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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래아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아래아/김익두
제 주 어 표 기 법
제1장 총칙
제1항 제주어 표기법은 “한글맞춤법”에 따라 제주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제주어에서 한 가지 의미의 말이 둘 이상의 형태로 나타날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기 대상으로 삼는다.
제2장 자모
제3항 제주어 표기에 쓰일 글자는 한글 스물 넉자 외에 ‘ㆍ’와 ‘ᆢ’ 두 자를 추가하되, ‘ㅣ(이)’ 다음에 배열하고, 이름은 ‘’, ‘’로 정한다.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1절 구개음화
제4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곧이 고지 걷히다 거치다
받이 바지 굳히다 구치다
미닫이 미닫이 닫히다 다치다
이 지 묻히다 무치다
해돋이 해돋이 받히다 바치다
다만, 다음 말들은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
치‧찌 부치다‧부찌다 부치 쒜부치 일가부치 피부치
제5항 ‘ㄱ’이 ‘ㅣ’나 ‘ㅑ, ㅕ’와 결합될 적에 ‘ㅈ’으로, ‘ㅎ’이 ‘ㅣ’나 ‘ㅑ, ㅕ, ㅛ, ㅠ’와 결합될 적에 ‘ㅅ’으로 소리나는 것은 각각 ‘ㄱ’과 함께 ‘ㅅ’으로도 적는다.
겨를‧를‧저를 겨우‧제우 겨을‧저을‧저슬 결단‧절단
결박‧절박 겹바지‧접바지 기동‧지동 기름‧지름
기와‧지에 기침‧지침 길‧질 길마‧질메
향교‧상교 향낭‧상낭 혀‧세 현금‧선금
혈기‧설기 형‧성 효‧소 흉년‧숭년
힘‧심 갸울이다‧자울이다 견디다‧디다‧전디다
제2절 모음
제6항 ‘ㆍ’는 ‘ㅓ’나 ‘ㅗ’ 비슷하게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ㆍ’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리(橋) 도리‧더리 경디 경혼디‧경헌디
(月) 돌‧덜 지다 고지다‧거지다
(馬) 몰‧멀 일다 일호다‧일허다
름(風) 보름‧버름 호꼼‧허꼼
(膚) 솔‧설 저 혼저‧헌저
(小豆) 폿‧펏 치 홈치‧험치
제7항 ‘ᆢ’는 ‘ㅛ’나 ‘ㅑ, ㅕ’ 비슷하게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ᆢ’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든 요든‧야든 망지다 요망지다‧야망지다
요덥‧야덥 다 욕다‧역다
요‧야 삭다 욕삭다‧역삭다
세 욧세‧얏세 다 욕욕다‧역역다
가슴 욮가슴‧얖가슴 다 욤다‧얌다
제8항 ‘ㅐ’는 ‘ㅔ’ 비슷하게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ㅐ’로 적는다.
개(犬) 개(浦邊) 내(吾) 내(川)
내음살(臭) 너댓(四五) 대(竹) 대낮(-晝)
(五六) 대초(棗) 때(時) 매(鷹)
매(鞭) 물매(-鞭) 새(茅) 새(一月)
새벡(晨) 새스방(新郞) 첫새끼(-雛) 해(多)
개다(晴) 내밀다(突出) 내다(疾走) 새기다(刻)
새다(曙) 새움다(嫉妬) 애쓰다(勞心) 재우다(就寢)
포개다(重疊) 해롭다(害--) 화내다(火--)
개벨(個別) 개판(蓋板) 대강(大綱) 채권(債權)
제9항 ‘ㆎ’음은 ‘ㅔ’ 소리로 변해졌으므로 ‘ㅔ’로 적는다.
네(烟) 베(腹‧梨‧船) 세(間) 생각(思)
제(灰) 헤(太陽)
게량(改良) 게훼(開會) 네일(來日) 데데(代代)
메일(每日) 엑수(額數) 제간(才幹) 제물(財物)
체소(菜蔬) 첵(冊) 테(胎) 테만(怠慢)
헤동(海東) 헹설(行實)
게다(覺) 데다(代--) 베다(姙) 베우다(學)
세다(漏) 케다(採) 페다(마구 때림)
제10항 ‘며, 벼, 펴’의 ‘ㅕ’는 ‘ㅔ’ 또는 ‘ㅣ’로도 소리나므로 ‘ㅕ’와 함께 ‘ㅔ, ㅣ’로 적는다.
면장‧멘장‧민장(面長) 면도‧멘도‧민도(面刀) 명‧멩‧밍(命) 병‧벵‧빙(病)
병‧벵‧빙(甁) 병‧벵‧빙(餠) 편지‧펜지‧핀지(便紙)
제11항 ‘ㅚ’는 이중모음 ‘ㅞ’로 소리나서 단모음으로는 발음되지 않으므로 ‘ㅞ’로 적는다.
궤기(魚‧肉) 궤한(怪漢) 네웨(內外) 눼물(賂物)
눼염(腦炎) 뒈(升) 쉐(牛) 쒜(鐵)
웨가(外家) 줴(罪) 췌소(最小) 퉤직(退職)
훼의(會議) 뒈다(爲)
제12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늬(齒) 니 고희(古稀) 고히
늬(蝨) 니 논의(論議) 논이
늴니리 닐니리 본의(本義) 본이
듸다 디다 예의(禮儀) 예이
띄어쓰기 디어쓰기 의심(疑心) 이심
무늬(紋) 무니 주의(注意) 주이
씌어 씨어 중의(中衣) 중이
틔어 티어 한의(韓醫) 한이
희끗희끗 히끗히끗 희롱(戱弄) 히롱
희다(白) 히다 희망(希望) 히망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1절 체언과 조사
제13항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鷄) : 이 을 에 으로 만 더레
흑(土) : 흑이 흑을 흑에 흑으로 흑만 흑더레
신(鞋) : 신이 신을 신에 신으로 신만 신더레
손(手) : 손이 손을 손에 손으로 손만 손더레
를(粉) : 를 를을 를에 를로 를만 를러레
(月) : 이 을 에 로 만 러레
질(道) : 질이 질을 질헤 질흐로 질만 질러레
질흘 질에 질로
(馬) : 이 을 에 로 만 러레
슴(材料): 슴이 슴을 슴에 슴으로 슴만 슴더레
남(木) : 남이 남을 남에 남으로 남만 남더레
음(心) ; 음이 음을 음에 음으로 음만
슴이 슴을 슴에 슴으로 슴만
(八) : 을 에 으로 만 더레
입(口) : 입이 입을 입에 입으로 입만 입더레
(小豆) : 이 을 에 으로 만 더레
(顔) : 이 을 에 으로 만 더레
벗(友) : 벗이 벗을 벗에 벗으로 벗만 벗신더레
꼿(花) : 꼿이 꼿을 꼿에 꼿으로 꼿만 꼿더레
고장(花) : 고장 고장을 고장에 고장으로 고장만 고장더레
낭(木) : 낭이 낭을 낭에 낭으로 낭만 낭더레
삶(生活) 삶이 삶을 삶에 삶으로 삶만
깞(價) : 깞이 깞을 깞에 깞으로 깞만
새벡(晨) : 새벡이 새벡을 새벡의 새벡읜 새벡의도 새벡만
박(外) : 박긔 박긘 박긔도 박긔만 박긔레
집안(家內) : 집안이 집안을 집안의 집안읜 집안의도 집안만
절간(寺刹) : 절간이 절간을 절간의 절간읜 절간의도 절간만 절간더레
산(山) : 산이 산을 산의 산읜 산의도 산만 산더레
봄(春) : 봄이 봄을 봄의 봄읜 봄의도 봄의만
밤(夜) : 밤이 밤을 밤의 밤읜 밤의도 밤만
집(家) : 집이 집을 집의 집읜 집의도 집만 집더레
마당(場) : 마당이 마당을 마당의 마당읜 마당의도 마당만 마당더레
바당(海) : 바당이 바당을 바당의 바당읜 바당의도 바당만 바당더레
방(房) : 방이 방을 방의 방읜 방의도 방의만 방더레
밤중(夜中) : 밤중이 밤중을 밤중의 밤중읜 밤중의도 밤중만
초승(初-) : 초승이 초승을 초승의 초승읜 초승의도 초승만
낮(晝) : 낮이 낮을 낮의 낮읜 낮의도 낮의만
곶(藪) : 곶의 곶읜 곶의도 곶의만 곶더레
앞(前) : 앞이 앞을 앞의 앞읜 앞의도 앞의만 앞더레
(側) : 이 을 듸 듼 듸도 듸만 더레
저꼇이 저꼇을 저꼇듸 저꼇듼 저꼇듸도 저꼇듸만 저꼇더레
저끗이 저끗을 저끗듸 저끗듼 저끗듸도 저끗듸만 저끗더레
끗(末) : 끗이 끗을 끗듸 끗듼 끗듸도 끗듸만 끗더레
끗틔
못(池) : 못이 못을 못듸 못듼 못듸도 못듸만 못더레
밋(底) : 밋이 밋을 밋틔 밋틘 밋틔도 밋틔만 밋터레
바꼇(外) : 바꼇이 바꼇을 바것듸 바뼛듼 바겻듸도 바꼇듸만 바꼇더레
밧(田) : 밧이 밧을 밧듸 밧듼 밧듸도 밧듸만 밧더레
벳(太陽) : 벳이 벳을 벳듸 벳듼 벳듸도 벳듸만 벳더레
솟(鼎) : 솟이 솟을 솟듸 솟듼 솟듸도 솟듸만 솟더레
안(內) : 안이 안을 안틔 안틔만 안터레
안흘 안희
(邊) : 이 을 듸 듼 듸도 더레
머리맛 : 머리맛이 머리맛듸 머리맛듸도 머리맛더레
제2절 어간과 어미
제14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녹다(消) : 녹고 녹지 녹안 녹으민 녹암저 녹앗수다
먹다(食) : 먹고 먹지 먹언 먹으민 먹엄저 먹엇수다
신다(履) : 신고 신지 신언 신으민 신엄저 신엇수다
안다(抱) : 안고 안지 안안 안으민 안암저 안앗수다
걷다(捲) : 걷고 걷지 걷언 걷으민 걷엄저 걷엇수다
받다(受) : 받고 받지 받안 받으민 받암저 받앗수다
갈다(耕) : 갈고 갈지 갈안 갈민 갈암저 갈앗수다
다(驅) : 고 지 안 민 암저 앗수다
검다(黑) : 검고 검지 검언 검으민 검엄저 검엇수다
숨다(隱) : 숨고 숨지 숨언 숨으민 숨엄저 숨엇수다
곱다(隱) : 곱고 곱지 곱안 곱으민 곱암저 곱앗수다
입다(被) : 입고 입지 입언 입으민 입엄저 입엇수다
낫다(癒) : 낫고 낫지 낫안 낫으민 낫암저 낫앗수다
벗다(脫) : 벗고 벗지 벗언 벗으민 벗엄저 벗엇수다
젖다(濕) : 젖고 젖지 젖언 젖으민 젖엄저 젖엇수다
잊다(忘) : 잊고 잊지 잊언 잊으민 잊엄저 잊엇수다
낳다(産) : 낳고 낳지 낳안 낳으민 낳암저 낳앗수다
좋다(好) : 좋고 좋지 좋안 좋으민 좋암저 좋앗수다
앉다(坐) : 앉고 앉지 앉안 앉으민 앉암저 앉앗수다
아지고 아지지 아잔 아지민 아잠저 아잣수다
안지고 안지지 안잔 안지민 안잠저 안잣수다
앚고 앚지 앚안 앚으민 앚암저 앚앗수다
긁다(搔) : 긁고 긁지 긁언 긁으민 긁엄저 긁엇수다
굶다(饑餓) : 굶고 굶지 굶언 굶으민 굶엄저 굶엇수다
넓다(廣) : 넓고 넓지 넓언 넓으민 넓엄저 넓엇수다
넙고 넙지 넙언 넙으민 넙엄저 넙엇수다
곯다(未滿) : 곯고 곯지 곯안 곯으민 곯암저 곯앗수다
없다(無) : 없고 없지 없언 없으민 없엇수다
읎고 읎지 읎언 읎으민 읎엇수다
읏고 읏지 읏언 읏으민 읏엇수다
엇고 엇지 엇언 엇으민 엇엇수다
잇다(有) : 잇고 잇지 잇언 잇으민 잇엇수다
싯고 싯지 시언 시민 싯엇수다
이선 이시민 이섯수다
제15항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1. 어간의 끝 ‘ㄹ’이 줄어질 적
걸다(掛) : 걸고 걸지 걸민 거니 건 겁네다
놀다(遊) : 놀고 놀지 놀민 노니 논 놉네다
다(飛) : 고 지 민 니 네다
다(懸) : 고 지 민 니 네다
멩글다(造) : 멩글고 멩글지 멩글민 멩그니 멩근 멩급네다
물다(咬) : 물고 물지 물민 무니 문 뭅네다
밀다(推) : 밀고 밀지 밀민 미니 민 밉네다
불다(吹) : 불고 불지 불민 부니 분 붑네다
쓸다(掃) : 쓸고 쓸지 쓸민 쓰니 쓴 씁네다
어질다(賢) : 어질고 어질지 어질민 어지니 어진 어집네다
얼다(凍) : 얼고 얼지 얼민 어니 언 업네다
다(開) : 고 지 민 니 네다
다(小) : 고 지 민 니 네다
다(賣) : 고 지 민 니 네다
2. 어간의 끝 ‘ㄷ’이 ‘ㄹ’로 바뀔 적
걷다(步) : 걷고 걷지 걸으민 걸으난 걸언 걸읍네다
다(曰) : 고 지 으민 으난 안 읍네다
다(走) : 고 지 으민 으난 안 읍네다
듣다(聞) : 듣고 듣지 들으민 들으난 들언 들읍네다
묻다(問) : 묻고 묻지 물으민 물으난 물언 물읍네다
일다(稱) : 일고 일지 일으민 일으난 일안 일읍네다
3. 어간의 끝 ‘ㅂ’이 ‘ㅗ‧ㅜ’로 바뀔 적
곱다(艶) : 곱고 곱지 고완 고우난 고우민 고왓수다
굽다(燔) : 굽고 굽지 구원 구우난 구우민 구웟수다
궤롭다(苦) : 궤롭고 궤롭지 궤로완 궤로우난 궤로우민 궤로왓수다
눕다(臥) : (눅고) (눅지) 누원 누우난 누우민 누웟수다
무섭다(恐) : 무섭고 무섭지 무서완 무서우난 무서우민 무서왓수다
다(恐) : 고 지 완 우난 우민 왓수다
밉다(憎) : 밉고 밉지 미원 미우난 미우민 미웟수다
4. 어간의 끝음절 ‘르’의 ‘ㅡ’가 줄고, 그 뒤에 오는 어미 ‘-아/어’가 ‘-라/러’로 바뀔 적
가르다(分) : 가르고 가르지 갈란 갈람저 갈랏수다 가릅서
갈르고 갈르지 갈란 갈람저 갈랏수다 갈릅서
고르다(調) : 고르고 고르지 골란 골람저 골랏수다 고릅서
골르고 골르지 골란 골람저 골랏수다 골릅서
나르다(運搬) : 나르고 나르지 날란 날람저 날랏수다 나릅서
날르고 날르지 날란 날람저 날랏수다 날릅서
다르다(異) : 다르고 다르지 달란 달람저 달랏수다
달르고 달르지 달란 달람저 달랏수다
도르다(返品) : 도르고 도르지 돌란 돌람저 돌랏수다 도릅서
돌르고 돌르지 돌란 돌람저 돌랏수다 돌릅서
르다(乾) : 르고 르지 란 람저 랏수다
르고 르지 란 람저 랏수다
바르다(正) : 바르고 바르지 발란 발람저 발랏수다
발르고 발르지 발란 발람저 발랏수다
르다(塗) : 르고 르지 란 람저 랏수다 릅서
르고 르지 란 람저 랏수다 릅서
부르다(唱) : 부르고 부르지 불런 불럼저 불럿수다 부릅서
불르고 불르지 불런 불럼저 불럿수다 불릅서
사르다(燒) : 사르고 사르지 살란 살람저 살랏수다 사릅서
살르고 살르지 살란 살람저 살랏수다 살릅서
시르다(載) : 시르고 시르지 실런 실럼저 실럿수다 시릅서
실르고 실르지 실런 실럼저 실럿수다 실릅서
르다(短) : 르고 르지 란 람저 랏수다
르고 르지 란 람저 랏수다
핥다(舐) : 할르고 할르지 할란 할람저 할랏수다 할릅서
제16항 어간의 끝음절과 어미 ‘-ㅏ/ㅓ’가 결합되면서 어간 끝음절 모음 ‘ㅡ’가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가끄다(削) : 가끄고 가끄지 가깐 가깜저 가깜수다 가끄키여
고프다 : 고프고 고프지 고판 고팜저 고팜수다 고프키여
가프다(報) : 가프고 가프지 가판 가팜저 가팜수다 가프키여
거끄다(折) : 거끄고 거끄지 거껀 거껌저 거껌수다 거끄키여
트다(如) 트고 트지 탄 탐저 탐수다 트키여
뜨고 뜨지 딴 땀저 땀수다 뜨키여
나끄다(釣) : 나끄고 나끄지 나깐 나깜저 나깜수다 나끄키여
노프다(高) : 노프고 노프지 노판 노팜저 노팜수다 노프키여
다끄다(修) : 다끄고 다끄지 다깐 다깜저 다깜수다 다끄키여
더프다(蓋) : 더끄고 더끄지 더껀 더껌저 더껌수다 더끄키여
더프고 더프지 더펀 더펌저 더펌수다 더프키여
그다(沈漬) : 그고 그지 간 감저 감수다 그키여
마트다(任) : 마트고 마트지 마탄 마탐저 마탐수다 마트키여
무끄다(束) : 무끄고 무끄지 무껀 무껌저 무껌수다 무끄키여
바트다(吐) : 바트고 바트지 바탄 바탐저 바탐수다 바트키여
바끄고 바끄지 바깐 바깜저 바깜수다 바끄키여
보끄다(炒) : 보끄고 보끄지 보깐 보깜저 보깜수다 보끄키여
부트다(附) : 부트고 부트지 부턴 부텀저 부텀수다 부트키여
부뜨고 부뜨지 부떤 부떰저 부떰수다 부뜨키여
서끄다(混) : 서끄고 서끄지 서껀 서껌저 서껌수다 서끄키여
서트고 서트지 서턴 서텀저 서텀수다 서트키여
시끄다(載) : 시끄고 시끄지 시껀 시껌저 시껌수다 시끄키여
실프다(厭) : 실프고 실프지 실펀 실펌저 실펌수다 실프키여
싱그다(植) : 싱그고 싱그지 싱건 싱검저 싱검수다 싱그키여
아프다(痛) : 아프고 아프지 아판 아팜저 아팜수다 아프키여
야트다(淺) : 야트고 야트지 야탄 야탐저 야탐수다 야트키여
야프고 야프지 야판 야팜저 야팜수다 야프키여
어프다(覆) : 어프고 어프지 어펀 어펌저 어펌수다 어프키여
여끄다(編) : 여끄고 여끄지 여껀 여껌저 여껌수다 여끄키여
끄고 끄지 껀 껌저 껌수다 끄키여
을프다(詠) : 을프고 을프지 을펀 을펌저 을펌수다 을프키여
주끄다(吠) : 주끄고 주끄지 주껀 주껌저 주껌수다 주끄키여
지프다(深) : 지프고 지프지 지펀 지펌저 지펌수다 지프키여
지프다(觸) : 지프고 지프지 지펀 지펌저 지펌수다 지프키여
푸끄다(扇) : 푸끄고 푸끄지 푸껀 푸껌저 푸껌수다 푸끄키여
할트다(舐) : 할트고 할트지 할탄 할탐저 할탐수다 할트키여
제17항 용언 어간의 끝 ‘ㅅ’은 줄어지지 않으므로 그 어간의 원형 대로 적는다.
긋다(劃) : 긋고 긋지 긋언 긋으민 긋엄수다 긋으키여
낫다(癒) : 낫고 낫지 낫안 낫으민 낫암수다 낫으키여
붓다(浮症) : 붓고 붓지 붓언 붓으민 붓엄수다 붓으키여
잇다(繼) : 잇고 잇지 잇언 잇으민 잇엄수다 잇으키여
다(紡) : 고 지 안 으민 암수다 으키여
줏다(拾) : 줏고 줏지 줏언 줏으민 줏엄수다 줏으키여
짓다(造) : 짓고 짓지 짓언 짓으민 짓엄수다 짓으키여
제18항 용언의 어간 ‘’는 줄어지지 않으므로 그 어간의 원형대로 적는다.
거멍다 : 거멍고 거멍지 거멍연 거멍염수다
기영다 : 기영고 기영지 기영연 기영염수다
노랑다 : 노랑고 노랑지 노랑연 노랑염수다
동그랑다 : 동그랑고 동그랑지 동그랑연 동그랑염수다
만다 : 만고 만지 만연 만염수다
수랑다 : 수랑고 수랑지 수랑연 수랑염수다
퍼렁다 : 퍼렁고 퍼렁지 퍼렁연 퍼렁염수다
제19항 선어말어미 ‘-았/었-’에 해당되는 형태는 ‘-앗/엇-’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보앗수다 보았수다 갓주기 갔주기
먹엇고나 먹었고나 쉬엇다 쉬었다
엿고나 였고나 엿저 였저
제20항 연결어미 ‘-면’은 소리 나는 대로 ‘-면‧-믄‧-민’으로 적는다.
가면‧가믄‧가민 갈면‧갈믄‧갈민 놀면‧놀믄‧놀민
으면‧으믄‧으민 먹으면‧먹으믄‧먹으민
제21항 종결어미 ‘-저’와 ‘-주(쥐)’는 ‘-쩌’와 ‘-쭈(쮜)’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저’, ‘-주(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먹엄저 먹엄쩌 먹엇저 먹엇쩌
암저 암쩌 앗저 앗쩌
암저 암쩌 앗저 앗쩌
제22항 서술어 뒤에 덧붙어 존대를 표시하는 ‘마씀’은 소리나는 대로 ‘마씀‧마슴‧마씸‧마심‧마씨‧마시’로 적는다.
가의 오라서마씀? 가의 가서마슴? 리 여마심?
이제 가크라마심? 이건 우리 마씨. 이건 우리 쉐마시.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23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살렴살이 헤묵이 버을이 맞이 다듬이
2.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수눌음 무끔 보끔 여끔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실읏이 굳이 얄궂이
제24항 어간의 끝음절과 명사나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ㅣ’가 결합되면서 어간 끝음절 모음 ‘ㅡ’가 줄 적에는 주는 대로 적는다.
1. ‘-ㅣ’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노피 지피 베아피 떡보끼
3. ‘-ㅣ’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노피 지피 야피 실피
제4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제25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꼿잎 끗장 밋천 부엌일 알옷 옷안 웃옷
젓몸살 첫아 칼 알 헛소리 홀아방 흑내음살
굶주리다 맞먹다 빗나가다 빗나다 헛뒈다
새파랑다 싯꺼멍다 엿듣다 짓노랑다 짓누렁다
다만,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말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하르방 할으방‧하루방 오라방 올아방
하기새 학의새 메칠‧메틀 몇일
이틀 읻흘 업시네기다 없이여기다
부리나게 불이나게
제26항 ‘늬(齒‧蝨)’는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도 ‘늬’로 소리나므로 ‘늬’로 적는다.
늬 덧늬 송곳늬 랑늬 알늬 앞늬 어금늬
웃늬 젓늬 톱늬 틀늬 랑늬 머릿늬
[붙임] 이 표기법에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은 “한글맞춤법”에 따른다.
제 주 방 언 연 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