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분쯤 한 아가씨가 여관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더니 노약자 자리로 다가갔다. 노약자 자리에 앉아 있는 아저씨에게 말했다. " 제가 홀몸이 아니라서 그러니 자리를 좀 양보해 주세요. " " 아 ! 그러세요~~. " 아저씨는 얼른 자리를 양보했다. 자리에 앉은 아가씨를 가만히 살펴보니 아무래도 아이를 가진 여자 같지 않았다. 아저씨가 아가씨에게 물었다. " 실례지만 언제 임신하셨나요 ? " 아가씨는 아저씨를 째려 보며 말했다. 방금 여관 앞에서 타는 것을 보셨잖아요. 한 30분쯤 되었을 나나~ ?
첫댓글 ..아저씨 얼굴표정이 그려지는데요..
첫댓글..아저씨 얼굴표정이 그려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