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특구개발과 4호서 전철역 연장으로
오이도역주변에 대대적으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신도시가 형성되어 땅값이 부르는게 값이라
원주민들은 땅부자로 변신했다.
하지만 요즈음은 진정된 상태
인천에 비하면 바닷물도 맑아서 환경이 몹시 좋아보인다.
가가도 쉽다.
사당에서 안산 54분, 오이도 63분 거리다.(지하철)
대부도는 안산역에서 123번 타고 방아머리에서 내리고
오이도는 오이도역에서 30-2번을 타고 등대앞(종합어시장)애서 내린다.
오이도 종합어시장 부근엔 연인들이 구름처럼 몰려다니는데
흡사 홍익대학교입구 같다.
30-40분에 한대씩 있다. 나올땐 아무거나 오는대로 탄다.
시화방조제 12.7km, 건너편에 인천경재특구 빌딩숲이 보인다.
시화방조제 배수갑문
물 말고... 인천앞바다에와는 비교도 안된다.
시화방조제 갑문을 열고 배수를 하면 이사람들 떠내려 갈지도 몰라.
조력발전소를 만드나부다.
시커멓게 몰려다니는 전어보다는 우럭을 원하는데... 이곳이 낚시포인트.
여긴 민물낚시가 아니다. 바다낚시다.
어선이 얼음을 가지러 들어왔다.
이곳엔 덕적도행 여객선도 출항한다.
같이 다니던 낚시친구들 다 죽고 , 지금은 혼자 다닌단다.
나? 친구라니 어림없다.
덕적도 가는 여객선이 출항대기중. 시간이 좀 일러서
극성스런 낚시꾼들, 어디로 올라가려고?
저러다 떨어지면 中傷이다.
낚시꾼들의 차량, 풍력발전기, 배수갑문
부두로 가는길. 차 끼어들 틈도 없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청정 그린에너지로 꼽히는 조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력 발전은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을 막았다가 썰물 때 내보내며
낮아진 수위 낙차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안산시 시화방조제에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3,551억원으로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설용량은 254㎿급으로
연간 발전량은 552GWh에 달한다. 소양강댐 발전량의 1.56배에 해당한다.
화력발전소와 비교해 연간 유류수입 대체효과가
연간 600억원(86만2000배럴)에 이른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도 연간 31만5000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하루 두 차례 방조제 밖의 바닷물을 시화호로 끌어들였다가
내보내면서 시화호 수질을 개선시키는 부가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550억t의 물을 깨끗한 물로 바꿔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0여년간 표류해 왔던 경인운하 사업을 재개한다.
운하 건설로 물류비를 줄이고 교통난을 완화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인운하는 1995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됐지만 경제성이 떨어지고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반대 여론에 부딪쳐
2003년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종적으로 사업성이 있다는 판정을 내림에 따라
정부는 사업을 재추진키로 했고 수자원공사를 사업주체로 선정했다.
다음 달 착공되는 경인운하 사업은 향후 3년간 총 2조2500억원이 투입돼
201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굴포천 방수로 공사구간(14.2㎞)에서
한강쪽으로 3.8㎞를 더 뚫으면 경인운하가 된다.
운하 폭은 기존 100m에서 80m로 축소됐고,인천·김포터미널에는
마리나시설 등 배후단지 개발 등이 추가됐다.
경인운하를 횡단하는 교량 12개가 놓이며 운하 남쪽을 따라
15.6㎞의 제방도로도 건설된다. 경인운하를 통해 한강 용산에서 서해까지
수심 6.2m 깊이로 뱃길이 뚫리면 4000t급 화물선과 여객선이 중국까지
바로 연결된다. 4000t급 선박의 크기는 길이135m,폭 16m로
컨테이너를 최대 250개까지 실을 수 있다. (2009. 2. 6.)
몇천년 조개껍질이 쌓여 산을 이루고,
조개껍질 산을 넘어가면 수협 종합어시장이 있었는데
조개껍질 고개 자리에 빌딩이 들어섰다.
오이도사거리. 오른쪽은 부두로 가는길, 왼쪽은 종합어시장.
생선, 횟감, 조개, 낙지등이 가장 싸다고 소문났다.
조개구이는 3만원 통일이고,
횟감은 어시장에서 횟감을 산다음,
2층으로 올라가 회뜨고 매운탕끓여 먹으면 싸다.
노량진 수산사징도 그렇게 하긴 하지만
바다가 가까우니 좀더 신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