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아웃백 골드를 쓰다가 좀더 큰 텐트를 보고 있던중 우연히 마실캠장에 갔다가 샤이안님한테 텐트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원래는 랜드락이나 코베아 제품중에 좀더 큰걸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랜드마크는 처음 보는 브랜드라 맘속에서 많이 망설였습니다..내가 장사꾼말에 속는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샤이안님과 장시간 대화를 가진후에 랜드마크 라지로 결정하게 돼었구 그리고 나서 바로 라지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구입후 첫 아들과 둘이서 중랑숲 캠핑장에서 했습니다.
그때는 사진을 못 찍어서리 사용후기를 못쓰고 두번째 캠핑인 마실캠장(11월 12-13일)에서 설치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아주 웅장 합니다...저희가 3식구 인데 무게만 빼 놓고 보면 아주 좋습니다..
텐트 치는것도 그리 힘들지 않구요...
이제 겨울이라 난방을 멀로 할까 고민하던중 샤이안님한테 말씀을 드렸더니 안쓰고 전시해 두었던 화목난로를
빌려주신다고 해서 낼름 가져와서 설치 했습니다..지금 이자릴 빌어 다시한번감사 말씀 드립니다..
물론 설치까지 도와 주셨습니다...
그날밤 아주 따땃하게 잠을 잤습니다...화목난로라서 좀 불편한것은 있었지만 불편한 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마눌님과 저는 화목난로를 알아보니라 정신이 없습니다...
단점보단 장점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제법 운치도있고..그리고 제가 시골에서 자랄때의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나무 타는 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이런맛에 화목난로를 많은 분들이 불편해도 찾는 다는걸
느꼈습니다...
그후에 샤이안님한테 제 텐트에 맞는 화목난로를 알아바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알아바 주신다음에
전화를 주셔서 바로 구입 했습니다..
구입후 바로 설치를 해보고 싶었지만 금주(11월19-20일)에 집에 김장을 해야 했고...김장을 끝낸후에 김치를
가지고 샤이안님과 수육을 해먹고 싶었지만 제가 몸살감기를 앓는 바람에 걍 집에서 콜록 거리면서 오리털점퍼를
입고 지금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금욜 오후에 찾아뵙고 화목난로 세팅법을 배우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텐트 사용후기가 아니고 화목난로 사용 후기가 되어 버린듯 하네요...^^
텐트는 아직 많은 사용을 안해바서 정확히 머라고는 못하겠지만 후회는 안돼는것 같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좋은 텐트를 착한 가격으로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이정도만 구입했음 됐을까? 하는 맘이 들었는데 자꾸 이제는 텐트외 다른물건(예를 들어 키친테이블이나 기름버너 등등)
으로 자꾸만 눈이 쏠리고 있는 이병을 고쳐야 하는데...아주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