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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교수의 평화안보와 가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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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인공지능(AI)윤리 관련 AI로 부활한 가족
박균열(평화안보 카페지기) 추천 0 조회 14 24.03.13 19:2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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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까페에 가입하고 기사를 읽으면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윤리적인 잣대로 생각을 해보게 되어서 좋습니다.

  • 작성자 24.05.05 11:52

    유성학생이 나의 올린 글들에 제법 많은 답글을 올렸구먼. 불문학을 했다하니 30여년 전 내가 모로코의 서부사하라 지역에서 UN군의 일원으로 평화유지활동(PKO)에 파병됐던 기억이 나는구먼. 그곳 현지인들은 불어를 사용했거든. 낮에는 유엔요원끼리 영어로 했지만, 일과를 마치고 현지인들에 물건을 살 때 얼마냐를 제일 많이 말했던 것 같소. 이후 귀국에서 이곳저곳의 삶을 연결하고 모교인 우리대학에 안착하고 난 뒤 카메룬의 대학원생 제자와 대화할 때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난 뒤, 아프리카는 나의 두번째 고향이 되었다"고 불어로 말했을 때 그 학생이 눈물을 글썽이었던 기억이 나는구먼. 내가 최근에 쓴 논문 "생태윤리관점에서 본 모로코의 국가재건전략"이라는 영어논문을 주한 모로코대사께 보냈는데, 마침 다음주 5.13이나 14 양일 중에 한번 만나자고 연락이 왔군.
    유성 학생처럼 학부 들어오자마자 공동체와 공익을 위해 무엇을 봉사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면 먼 훗날 오늘을 돌이켜 볼때, 참 내가 의미있고, 보람있는 삶을 시작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될거요. 분명히. 전공인 불어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하고 영어도 열심히 해두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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