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명산 경춘선] 춘천 삼악산 [三嶽山] 656m 강원 춘천시 서면- 강촌역.남춘천역
|
높 이 : |
삼악산 [三嶽山] 656m |
|
위 치 : |
강원 춘천시 서면 |
|
특징·볼거리 삼악산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하는데 악산 답게 제법 험하고 거칠다.
산 곳곳에 갖가지 모양을 한, 크고 작은 기이한 바위가 많다. 봉우리 사이의 주능선은 바위로 되어있고 계곡이 뚜렸하다. 산세는 작지만 단조롭지 않아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삼악산 남쪽의 골짜기 초입은 마치 동굴속을 들어가는 것 같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유명한 등선폭포(일명 경주폭포)를 위시하여 크고 작은 폭포가 5개나 있고 그외 오래된 사찰들이 절벽 위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산중에는 등선폭포와 상원사, 흥국사가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가면서 발아래 펼쳐지는 춘천시 전경과 봉의산, 중도와 붕어섬, 의암댐 등이 같이 어우러진 경치가 일품이다.
봄철이면 군락을 이뤄 등산로 주변과 능선 일대에 흐드러지게 핀다. |
인기명산 100 66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o 고고시대에 형성된 등선계곡과 맥국시대의 산성터가 있는 유서깊은 산으로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답고, 의암호와 북한강을 굽어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o 남쪽 골짜기 초입의 협곡과 등선폭포(登仙瀑布)가 특히 유명하고, 흥국사(興國寺), 금선사(金仙寺), 상원사(上院寺) 등 7개 사찰이 있음. |
삼악산 산행코스 |
ㅇ의암댐-상원사-깔닥고개-정상-흥국사-등선폭포 (6Km,3시간) ㅇ등선폭포-흥국사-정상-상원사-의암댐
○ 등선폭포 - 흥국사 - 정상(해발654m) - 상원사 - 삼악산장 - 의암호 (약 6km, 3시간 ) ○ 의암호 - 삼악산장 - 상원사 - 깔딱고개 - 정상- 흥국사 - 등선 폭포 (약 6km, 3시간 ) ○ 등선폭포 - 흥국사 - 삼악산 성지 - 등선봉 (해발 623m) - 당림 유원지(강촌삼거리) ( 4시간 30분 ) ○ 당림유원지(강촌삼거리) - 등선봉 - 삼악산성지 - 흥국사 - 등선폭포 ( 4시간 30분 ) ○ 의암호 삼악산장-상원사-깔딱고개-정상-흥국사-삼악산성지-등선봉-당림유원지(강촌삼거리) ( 5시간 30분 ) ○ 등선폭포 - 흥국사 - 정상 - 서릉옛성터 - 546m봉- 북릉-석파령-배일골- 당림2리매점 (약10km, 5시간 ) |
산행 길잡이 삼악산의 산행기점은 세 군데이다 등선폭포, 상원사, 강촌역에서 다리건너 바로 시작하는 세 기점이 있다.
등선폭포에서 정상까지는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능선에 올라서 정상아래부분에서 다소 가파르지만 비교적 완만하다. 정상에서 상원사까지는 가파르고 암릉이 많아 만만치가 않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등선폭포 쪽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까지 오르기가 쉽기 때문이다. 의암댐이 있는 상원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암릉을 타고 등선폭포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강촌역에서 등선폭포 입구까지는 경춘도로를 따라 걸어서 30분을 가거나 강촌역에서 20여분 간격으로 있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상원사 입구 까지는 강촌역에서 1시간 간격정도로 시내버스가 있기 때문에 교통은 다소 불편하다. 강촌역에서 상원사 아래 매표소까지는 도보로 1시간 이상걸린다.
강촌역 앞에서 등선폭포와 의암댐을 거쳐 춘천시내로 가는 버스(3, 5, 50, 50-1, 55, 56, 86)가 수시로 운행한다. 강촌에서 등선폭포 입구까지 10분 걸린다.
의암댐 입구 상원사 기점 산행은 매표소를 지나 상원사 까지는 소나무 숲이 계속된다. 상원사를 지나면 길이 가파르다 40여분이면 능선에 오른다. 능선에 정상까지는 매끄러운 바위능선이다. 하산은 흥국사를 지나 등선폭포 계곡으로 내려가 강촌으로 다시 돌아간다.
여·행·수·첩
● 산행은 5㎞로 짧다. 초입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산행의 난이도가 결정된다.
등선폭포를 들머리로 하면 흙길 오르막에 완만한 곳이 곳곳에 있어 쉬엄쉬엄 오르기 좋다.
의암댐매표소를 들머리로 하면 가파른 바위와 계단의 연속이라 오름길이 힘들다. 반대로 하산할 때는 가파른 바위길의 연속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오르내리기 어려운 데는 계단이나 고정로프가 있어 주의를 기울이면 천천히 내려올 수 있는 구간이다. 등선폭포를 들머리로 하면 협곡으로 입산해 흙길로 올라 정상에 선다. 정상에서 동봉을 지나 암릉 내리막을 거치면 깔딱고개에 닿는다. 상원사와 삼악산장을 끼고 사면과 계곡을 따라 내려서면 날머리인 의암댐매표소다. 등선폭포로 올라 정상과 동봉을 거쳐 의암댐으로 내려오는 코스(난이도: 별 다섯 개 기준 ★★)는 4시간 정도 걸린다. ● 삼악산은 경춘선 복선전철역인 강촌역에서 가깝다. 서울에서는 7호선 상봉역 또는 국철 망우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해 강촌역까지 간다. 강촌역에서 등선폭포까지는 버스를 이용한다. 강촌역 앞에서 등선폭포와 의암댐을 거쳐 춘천시내로 가는 버스(3, 5, 50, 50-1, 55, 56, 86)가 수시로 운행한다. 강촌에서 등선폭포 입구까지 10분 걸린다. 하산지점인 의암댐매표소에서 도로 따라 댐 쪽으로 440m 걸어가면 의암댐 앞에 버스정류소가 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돌아가면 된다. 혹은 춘천 시내로 이동해 식사를 한 뒤 남춘천역에서 전철로 귀가할 수도 있다.
춘천개인콜택시(033-254-5858)를 부를 경우 미터요금을 받는다.
시내까지 6000~7000원. 입장료는 어른 1600원(단체 30인 이상 1400원), 중고생, 군경 1000원(800원), 어린이 600원(400원).
● 가벼운 식사는 등선폭포 입구 선물의집 매점(033-261-7797), 삼악산식당(033-261-9960), 등선식당(033-261-1443)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은 강촌 일대에 밀집한 펜션이나 리조트 민박 등을 이용한다. 춘천닭갈비나 막국수 같은 별미를 맛보려면 춘천시내로 가는 것이 낫다.
|
|
첫댓글 삼악산은 저희가 진행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