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안에 보일러(축기)를 도와주는 첫번째 조건
축기가 잘되게 도와주는 첫번째는 수련이 생활화 되어야 합니다.
도장에서 수련 시간외 생활 속에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호흡이 습관화 되도록 노력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잠자기 직전이나 아침에 처음 깨어날때에 상태를 보면 그 누운 상태에서 하단전에 호흡하면서 주무시고 깨어날때도 자기도 모르게 호흡을 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히 일상 생활에서 기초 호흡을 많이 하는것이 제일 중요 하답니다.
또한 tv나 영화 음악감상, 독서, 걸어갈때 등도 아랫배로 이요하여 호흡도 하시고요,
저의경우는 영화 볼 때가 제일 공부가 잘 된답니다.
그리고 하단전의 집중은 마음의 힘, 즉 정신의 힘이 하단전에서 에너지가 집궐 된다는 뜻으로 마음이 다른데 가 있으면 정신에너지는 하단전에 모이지 않게 되죠! 이 보이지 않는 힘을 대부분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중요 하답니다.
그저 사심없이 집중하고 마음으로 돌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입니다. 이 때 부터는 마음공부의 시작이지요.
하단전에 집중하는 방법에는 각 단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고요한 상태에서 하단전(본인스스로 하단전 집중이 잘 되는 곳, 예를 들면 치골, 회음, 장강, 신장하 중 아무곳)에 마음을 두고 있고 그 집중이 되는 부위에서 맥막이 느껴질 정도로 그저 사심없이 고요하게 바라보는 것이 집중의 열쇠가 되고 몸에 변화가 일어나는 시초가 될 것입니다(적적성성의 연습이 필요함).
단전에 복압이 생기게 되면 마음으로 배꼽밑에 있는 기해나 단전부위 앞에서 회음쪽으로 돌려 주시면 더욱 더 기운이 밑으로 가라 앉고 안정감이 생기게 되죠!
평소에 원기호흡의 止를 호흡이 편한 기초동작에서 길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행공 중에는 지를 길게하면 호흡에 무리가 오니까, 서서나 앉아서 중 기초 동작에서 지를 길게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제가 바라본 호흡의 止멈춤의 견해는
배가 불러와서 멈출 때는 호흡이 들어오는것을 차단(멈춤)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기관지 또는 숨이 계속 들어오는 상태의 멈춤 호흡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청산 선사님의 육성 테이프에도 말했듯이
호가 토하는 순간에는 공기가 몸안에 들어와있는 상태이고 흡지 상태는 이미 세포나 뇌, 장기, 피부 등등 몸이 필요한 것을 쓰고 탁기가 빠져나가는 상태가 되는 현상이므로 이 호흡이 세포 구석 구석까지 전달 하기 위해선 하단전 복압이 형성하여 기혈순환(피흐름)이 원활하게 하여 세포 구석까지 호흡이 미치게 하는 것이므로 흡지가 중요하고 흡지가 임의로우면 결국에는 축기가 되어 서서히 더디게 몸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니까 호흡의 지 또한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단전에 복압이 되어 질때는 주위에 사범님이나 법사님 분들께 도움을 받으시면 될 것입니다.
끝으로 배움의 자세를 건의한다면,
배움의 자세란 자연지도의 길이 국선도의 바른 길 이므로 남한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인 자각하여 본래의 자기의 진 면목을 세워서 보고 가는 것이 자연지도의 길이 되고,
배움을 청할 때는 몸 안의 모든 구멍을 열고 보고 듣고 깨닫고 말하고 질책도 받아도 되고 의논도 하여 보면서 가는 것이 좋고, 공부를 시작할 때는 즉, 도장(수련장)안에 들어 오는 순간에는 모든 구멍을 닫고 수련하는 수련하는 습관이 되어 있으면 공부에 반은 성공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이상 첫번째 조건인 수련의 생활화와 정신집중과 호흡에 관한것을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