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등정한후 하산할때 부상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먼저... 하산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잡는다.
숨이 차지 않는 내리막이라고 뛰어서 내려오면 무릎 건강에는 바람직 하지 않다.
뛰거나 빠른속도로 내려올 경우 발이 바닥에 닿을때 무릎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하산시 발 앞꿈치보다 뒤꿈치로 내려 오는 것이 부담이 덜하다.
스틱을 이용해 체중을 분산 시키는 것이 좋다.
배낭의 무게도 최소화 해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인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약해진 근육을 보완할수 있다.
두툼한 등산양말을 신을 상태에서 등산화는 발에 딱맞게 신는다.
신발끈은 꽉~ 매야 신발속에서 발이 헛돌지 않아 발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 할수 있다.(대장님 말씀과 일치) ㅋㅋㅋ
하산해서....뜨겁게 하는 온찜질과 차갑게 하는 " 냉찜질" 은 목적이 다ㅡ르다.
산행후 무릎관절의 통중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냉찜질을 해야 한다.
프로 야구 티비 중계를 보면 투수들도 공을 던지느라 많이 사용한 어깨 관절을 얼음주머니로 냉찜질 한다.
마찬가지로 산행직후 얼음주머니를 이용해 무릎 부위를 냉찜질하면 회복이 빠르다.
사우나에 갈경우에는 다리를 냉탕에 5~10분 쯤 담갔다가 온탕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찜질은 산행뿐 아니라 마라톤, 골프등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에도 도움이 된다.
바른세상 병원 서동원 원장은 " 산에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무릎에 많은 하중이 실리면 무릎의 반월상 연골판은 미세한 손상을
입으며 열도 발생한다" 며 " 산행을 마치고 휴식하면 손상된 연골이 서서히 회복되는데, 이때 무릎 관절부위의 열을 식혀주면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 고 조언한다.
4월30일자 미주 한국일보 건강 에서....일부 스크랩 했슴.
첫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산행후에는 반드시 찬물로 무릎부분을 식혀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직접 실행을 했죠. 시원한 시냇물에 발 담그고 ... 어휴 생각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네요.
좋은 정보 감쏴합니다.
저는 작은 수건을 물에 적셔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서 무릎에 대고 있으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Cool Pack을 수건에 싸서 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