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8 차 정기산행(유명산휴양림) 결과 보고
동맥회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지난 22일(토) 동맥회, 동성IT모임 연합으로 가평 소재 유명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유명산휴양림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계곡이 길고 멋져 항상 많은 등반객과 캠핑을 즐기는 분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교대역1번 출구에 모여 전세버스를 타고 유명산으로 이동하여, 전날 미리 출발하여 데크를 예약하고 계곡 물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동문들의 마중을 받으며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행사를 위하여 주최측에서는 양념돼지고기 12kg, 광어,숭어회 12kg를 준비하였고, 17회 이상춘선배님께서는 지평막걸리 한 말을 준비해서 찬조해 주셨습니다.
총44명의 동문, 가족이 참석한 합동산행은 처음부터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는 팀, 2시간여 산책코스를 걷는 팀, 유명산 정상까지 산행을 하는 3팀으로 나뉘어 진행 되었습니다. 11회 김일주선배님과 19회 선배님들은 계곡에 도착하자 말자, 미리 준비한 자연산 우럭구이를 꺼내놓고 지평막걸리와 소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주최 측에서 준비한 광어회를 음미하기 시작하였고, 김종웅회장님이 인솔한 산책조은 약2시간에 걸친 산책 후 합류하여 개별적으로 준비한 점심과 광어회를 빛의 속도로 흡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계곡에서 땀을 씻고 발을 담구며 동문들과 술잔을 나누며 분위기가 익어갈 무렵, 20회 김갑남선배님께서 인솔한 등반조들이 도착하여 마지막 남은 불꽃을 태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남아 있던 광어회를 등반조에게 배분하고, 양념돼지고기를 조별로 나누어 굽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르기 시작하였고, 유명산에서 지역 사회선도 봉사활동중인 KBS 탤렌트 14회임병기선배님께서 합류하여 동문들에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13회 최병기선배님의 입수로 시작된 계곡 물놀이는 작년 두타산 무릉계곡에서의 재미를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산행과 산책, 계곡에서 휴식이 어우러진 연합산행은 오후4시경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9쌍의 부부가 참여하였고, 특히 19회 민대식선배님 부부는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동문들과 합류하기 위해 불원천리 먼 거리를 달려 와 주셨습니다. 늦은 합류로 인하여 음식도 대접해 드리지 못했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합동산행에 참여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성IT모임의 운영진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산행도 계곡산행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대상지는 명지산 옆에 있는 강씨봉이라는 곳입니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 계곡이 넓고 깨끗한 반면 인적이 드물고 조용한 곳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산행의 수입과 지출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입총액 : 1,680,000원
1. 회비수입 : 1,060,000 원 (동문32명, 가족10)
2. 찬 조 금 : 620,000 원
재경총동문회 300,000(통장송금)
한재희초대회장님 300,000(현금)
13회최병기선배님 10,000
14회김병태선배님 10,000
3. 찬조물품 : 17회이상춘선배님 지평막걸리 한 말
○ 지출총액 : 1,222,750 원
1. 김밥 및 두유 : 168,200(카드결제)
2. 돼지고기, 후라이팬 구입 : 227,300원(회장님통장계좌이체)
3. 데크예약비 : 45,000원(회장님통장계좌이체)
4. 쌈장등 : 28,250원(카드결제)
5. 회 및 야채구입 : 170,000원(현금결제)
6. 선발대 유류비 지원 : 50,000(현금지원 영수증미첨)
7. 주차권,입장료 : 21,000(현금결제)
8. 소주,물, 아이스크림 등 : 83,000원(현금결제 3만원 영수증미첨)
9. 버스운행료 및 팁 : 430,000원(현금결제 영수증미첨)
카드결제 196,450 계좌이체 272,300 현금결제 754,000
○ 잔액 : 457,250 원
통장입금금액 = 회비및찬조금 1,380,000 +사전통장출금액 300,000 - 현금결제 754,000
= 926,000원
□ 참석자 명단 (존칭생략)
첫댓글 동참하여주신 DSIT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다음 산행에도 많이 참석하시기를...ㅋ
준비와 마무리까지 홀로 고생한... 조명규 운영팀장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짝짝!!..^^..
7월 산행은 강씨봉,논남기 계곡입니다!....한적하고 외진 곳이라 여름계곡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이 많이 오세욤!!....^^V..
집행부 수고 많았습니다. 특히 회장님, 조명규 팀장.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유명산휴양림으로 간 기억은 있는데, 서울로 돌아온 기억은.....없네요......술술술 넘어가는 술땜시.....앞으론 자제하겠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기억은 있고....불리한 기억은 없는 ...ㅋㅋㅋ..
이~싸람...당분간 더욱 고생 시키겠슴돠!!!...ㅎㅎㅎ
뭐~ 이 날은 조명규팀장의 날이였다고 봐도 과연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 어쨌던 준비하느라, 진행하느라 그리고 마무리까지 운영진들이 수고가 많았습니다.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