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45만원 인생역전 칼럼을 쓰는 배종찬입니다.
오늘은 재테크에 기본이 되는 신문스크랩에 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텐인텐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문을 칼질하라
많은 사람들은 쉽게 돈 버는 방법에 대하여 궁금하게 생각한다.
굳이 사회적 현상을 통하여 사람들의 쉽게 돈 버는 욕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강의를
통해서도 이러한 현상은 쉽게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서 지지옥션 싸이버강좌의 교수특강이라고 하면 수강생들이 40명 모인다고 한다면
5000만원으로 쉽게 돈 버는 방법을 특강한다고 한다고 하면 많은 수강생들이 모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어렵고 힘들게 돈을 벌기 보다는 쉽게, 그리고 편하게 돈을 벌고자 한다.
물론 이런 심리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로 인하여 결국 부동산 사기를
당하는 것이고, 증권회사의 직원의 말이나 투자고수의 말을 듣고 본의 아니게 장기투자자가
되는 경우라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겠는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점은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건 데 정리정돈이다.
본인도 마찬가지이다. 아침 일찍 출근하였는데 사무실이 지저분하고 책상에 지저분한 물건들이
있다면 일단 일하고 싶은 마음이 떨어진다.
사람은 여백의 미와 공간의 자유에 아주 민감하다.
부자들의 경우 대형평수에 이사를 하는 이유도 이왕이면 큰 집에 산다면 정리정돈이 쉽고 여백의
미와 공간의 자유에서 사람의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되며 최소한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가 있을 것이다. 소형 평수의 경우에는 여백의 미와 공간의 자유가 대형평수에 비하여 부족하기
때문에 소형 평수일수록 지저분한 경우가 많다. 물론 소형평수라 하여 대부분 지저분하다고 말을
하지 못한다. 일반적인 평균이 그러하다는 말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기본적인 의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주부들을 상대로 하는 백화점 강의에 나갔어도 항상 이런 말을 한다.
“재테크 강의를 듣기 전에 집안 청소부터 깨끗하게 한 사람은 분명 돈을 벌 수 있는 자질이 갖춘
것이지만 강의를 듣기 전에 집안 청소를 하지 않고 부랴부랴 왔다면 그런 분은 돈벌 가능성보다는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돈과 재테크의 기본 중에 기본은 정리정돈입니다.”라고 말을
하였다. 일단 돈을 벌고 쉽다면 주변 정리정돈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공간의 미, 여백의 미를 갖추어야 바른 생각이 들며 주변의 사물에 대하여 주시하는 집중력이 생기며
새로운 부를 창조하기 위한 변화의 마음이 싹트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준비가 되었다면 기본적으로 신문을 칼질하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
우리는 매일 새로운 정보를 섭취한다.
경제신문을 통하여 일간지를 통하여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쉼 없이 섭취를 한다.
어떤 이는 신문을 보지 아니하고 인터넷 서핑을 통하여 많은 정보들을 스크랩한다고는 하지만
스크랩 한 정보는 나만의 정보가 아니라 마우스의 정보이다. 적재적소에 다시 스크랩한 글을
보고자 한다면 어디에 어떻게 정리되었는지 구분이 잘 가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스크랩한 정보를
두 번 다시 보기에는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보를 스크랩하는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당연히 신문에 중요한 정보를 칼질하는 것이다. 직접 칼질을 하고 칼질 한 신문기사를 다시
파일에 부착을 하고 중요한 기사에 두 번 읽기 좋게 형광펜으로 옷을 입힌다면 그러한 정보는
마우스의 정보가 아니라 순수한 나만의 정보가 될 것이다. 또한 한 달에 한번 내지는 수
개월에 한 번이라도 스크랩된 파일을 본다면 옷을 입고 입은 정보가 눈에 쏙·~ 들어 올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수많은 정보의 바다 속에 헤엄치고 있다.
동탄지역의 아파트 프리미움이 5000만 원대에서 1억에서 지금은 분양가만큼 프리미움이 형성되었
다고 한다. 동탄지역의 이슈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공표가 된 것이다. 또한 프리미움이 형성되었
다는 것도 누구에게나 똑같은 알고 있는 정보이다. 신문을 통해서는 이미 1,2년 전부터 형성된 정보이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알고 쉽게 알고 있는 비타500의 경우에도 매출액이 2001년 53억,
2002년 98억, 2003년 280억, 2004년에 854억, 2005년에는 1200억 원을 달성하였다는 사실은 회사
공시를 통하여 알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2004년부터 비타 500은 히트상품으로 아래와 같이 언론에서
보도가 된 상태였다. (참고적으로 작년도 매출액은 공시전이므로 알려 줄 수 없다고 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연도별 10대 히트상품
[출처 : 연합뉴스 2004-12-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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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2004년 │ 2003년 │ 2002년 │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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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싸이월드 │디지털포토│월드컵 │친구(영화) │
│ 2 │복합기능 휴대폰 │로또 │컬러 휴대폰 │SK OK캐쉬백 │
│ 3 │비타500 │신가전 │메이드인 차이나 │롯데 자일리톨껌 │
│ 4 │한류스타(욘사마) │웰빙상품 │주상복합 아파트 │삼성전자 콤보 │
│ 5 │대용량 MP3 │퓨전사극 │홈시어터 │TV 홈쇼핑 │
│ 6 │저가화장품 │재테크서적│영어학습 │SM5 │
│ 7 │파리의 연인 │수입차 │테이크 아웃점 │대형평면 TV │
│ 8 │마법천자문 │지하철신문│변형명품(짝퉁) │아바타 │
│ 9 │주택장기대출 │지식검색 │책책책, │종신보험 │
│ │ │ │책을 읽읍시다 │ │
│ 10 │매운 음식 │이민상품 │한방제품 │브랜드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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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신문기사를 칼질하여 시대의 흐름과 상품의 흐름을 보았다면 최소한 2004년에서 2005년 광동
제약에 관심을 기울였다면 좋은 결과가 양성되었을 것이다.
아파트 시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일간지를 통하여 주간별 때로는 월별 주요 아파트의
시세를 알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정보지를 통하면 관심지역의 부동산가격을 우리 스스로가 파악할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부동산뱅크에 의한 아파트 시세표 자료를 보자면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다음과 같이 가격이 변동되었다.
2001년 1월 9일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