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남한강변 울창한 숲과 산과 계곡이 어울어진 곳! 답답한 가슴이 탁 트이는 곳! 자연과 사람이 함께 머무는 곳!〃
‘용문산 자연휴양림’ 문 열어요
바야흐로 시원한 산과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이 짙어가는 이맘때 쯤이면 우리네 마음은 울창한 숲과 자연의 향기가 한층 뭍어나는 시원한 산과 계곡에서의 추억들을 연상하게 마련... 그 마음을 아는 듯 무덥고 짜증나는 일상을 탈피하여 생생한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는 곳! 깨끗한 공기와 산과 계곡들이 살아숨쉬는 곳! 답답한 가슴이 탁 트이는 곳! ‘용문산 자연휴양림’이 그 대망의 문을 연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3리 일명 새숙골에 조성된 ‘용문산 자연휴양림’이 2년여간에 공사를 끝마치고 오는 7월 1일 개장 한다.
지난 2004년부터 12억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휴양림은 지정면적 약120ha내 1,500여평 부지에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산책로, 다목적광장, 야영장, 취사장, 샤워장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림내 백운봉 등산로 주변에는 체력단련장, 산림욕시설, 야생화단지, 철쭉단지등 각종 산림욕장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군민 뿐만 아니라 외지의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자연과 함께 시원하게 ‘라이브’로 선사할 용문산 자연휴양 림을 간략하게 소개할까 한다.
“일상적인 업무에 스트레스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용문산 정기를 받은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가족 · 연인들을 위한 나들이 ·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
✿ 서울 도심 인근지역 최고의 웰빙 명소=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장소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이다.
청량리역 중앙선 양평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20여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승용차로는 서울에서 약 1시간 내외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양평군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주변 산림과의 조화가 뛰어나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며, 닫혔던 가슴이 확 트이는 듯한 그야말로 맑고 상쾌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휴양림내 위치한 백운봉 등산로는 정상 높이 940미터, 모양새가 알프스의 마터호른과 흡사해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고 있으며, 오르는 길이 비교적 순탄해 일반인 및 어린이 등반에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사람들이 낯설기만 한 다람쥐와 청솔모등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을뿐 아니라, 잠시 숲속 쉼터에 앉아 쉬노라면 자연스레 산림욕까지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어 더욱더 안전한 등산이 보장되는 곳이며, 사계절 다양한 각종 식물들을 볼수 있는 식물원 버금가는 자연그대로의 생태관찰의 보고로 일컬어 지고 있는 양평의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유명한 용문산의 이름만큼이나 잔잔하고 그림같은 분위기를 배경삼아 가족단위 또는 연인끼리 생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억삼아 사진으로 간직하기도 하며 자연과 더불어 맑고 시원한 하루를 즐기고 싶다면 용문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오시길...
7월 1일 개장… 백운봉 등산로, 산림욕장등 입장료는 ‘무료’
◆개장 및 시설이용 안내 =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7월 1일 개장을 시작으로 일반에 오픈된다.
백운봉 등산로, 산림욕장등 휴양림 입장료는 무료이며, 휴양림내 산림휴양관,숲속의집, 다목적광장, 야영장등의 시설사용료 및 주차료만 부과 된다.
용문산 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이 문을 열면 주민의 삶의질 개선등 산림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군민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최고의 웰빙장소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답답한 도시의 밋밋함에 아쉬웠다면 오는 7월부터는 사계절 풀로 운영되는 양평의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생생하고 시원한 자연을 예약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