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박은 박주가리과의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드는 풀밭에서 자라요.
키는 60센미터정도 자라고 잎은 마주나며
피침꼴 끝이 뾰족하고 뜯어보면 흰즙이 나와요.
굵은 수염뿌리가 달렸는데 이 뿌리를 그즐에서 말려 약으러 쓴다고해요.
산해박의 효능은 신경쇠약이나 정신분열, 신걍계에 탁월한데
기관지염, 이질, 습진 등에도 약으러 쓰지만 이면증에도 좋다고 하요
사용방법을 잘알고 써야지 아님 부작용, 독이 되겠지요.
산해박은 조금만 먹어도 그 효능이 탁월하고 뛰어나
산해박의 이름을 약의 왕이란 뜻으로 약왕, 영웅초, 등으로 불리고 있어요.
실제로 산행을 하다가 산해박을 만나서 뿌리를 씹어보면
금방 잠이오고 나른해진다고 해요.
그만큼 신경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한국, 일본 , 중국등에 분포하고
꽃은 6월~7월에 연록빛으로 피어요.
꽃말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한며 라고 하네요.
첫댓글 이 꽃은 본적이 있는듯한데 작고 이름도 모르고해서 쉽게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근데 ‘약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질병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군요. 금방 잠이 오고 나른해진다니 그 뿌리를 한번 씹어보고 싶네요. 잠자며 떠나간 벗을 꿈에서 만나리...
~~ㅎㅎ
그러다 영~~깨어나시지 않으면 어쩌려고요.........ㅎㅎ
그렇게 되면 ....
잠자는 공주, 왕자,(수사님)....ㅋㅋ
산해박 수사님 못보셨을걸요.
쉽게 보이지 않는 꽃이예요.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이 지역에는 딱 한군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