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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2 오후 3:07:03 입력 | 뉴스 > 단체행사소식 |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06년도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제3회 김천전국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1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0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을 기원하며, 김천에서 세번째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로 김천은 우리나라 마라톤의 대부인 고 정봉수 감독님의 고향으로 마라톤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는 그야말로 마라톤의 고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기 고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여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번 마라톤 코스는 전국체전 대비 공인된 마라톤 코스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마라톤 개최지인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은 지난해 실내체육관 준공, 금년에 실내수영장 준공과 더불어 테니스장, 로울러스케이트장 등 체전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10만평 규모의 대단위 종합스포츠 타운이 조성되어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국내 유일한 체육문화의 메카 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어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매니아들로부터 편리성과 쾌적성, 아름다운 조경으로 아낌없는 부러움의 찬사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최고의 종합운동장 시설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시가지 환경정비, 마라톤 코스 차량통제 등 모든 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에는 전국체전 개최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더 큰 축제의 대회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마라톤 코스 구간별로 참가 선수들에게 생수 제공과 농악대 풍물놀이 등으로 참가 선수들을 응원 격려하였으며, 완주후에는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여 돼지고기와 막걸리, 두부 등을 푸짐하게 제공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경기장 시설과 먹거리 제공에 많은 찬사를 받았다.
서울에서 참가한 한 마라토너는 전국의 수많은 마라톤 대회를 다녀 보았지만 이번 김천대회 만큼 완벽한 대회를 보지 못했으며, 완벽한 대회 개최를 위해 시청과 경찰관계자 및 김천마라톤 클럽 회원과 60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많은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제3회 김천전국마라톤대회 성적 □ 풀코스 남자부 여자부 ○ 1 위 : 김 광 호 (510번) ○ 1 위 : 김 영 아 (48번) ○ 2 위 : 신 동 역 (688번) ○ 2 위 : 진 애 자 (40번) ○ 3 위 : 김 영 복 (725번) ○ 3 위 : 김 정 옥 (15번) ○ 4 위 : 최 고 운 (692번) □ 하프 남자부 여자부 ○ 1 위 : 도나티엔 (3436번) ○ 1 위 : 박 성 순 (4006번) ○ 2 위 : 김 용 택 (3432번) ○ 2 위 : 배 정 임 (4008번) ○ 3 위 : MartyMuchow (3528번) ○ 3 위 : 유 수 향 (4013번) ○ 4 위 : 박 병 준 (3057번)
□ 10Km 남자부 여자부 ○ 1 위 : 이 병 효 (5241번) ○ 1 위 : 이 정 숙 (7043번) ○ 2 위 : 백 정 열 (5479번) ○ 2 위 : 김 윤 경 (7240번) ○ 3 위 : 김 근 남 (6505번) ○ 3 위 : 송 미 숙 (7029번)
□ 5Km 남자부 여자부 ○ 1 위 : 김 동 욱 (8075번) ○ 1 위 : 이 정 화 (9221번) ○ 2 위 : 신 하 길 (8303번) ○ 2 위 : 김 경 희 (9187번) ○ 3 위 : 임 태 순 (8307번) ○ 3 위 : 최 아 름 (904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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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q21-ki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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