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7~89
[보충법문]
진광별 거사, 안상히 왕생하다
최근 몇 년 들어 노 거사는 병환으로 행동이 불편해지자 싱가포르 거사림 업무에 대한 w전권을 이목원 李木源 거사에게 위탁하여 처리하였다. 자신은 집에서 전심專心으로 남몰래 닦았다. 특히 정공 노법사의 《무량수경 강설》 녹음테이프를 본 후 정토왕생에 대한 믿음이 갑절로 늘었다. 이목원 거사에게 분부하여 노법사가 최근 몇 년간 강연한 갖가지 녹음테이프를 보내달라고 하여 날마다 8시간 청경聽經하고 나머지 시간은 전심으로 염불하는 것을 견지하였다. 청경과 염불을 제외하고 그 밖에 기타 세속 인연은 전부 내려놓고 일심으로 극락세계에 태어나길 구하였다.
노거사는 왕생이 다가오기 전 3개월에 항상 종이쪽지에 「8월 초이렛날(八月初七)이라 적었다. 집안사람은 무슨 뜻인지 몰랐고, 또한 어떤 기념 일자도 아니냐고 그에게 물었더니, 그는 미소만 짓고 답하지 않은 채 염불을 그치지 않았다.
왕생하기 며칠 전 병세가 심해져 집안사람이 그를 입원시켜 의사에게 보이니, 노거사의 정신은 또렷했고 부처님 명호가 끊어지지 않았으며 단지 몸이 비교적 허약할 뿐이었다. 병원에 머무는 기간에 정공 노법사가 출가 스님을 배치하여 교대로 노거사의 병실에서 소리를 내지 않고 송경 · 염불하여 24시간 끊어지지 않도록 하였다.
9월 16일 새벽 12시에 당직 스님은 노거사의 호흡이 약간 가빠진 것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심으로 염불하여 극락세계에 태어나길 구하라고 일깨웠다. 이에 노거사의 호흡을 따라 큰 소리로 염불하면서 그의 의지의 집중력을 증가시켰다. 12시 30분이 다 되어 가자 노거사의 숨결은 점점 약해졌고, 모두가 고르게 부처님 명호 소리에 집중하는 가운데 안상히 자재하게 눈을 감았는데 마치 잠이든 노인과 같았다.
9월 16일. 이는 바로 음력 8월 초이렛날로 집안사람들은 그제서야 노거사님이 원래 3개월 전에 자신이 왕생한 날짜를 알았지만 이미 휴지 조각이 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뜻밖에도 서랍 안에서 긴 종이쪽지를 발견하였다. 윗면에 “현실에 직면하여 기꺼이 서방극락으로 돌아가고자한다. 서방으로 돌아가 부처님을 친견하니 모두 다 기뻐하리라. - 진광별陳光別”이라 적혀 있었고, 더욱이 영문 서명이 있었다.
이러한 수승한 서상을 통해 노거사님은 결단코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아미타부처님을 친견하여 청경하고 법문을 듣고서 반드시 당생에 무상불도를 성취할 것임을 증명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노거사님이 연화대 품위가 높아져 하루빨리 원을 타고 다시 와서 아미타부처님의 대사가 되어 중생을 접인 하여 왕생 성불하길 기원한다.
_《불타교육佛陀敎育》 1999년 12월 제4기
2. 해현 노화상, 《무량수경》을 위해 증전의 법륜을 굴리다
하남河南 남양南陽에 위치한 내불사來佛寺의 해현 노화상께서는 당대의 희유하고 얻기 어려운 정종淨宗의 대덕大德으로 92년 동안의 깊은 믿음과 간절한 발원 그리고 돈실한 행으로 행주좌와行住坐臥 무엇을 하던 간에 한마디 아미타불을 철저히 염하여 공행功行이 원만하고 성취가 높아서 역대 조사와 뒤지지 않으니, 정토 법문의 수승 원만함을 알 수 있다.
2013년 음력 1월 현공께서는 가는 때를 미리 아시고 자재왕생 하셨다. 이로써 한평생 극락세계가 진실하여 헛되지 않음을 표법 하여 증명하시고 《무량수경》을 위해 증전證轉의 법륜을 굴리셨다. 전 생애의 행자行者를 살펴보면 일문一門에 깊이 들어가 오랫동안 몸에 배이듯 닦아서 정종 학인의 가장 훌륭한 모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체 불문 제자들을 위해 수행의 본보기를 세우셨다.
_《내불삼성영사집來佛三聖永思集》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온 우주 법계에 회향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첫댓글 현실에 직면하여 기꺼이 서방극락으로 돌아가고자한다. 서방으로 돌아가 부처님을 친견하니 모두 다 기뻐하리라. - 진광별陳光別”이라 적혀 있었고, 더욱이 영문 서명이 있었다.ㅡㅡㅡ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