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물 낚시를 지속적으로 하던 웃골낚시터가 봄 단정을 마치고 개장을 하게 되었네요..
구 잔교 한 면을 막았던 곳을 트고, 신잔교 중간 벽도 철거를 하여
전체적인 모습이 툭 터져 보이는 것이 새로운 느낌이 드네요.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네요.
맛난 선짓국으로 점심을 마치고 오후 이벤트를 기다려 봅니다.
그때 까지는 낚시인들도 별로 집중을 안 하네요.
오후 2시 월척 이벤트가 시작되네요.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 잔교의 바닥 낚시인이 37.5cm 붕어를
잡네요.
이후 34cm, 35cm 급 붕어들이 자주 나오지만 1등을 넘지 못하네요.
4시에 이벤트가 마감되고 순위에 따라 상품권과 생활 용품이
전달됩니다.
개장 이벤트로 생활용품 10분, 가방 6분, 로드 가방과
떡밥 가방이 추첨 되었는데 연세 지긋하신 여조사님에게
행운이 돌아갑니다.
이광용 대표는 장원을 꾸준히 방류하여 붕어들이 거의 30cm
이상이며 4자급도 자주 선보이네요.
주말이면 오전 오후에 이벤트를 실시하여 낚시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바닥, 내림, 전층 등 기법은 자유인데 중강 중간 섞여 앉아도
기법에 대해 아무도 불만이 없네요.
도심 속의 아늑한 쉼터.
한번 찾아가 보세요.
입담 좋고 인상 좋은 이대표와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어 보세요.
문의: 010-2431-2470, 031-227-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