 위하여 부모로서 저희를 만나게 하셨으니, 먼저 된 신자의 위치에서 신앙의 본을 보이게 하옵소서.
다니엘의 하나님,
오늘은 저의 아이가 다니엘이 섬기던 하나님에의 신앙을 묵상하기 원합니다. 다니엘을 만드신 아버지의 손길이 저의 아이를 만져 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상에게 드려진 것을 거절하여 자신을 깨끗이 하기를 다짐했던 은혜를 저의 아이에게도 허락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니엘의 결단을 저의 아이도 경험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행동은 버리겠다는 용기를 지니게 하옵소서. 자신을 위해서 주님이 미워하시는 일은 하지 않으려는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그로 인하여 잠깐 어려움을 겪을 것 같으나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믿고 담대하게 해 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5일 여호와 앞에서 자라가게 하옵소서
“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오리니”(수 24:16).
아버지 하나님,
저의 아이가 오늘은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 원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자신의 인격이 성화되어 가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옵소서. 어려서부터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긴 성 프란스시는 자기 자신 안에 주님을 간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 프란시스를 닮아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얼굴을 비취시는 여호와여,
귀한 생명을 저희에게 선물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맡아 기를 특권을 주셨으니 기쁨으로 키우게 하옵소서. 날마다 기도하는 가운데 온전한 사람으로 키우는 부모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람으로 양육되는 일에 도구가 되어 쓰임을 받게 하셨으니 사랑을 다하여 헌신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저의 아이가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부모의 사랑과 학교에서의 공부 그리고 친구들과 지내는 사회활동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게 하옵소서. 올해, 그에게 기대를 갖고 계시는 주님의 뜻을 헤아리는 지혜를 지니게 하옵소서. 이 아이는 저희들을 따라 이름을 지었으나 하나님의 백성이오니,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6일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지니도록 하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 11:6).
전능하신 하나님,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심히 좋아하셨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으신 것들을 보시면서 만족해 하셨던 그 마음을 저의 아이에게 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창조적인 존재로 자신을 바라보게 하시고, 자아에 대한 긍정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늘 자신을 향해서 격려하게 하시고, 자기를 존중하게 하옵소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저의 아이가 한 해의 삶을 살아가면서 입술에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선언하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셨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담대한 말을 하도록 하옵소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지니게 하시고, 자신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저의 아이가 주 여호와의 이름을 높여드리며 예배드리는 시간을 사모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날이 세상으로부터 구별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주옵소서. 하늘의 하나님께는 영화로움을 드리고 주님께서 세상을 향해서 복을 주시는 이를 위해서 오늘 밤은 거룩히 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월 7일 하나님의 품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사 65:18).
주일을 주신 하나님,
오늘은 새해를 시작해서 첫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아이들에게 일찍 일어나서 예배를 준비하게 하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오늘, 교회를 사모하고 예배하기를 기다려온 아이들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새롭게 마음의 옷을 입고 예배당으로 향하는 그들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예배의 시각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얼굴을 향하여 드시는 하나님,
예배당에 앉아있는 저의 아이에게 얼굴을 향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표현은 제대로 못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진행되는 순서를 따르게 하옵소서. 다른 아이들이나 주변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직 정성껏 드리는 예배의 시간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예배로 말미암아 임하게 될 성령님의 만져주심을 느끼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간절히 바라옵기는 금년의 첫 주일 예배에 대한 경이로움의 감격을 주옵소서. 주 하나님께서 예배를 인도해주심에 대한 소망을 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늘을 거룩하게 보냄으로써 금년의 주일은 온전히 성수하는 영광을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집에 있는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15 자녀를 위한 365일 축복 기도문|작성자 이루다
|
첫댓글 저희들 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지요. 그러나 저는 매일 자녀를 위해 기도하지만 같은 내용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기도 내용이라야 하는데......주여 저도 이런 기도의 사람 되게하소서.아멘 퍼 갑니다.넘넘 죄송합니다. shalom 장로님 모든것 다 퍼 가고 드리는것 없습니다. 주는 자 복되다 하였습니다..
늘 읽으며 기도 하겟읍니다 감사합니다
이방대한 기도문 수고하셨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