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아이러니 상상 심상이다
한물
우리들이 마음으로 느끼는 정서를 인연으로해서 시를 쓸 때 정서를 나타내는 사물로서 객관적 상관물을 만나야 하며 그것을 묘사하기 위해 이미지를 그리며 그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하기 위해 창조적 상상을 한다고 합니다. 전체를 다 아우르려 하다보니 복잡하고 어렵게 보이지만 그때 상황에 맞춰나가면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두진 시인의 '꽃'이란 시를 감상하고 이해해보면 부서질 것처럼 섬세한 꽃의 이미지가 떠오르며 꽃과 나무의 삶이 연상상상 되어 마치 인생살이를 비유하는 것 같아 쓸쓸한 생각도 들지만 다만 인생에는 달관의 지혜도 있어 더 잘 상황에 맞추어 풀어가며 사는 관조의 미학 같은 삶의 도, 즉 길도 이미 고전에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거의 다 잊었고 큰 느낌만은 남아 있는데 다시 보도록 애써 보는 것도 현명한 길일 것 같애요! 마치 시감상처럼요....!
꽃
박 두 진 시인
이는 먼
해와 달의 속삭임
비밀한 울음
한 번만의 어느 날의
아픈 피 흘림
먼 별에서 별에로의
길섶 위에 떨궈진
다시는 못 돌이킬
엇갈림의 핏방울
꺼질 듯
보드라운
황홀한 한 떨기의
아름다운 정적
펼치면 일렁이는
사랑의
호심아
정적 ; 고요함,
호심 ; 호수의 마음
꽃은 피었다 시들어 지고 하지만 필 때가 되면 꼭 피어나는 것은 기후와 온도와 계절이 맞기 때문일 것입니다. 태양과 달의 빛은 꽃 피는 시기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해와 달의 운행에 맞추어 개화한다고 보여집니다. 나무와 풀 같은 식물은 전반적으로 태양과 달에 의존하고 있는데 동물도 거의 같고 인류는 문명의 발전으로 자연의 영향을 덜 받지만 그래도 지구환경에 관한 연구를 많이 하겠지요. 인류의 문명 문화의 영향이 커져 갈수록 종교와 철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박 두 진 시인의 '꽃'은 객관적 상관물로서 아마도
인간의 삶에 대한 관심이 중심이 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을 기본적 잊을 수 없는 인류가 궁금해 하는 면을 아름다운 꽃은 항상 동반자처럼 같이 염려하고 같이 사색할 것 같습니다.
꽃의 출현과 사랑은 마치 몇천억분의 일인 우연처럼 흘려버리기엔 너무나도 절실한 필연의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의미를 은유와 상징으로 표현한 것은 아닐까요! 하여간 차원 높은 창조적 상상의 시 같애요!
박 시인님의 '꽃' 시에 많은 느낌을 받는군요!
감사합니다."
형재식 시인의 시감상이 넓은 범위의 시에 대한 애정을 심화시키는 것 같다.
" 릴케와 같은 독일 시인의 작품도 읽게 되겠지요 " 선소현 시인이 얘기한다
" 어쩌면 영미시의 읽기도 자주 할 것 같애요! " 양정린 시인도 얘기한다.
" 형재식 시인님의 시의 이해를 위한 옛 고전의 광범위한 필요성을 가르쳐주심도 결국 시의 독서와 감상이 우리 현실 생활에 현명한 지혜로 큰 역할을 제공할 것이라는 절대심상이나 원형상징으로도 생각되어 더욱 희망적인 마음입니다. 많은 일들을 말없이 챙겨주시는 형 시인님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함께 화이팅! "
폴라 선생님이 오늘의 시감상을 축하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