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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오항리 작은 정원
 
 
 
카페 게시글
여행 스크랩 [태안]희귀한 식물과 꽃을 보유하고 있는 이색적인 천리포수목원[1]
모나미 추천 0 조회 31 12.09.22 12:0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바닷가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시원한 숲공기와 바다향기가 만나는 산책로가 매력인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

그간 여러번의 포스팅과 타 블로그에서 많이 사진을 접했으리라 믿지만

이곳은 갈때마다 늘 새롭고 신비스러움은 비밀의정원이다.

 

파란눈을 가진 외국인이었던 민병갈박사님의 뜨거운 한국사랑이 놀랍고

세계여러나라에서 공수해 온 신기한 나무들과 꽃나무들을 40여년간 정성스레 가꾸워 놓으신 그 큰 사랑과 열정에 더욱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우리나라에 여러수목원들이 제법 잘 가꾸워놓고 있다 하지만, 이곳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처럼 특별한 수목원은 없는것 같다.

그래서 본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이 천리포수목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2000년 수목학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도 되었다 한다.

1970년에 수목원을 조성하여 목련, 호랑가시나무,무궁화, 동백나무 단풍나무 등 나무이름을 외우기 어려운 멋스러운 나무들이 수목원에 즐비하다

 18개의 정원에 특이한 나무들과 꽃들이 사시사철로 피워내고 숲속과 바다풍광이 시원해서 좋은곳이다.

사계절 언제라도 분위기있는 경치와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는.....

 

휴원일은 없이 연중무휴이고 폐장시간은 오후 6시 동절기엔 오후 5시까지.

입장료 어른 7000원, 어린4000원.

 

 

거울역활을 하는 호수속 신록이 마음을 이끌어 내고 평온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바다로 향하여 멋스럽게 자라는 소나무의 솔향기와 바닥이 폭신한 오솔길

 

 

 

 

 

 

 

 

 

 

 

 

 

 

 

낭새섬을 향하여 있는 게스트 하우스 해송집.

고즈넉함의 풍김이 눈길을 순간 잡아끈다.

 

 

 

 

 

 

바다향기와 숲향기가 온몸에 베이도록 걷는 정원 곳곳의 운치있는 풍경에  나도 모르게 흠뻑 취하게 된다.

천천히 걸으며 관찰하며 .....

 

 

'닛사' 라는 나무가지의 멋진 늘어트림.

갈때마다 이 나무를 너무 좋아한다.

 

 

이 닛사라는 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늘어지면서 자라는 독톡한 나무로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나무다.

나무속으로 들어서면 온통 초록향기가 베어나 좋고..

 

겨울엔 맨 몸 드러 낸 가지가 또 얼마나 멋질까~ 하고 미리 상상을 해본다.

 

 뿌리로 숨을 쉬며 사는 나무.

나무이름을 못외워 왔다. 사진찍는 일에 바빠서이겠지...

 

 

 

 

 

 

 

 

 

 

 

마치 개구리가 발을 뻗은 모습같은 가시처럼 생긴 독톡한 나뭇잎.

나무이름을 외우며 걷긴 했는데 지금은 잊어버렸다.ㅋ

 

 

 

 

 

 

 

 

 

 

 

 

 

 

 

 

 

 

가지가 홀쪽하여 불품 없어 보일지라도 어딘지 모르게 매력이 있는 나무.

 

숲속으로 천천히 거닐다보면 그 아름다움에 반하게 된다.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조성 했는지..

 

 

 

 

 

 

 

 

 

 

 

 

 

 

 

 

 

 

 

 

 

 

요즘은 여름꽃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이곳저곳에서 앙증맞게 손짓을 한다.

 

 

 

 

 

 

 

 

 

 

 

 

 

 

 

 

 

 

 

 

저 멀리 초가집은 다정큼 나무집 이라는 게스트 하우스.

수목원과 잘 어울리는 정겨운 초가, 하룻밤 묵어본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천리포 수목원에 가면 수목원만 돌지말고 꼭 민병갈 박사님 기념관 2층에도 올라가 보길 권한다.

그곳에 박사님의 전시며 사계절 아름다운 사진들이 있고, 하일라이트인 수생식물원의 풍경이 보이기 때문이다.

 

 

 

 

 

 

편백나무일까~ 확실한 나무이름은 모르지만, 하늘을 덮을듯이 자라는 모습이 멋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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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3 12:44

    첫댓글 좋으네요 방문해봐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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