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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공화국' 광주 '시민군 대장'출연...
카리스마 대결
최근 '제5공화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덕화에게 도전하는 젊은피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전두환 전대통령에게 맞서는 시민군 대장 박남선역의 정승재(28)가 바로 그다. 그는 오는 18~19일분 '제5공화국'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을 총 지휘하는 시민군 대장으로 등장, '이덕화의 카리스마'에 강력한 도전장을 낸다.
"지난 주 '제5공화국' 방영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시민군 대장이 누구냐'는 전화를 많이 받았어요. 비록 드라마지만
이덕화선배와 함께 연기를 할수 있어 무척 영광입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남자다움이 돋보이는 그는 최민식 설경구와 같은 선굵은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담당 연출자와 연기선후배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최근 영화쪽에서까지 큰 관심을 보여 무척 고무돼 있답니다."
2001년 MBC 공채 30기로 연기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MBC '베스트극장'과 '영웅시대'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현재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2년 휴학중이다. "다시는 이같은 일이 되풀이 되서는 안돼요".
하이트맥주 CF와 극단 '포스트'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 정승재가 '제5공화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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