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젊은 여성들에게 유명한 하라주쿠의 크레페

[반찬의 모든것]

하라주쿠 마리온 크레페 (原宿竹下通りのマリオンクレープ)

주소

東京都渋谷区神宮前1丁目6－15原宿ビジネスビル1F  

原宿　竹下通り

분위기

둘만의 데이트

방문일

2007.09.18 (화)

주요메뉴

クレープ　(350~450円)

1. 마리온 크레페(일본에서는 "크레-푸" 라고 불린다.)의 모형음식들.

2. 평일 저녁5시쯤.. 이었는데 젊은 일본여성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 아내가 잡아끄는대로 이끌려서 나도 덩달아 뻘쭘히 서있었다..

(실은 일본어로 주문하는 마당쇠역.. --;;;)

3. 400엔짜리(세금포함) 크레페. 이름은.. いちごチョコ生クリーム(이찌고쵸코나마쿠리-무) 즉, 딸기쵸코생크림.

먹기 간편하게 돌돌말아준다. 근데 왠지 메뉴에 있는것보담 딸기와 쵸코의 갯수와 양에 차이가 많은 듯...

4. 건너편 カフェクレープ(카페크레페)가 운영하는 Angel Heart. 하라주쿠의 원조크레페 가게로 마리온크레페와 쌍벽을 이루는 곳이고 다께시따도오리에서 마주보고 서로 경쟁발전하는 관계인 곳이다.

하지만 왠일인지 이날 분위기는 마리온 크레페의 압승. 엔젤하트앞에는 사진과 같이 차가운 기운만 슈웅~~. 어쨌든 마리온과 함께 하라주쿠를 대표하는 크레페 가게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나의 평가

다녀와서..

업무관계로 일본으로 출장을 많이 다니지만 그 유명한 하라주쿠의 크레페를 한번도 맛본 적이 없었던 이유로.. (오히려 한국에서 더 많이 먹었슴.;;) 기념삼아 한번 들러보았다.

먹고 난 후 김치찌개를 화~악 당기게 하는 느끼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일본에서 오래 걸어다니느라 피곤하신 분들에게도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추천.

그리고, 젊은 남자점원이 의외로 영어를 잘 알아들어서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하고 가게 앞에 있는 모형 크레페에는 번호가 붙어있으니 그 번호만 영어로 불러줘도 알아서 만들어 준다.(요즘 일본사람들 영어 점점 잘하는 추세... 갈때마다 달라지는 듯.)

의외로 생크림 맛이 상큼하고 맛있으니 너무 달다는 말에 속지 마시고 함 시도해 보면 추억으로 남을 듯..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