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기 전에 하는 일이 잇습니다.
트윗을 하는 일이죠.
지난주 금요일에 자기 전에 트윗을 열였다가, 구럼비 발파 소식으로 몇일 밤을 설쳤습니다.
피가 꺼꾸로 솟는 느낌이 었습니다.
가고 싶으나, 갈 형편도 못되고,
더군다나 강릉에서 100일넘게 노숙하고 계시는 '구정면골프장건설반대' 어르신들이
눈에 밟혀 너무 죄책감이 듭니다.
가까운 강릉에서도 잘 찾아 뵙지 못하는데...제주도까지 가자니 마음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마음 아픈 일이네요.
이번주 금요일에 강정에 소포를 보내려고 합니다.
혹시 강릉에 계시는 분 중에,
소포 같이 보내시고 싶으신분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저에게 가져다 주시면,
제가 택배비는 쏘겠습니다. ^^
동참하실 분은 트윗 날려 주세요.
저는
@NaaYeon 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
(마지막은 아름답게 마무리 ㅋㅋㅋ)
첫댓글 반갑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