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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의 류 |
세 탁 및 보 관 요 령 |
평소 관리 마른 헝겊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제일 좋은 손질법
때 없애기 먼지는 마른 수건이나 브러시로 가볍게 털고 때나 기름은 가죽전용클리너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클리너를 바르면 더러움은 지워지지만 광택이 없어지므로 가죽전용크림을 발라 광택과 영양을 준다. 낡은 가죽제품도 크림을 마른 헝겊에 묻혀 문질러주면 본래의 광택이 되살아난다. 소매나 칼라에 묻은 가벼운 때는 지우개로도 해결할 수 있다. 가죽에 딱딱하게 때가 눌어붙었을 때는 우유를 가제에 묻혀 얼룩을 제거한 후 잔여물이 남지 않게 다시 한번 닦아내면 된다.
주름·곰팡이 제거 가죽의 오래된 주름에는 올리브유를 가제에 묻혀 바른 후 주름을 살살 당겨 핀 다음 그늘진 곳에 말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곰팡이가 슬었을 때는 마른 헝겊과 콜드크림으로 닦은 후 다시 마른 헝겊으로 잔여물을 깨끗이 없앤다.
완벽손질법 가죽옷은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윤기도 사라지고 탈색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완벽하게 손질하려면 클리너와 방수 오일, 곰팡이방지 왁스 이 세단계를 거친다.
다림질 가죽과 물은 상극이므로 스팀다림질은 금물, 가죽에 직접하는 다림질은 옷을 상하게 하므로 저온에서 헝겊을 대고 다린다.
주의사항 눈이나 비에 젖었을 때 그냥 내버려두면 가죽이 변질되고 딱딱해질 수 있다.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린 후 크림을 묻힌 헝겊으로 고루 닦는다. 가죽이 젖었다고 직사광선이나 불에 쬐어 말리면 가죽이 볼품없이 쪼그라들므로 조심한다.
보관 가죽옷을 보관할 때는 그늘에서 2~3시간 정도 말린 다음 통기성이 좋은 커버를 씌워 며칠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었다가 굵은 옷걸이에 방충제와 함께 걸어둔다. 치마걸이를 쓸 땐 안쪽에 천조각이나 휴지를 대 집게자국을 방지한다. 가죽제품은 분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러 벌을 함께 두면 곰팡이나 좀벌레의 온상이 되기 때문이다. | |
세탁 니트류를 효과적으로 세탁하려면 부드럽게 손빨래하는 것이 원칙이다. 미지근한 물에 홈클리닝세제나 중성세제, 울 전용세제를 풀어 손빨래한다. 니트를 가볍게 주무르되 탈색이 될 수 있으므로 한 장씩 빠는 것이 좋다. 손에 무리하게 힘을 주지 말고 땀이 배기 쉬운 목과 겨드랑이 부분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솔로 살살 문지른다. 물로 헹군 다음 섬유린스를 넣고 세탁망에 넣어 20초 정도 탈수시킨다.
건조·다림질 건조시에는 수건을 깔고 그 위에 니트를 올려놓아 모양을 잡은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다가 반쯤 마르면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니트를 다리고자 할 때에는 완전히 말려 솔로 먼지를 제거한 후 스팀다리미로 다리고, 일반 다리미라면 물에 적신 헝겊을 대고 단시간에 가볍게 다린다. | |
평소관리 모직 재킷과 코트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널어 습기를 없앤 후 먼지가 쌓이기 쉬운 어깨 부분을 중심으로 전체를 솔로 쓸어준다. 이때 결을 따라 쓸어주면 먼지가 잘 묻어난다. 평소 입고난 후 여기까지만 손질해 주어도 더러움이 한결 덜 탄다.
때없애기 더러움이 탄 부분은 벤젠을 수건에 묻혀 꼭 짠 뒤 닦아준다. 특히 소매단, 목둘레, 주머니 등을 신경써서 닦고 물로 한번 더 닦는다. 옷걸이에 걸어 건조시킨 후 스팀다리미의 증기를 쏘여 누워 있는 털을 세워 마무리한다.
세탁 모직바지는 양복용 솔로 전체를 솔질하여 더러움을 제거한다. 바지 밑단, 주머니 부분은 정성들여 솔질한다. 먼지를 턴 뒤 헝겊에 벤젠을 묻혀 심하게 더러워진 부분을 닦는다. 세탁기로 세탁할 경우엔 다리부분을 겹쳐 3등분하고 세탁망에 넣는다. 탈수시간은 짧게 하고 허리부분을 위로 해 그늘에서 말린다. | |
평소관리 모피는 그때 그때 손질만 잘해주면 된다. 모피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나면 색깔이 빠지거나 자연스런 윤기가 떨어지므로 세탁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입고 난 후에 꼭 먼지를 터는 습관을 들인다.
세탁 집에서 세탁하려면 모피의 털을 잘 턴 다음, 물 2ℓ에 샴푸 1/2컵의 비율로 섞은 후, 여기에 흰수건을 듬뿍 적셔 가볍게 짠 다음 정성껏 닦은 후 마른 수건으로 세제를 완전히 닦는다. 린스를 샴푸와 같은 비율로 물에 타서 같은 요령으로 반복하는데 이때 샴푸와 린스는 향이 옅은 것이 좋다.
주의사항 될 수 있는대로 눈이나 비는 피하는 것이 좋고, 모피코트를 입을 때 무거운 숄더백을 매면 털을 눌러 모양을 망치게 된다. 금속 체인이 달린 가방도 요주의. 체인에 털이 끼어 빠진다. 또한 향수가 모피에 묻으면, 알코올 성분이 모피의 지방을 용해해 털이 뻣뻣해지고 윤기도 사라진다. 스토브 같은 난방기구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말고, 장기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모피가 산화·변색될 우려가 있다 .모피를 입고 고깃집에 가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에 맴도는 기름성분이 옷에 배면 악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보관 모피의류를 보관할 때는 윗부분을 잡고 가볍게 흔들어 먼지를 털어낸 다음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 옷모양을 바로 잡는다. 옷장에 걸어둘 때는 다른 옷으로 털이 눌리거나 접히지 않도록 옷 사이의 거리를 넉넉하게 띄운다. 모피는 비닐커버보다 공기가 잘 통하는 천 커버에 씌워 보관하면 옷 안에 방충제나 방습제도 함께 넣어 둔다. 여름철에도 가끔씩 꺼내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원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모피의류에 털이 눌리거나 껌이 붙으면
모피의 털 일부분이 눌렸을 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털을 살린 후,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털이 심하게 눌렸다면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놓고, 김이 가득한 욕실에 30분~1시간 정도 걸어둔다. 그리고 가볍게 털어 물방울을 제거한 다음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모피에 붙은 껌을 사용할 때 얼음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피의 경우 이 방법을 쓰면 털이 엉키고 빠질 수가 있다. 따뜻한 물에 적셔 꼭 짠 수건으로 껌이 번지지 않게 살살 떼어내는 것이 좋다. | |
얼룩·때 제거 물이 묻어 얼룩이 생겼다면 결이 고운 사포로 살살 문지른다. 때가 묻었을 땐 지우개로 살살 지워보자. 비나 눈을 맞아 얼룩이 생겼다면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를 없앤 후 완전히 마르면 비벼 턴다. 그 후 스웨이드 브러시로 솔질하여 털을 일으킨 다음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둔다. 하지만 더러움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무스탕은 목 뒷부분이 땀으로 얼룩지기 쉬우므로 더욱 실내에서는 벗어두고, 피부가 직접 옷에 닿지 않게 터틀넥을 안에 입어주는 것이 좋다.
보관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하고 가져왔을 때는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 무스탕을 보관할 때는 방충제와 함께 옷걸이에 걸어 먼지가 앉지 않게 부직포를 씌워 걸어둔다. 옷걸이에 신문지를 덮어씌우면 방충효과도 낼 수 있다. | |
세탁 때가 묻으면 수건에 물을 묻혀 재빨리 닦아야 하며 오리털파카는 물세탁을 해도 된다. 세탁기로 빨 경우엔 되도록 탈수는 하지 말고 그냥 바닥에 펼쳐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을 하면서 숨이 죽은 오리털은 건조시키는 중간중간 손으로 두드리고 턴다.
주의사항 오리털파카는 처음엔 드리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을 많이 하면, 오리털 특유의 푹신한 질감이 사라지고 겉감을 손상시킨다.
보관 완전히 마른후에 크게 접어 상자나 통기성이 좋은 큰 봉투에 넣어 보관하고 가끔씩 꺼내 통풍을 시켜준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오리털이 아래로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 |
세탁 패딩코트는 대부분 폴리에스테르·나일론 등의 합성섬유와 솜으로 되어 있다. 패딩코트를 세탁하려면 일단 옷에 표시된 세탁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물세탁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주먹으로 두드리듯 단시간에 빨거나 세탁기에 저속으로 세탁한다. 절대 짜지 말고 그늘에서 말리되 솜의 결을 살리기 위해 중간에 손으로 두드리고 턴다.
주의사항 패딩류도 드라이클리닝을 자주하면 솜의 보송함이 사라지고 겉감이 상한다.
보관 보관할 때 솜이 눌릴 염려가 있으므로 옷걸이보다는 큰 상자나 통기성이 좋은 봉투에 풍성하게 담아 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