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푸근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주시가 2005 한가위 불우이웃 위문활동을 벌였다. 한창희 충주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숭덕 재활원, 나눔의집, 성심맹아원, 성심농아재활원 등 4곳을 찾아 원생과 종사원 등 590명을 위문했다. 한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소고기, 화장지, 양말 세트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원생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 한철환 충주시 부시장은 14일 오후 3시 충주시장애인복지관내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어장애인협회, 신장장애인협회 등을 잇따라 위문한다. 한 부시장은 지체, 시각, 농아, 신장 장애인 등 모두 200명에게 전해줄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하고 이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 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승원 문화관광복지국장은 14일 오전 10시 은혜의집, 주덕 사랑의집, 진여원 등 사회복지 미인가시설 3개소를 위문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이웃사랑운동 과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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