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주일 --구제는 하나님의 명령 신명기15;5-11
어떤 원로목사님께서 "목회하면서 집을 바치는 교인도 보았고, 땅 팔아 바친 교인, 전세금 뽑아 바친 교인, 심지어 피를 뽑아 팔아서 헌금하는 교인도 보았지만 자기 성질을 뽑아 바친 교인은 한 사람도 못 보았다"고 했다. 결심한 대로 살아지지 않고, 은밀한 죄의 종노릇하며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에 좌절감만 더 느낀다고 했다. 세상없는 설교를 들어도, 은혜로운 간증을 들어도, 통곡하고 회개해도, 뜨거운 성령 체험이 있어도 성질 하나 뽑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적의 예수,구원 주시고 복 주시는 예수,기도 응답하시는 예수는 바라보는데 십자가의 예수님은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자신이 새롭게 변할수있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아래에 자신의 자아를 버릴때 가능하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2;20)
우리의 신앙의 고민도 이것이다 더 잘 믿고 싶은데.. 인정받아 빨리 축복받고 싶은데....나는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성장하지 않을까,,라는 문제에서
우리에게 해결책의 모델로 댈런트 김혜자의 신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분의 고백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오랜 기간동안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없었다. 담배를 피지 않으면 손이 떨릴 정도로 담배는 나의 삶의 일부가 됐다.”교회생활만 했지 변화의 은총이 없었던 탤런트 김혜자권사는 어느날 유럽으로 여행 갈려고 했는데 동료 정영숙씨가 월드비젼에서 에디오피아 가는데 함께 가자고 해서 가는데 그 현장의 모습은 너무나 비참해서 10일내 울었다고 한다 현재는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17년이 넘도록 아프리카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분쟁지역 나라를 돌면서 질병과 가난에 주린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책 '꽃으로 때리지 말라'에서 이렇게 말한다.
지금 지구상에서는 매일 3만명의 어린이가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40%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살고 있을 뿐 아니라 아직도 세계 인구의 65%는 전화를 본 일도 없다고 한다.만일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고 몸에는 옷을 걸쳤고 머리 위에는 지붕이 있는 데다 잘 곳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이 세상 75%의 사람들보다 잘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유럽의 향수소비에 150억달라가 소비하고 있는데만달라만 있어도 아프라카 한나라어린이들에게 예방주사를 맞게 할수있다
김권사님의 사랑실천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른사람도 윤택하게하고 자신도 하늘의 보화와 땅의 보화로 윤택해지는 것을 생생히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19;21 네 소유를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잠언11; 25절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케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된다 잠11;24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하늘에서도 많은보화가 있지만 이 땅에서 받은
김혜자권사의 보화들
1,자기발견과 회개
자신은 염세주의였다 늘 죽음은 현실에서 벗어날수있는 통로라고생각하는데 ‘’그들을 보면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살수가 있나, 사람 사는데가 아니야, 여기가 지옥이라며 열흘 내내 울기만 했어요 > 그런 뒤 도시로 나왔고 호텔에서 묵었는데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울고불고 하다가 편안한게 이렇게 좋다니,제가 정말 싫어졌어요. 그때 처음으로 제 자신에 대해 회의를 느꼈어요.
인간이란 이렇게 생겨먹었구나. 얼마나 모순덩어리인가 ? 자신의 실체를 보면서 회개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깨달음
북한을 방문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됐으며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축복임을 새삼 깨달았다.
또한 에디오피아,아프리카등 가난한 나라에 방문하면서 한 그릇의 밥이 얼마나 감사한지,,
내전으로 식구의 절반은 죽은 나라에 방문 할 때는 어깨를 토닥거려 줄 수 있는 가족이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달았다는것이다
김권사님은 허무주의자인데 이제는 한 인생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다면...한사람의 고통을 위로할 수 있다면... 한어린아이의 배를 채울 수 있다면 난 헛되이 산 것이 아니리라. 현재 68세이지만 힘 다할 때까지 사명감당하고 싶다고 한다
3,건강의 축복
김혜자권사는 오랫동안 신앙생활하면서 담배도 끊지 못한 신앙인이지만 담배도 끊고
불면증도 심하여 잠을 잘수가 없는데 잠도 잘자고 건강해졌다는것이다
4, 인가기도의 복
아들이 불신자였는데 98년도에 사망한 남편이 3번이나 아들의 꿈에 나와 “아들아 나는 천국에 있다” 그 후에 스스로 교회가 등록하고 열심히 주님을 믿고 있다
5,명예의 복
2005년도에는 우리나라의 검사들에게 강연도 하고 여러곳에서 그분의강연을 듣고자 초대도 하지만 존경받는 사람으로 뽑히고 있다
구제,선교에 참여할 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우리는 김혜자권사님처럼 하지 못해도 선교주일날 선교봉투에 헌금을 넣으면서 나는 왜 하고 있는가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고통 당하는 자를 향한 그리스도의 마음에 동참하며 그런 사람들에게 향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