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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 게시글
민족과역사 6.25 이전에 이미 전쟁중 이었다.
리브라 추천 0 조회 104 09.11.06 06:4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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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06 15:26

    첫댓글 우리 현대사의 비극, 6.25 남북전쟁에 대한 재해석이군요. 역사에 대한 해석은 수시로 재고되고 수정될 수 있으며, 그런 가운데 진정한 역사가 제대로 써질 수 있다고 봅니다. 과거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구요. 저는 E.H.카의 역사관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이다"라는 정의를 지지합니다. 전쟁 전후하여 전쟁은 있었다는 의미 같습니다. 수많은 양민학살, 이념대립이 낳은 여순, 제주 민중 반란(항쟁 또는 학살이라 하여야 할 듯)등도 실제는 민족 내부의 이념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빚어진 비극적인 사건들이라 할 수 있겠지요. 상세한 내용이 적힌 좋은 역사자료.. 꼭 다시한번 잘 읽어보겠습니다.

  • 09.11.07 05:04

    민족내부의 이념전쟁이 아닌 미국의 만행임을 설명한글 아닌가요?

  • 09.11.07 13:30

    본문 중 1차 시기는 여순항쟁, 4.3제주 항쟁 이야기네요. 이는 민족 내부의 이념전쟁의 조짐이었다고 볼 수 있지요. 진행 내용은 민중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이었구요. 자세히 읽진 못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다시 보려 합니다. 모든 것이 미소간, 냉전 구도하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강대국의 전쟁놀음의 한 과정으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 내부의 이념 갈등 역시 무시할 수 없겠지요. 미소 진영의 헤게모니 싸움에 이념 편향적 당시 정치세력의 양분이 함께 작용한 민족사의 비극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 09.11.21 22:50

    모든 것을 미국이 다 한 짓이다라는 것은 일응 맞는 말이지만, 내용을 부실하게 만들 일종의 이론적 도피처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자유진영이라는 이념의 큰 축이었고, 그것과 소련의 공산진영을 대변한 이념의 또다른 축에 의해 조장된 이념적 대립구도가 빚은 갈등이 전쟁으로 비화된 것이라 봅니다. 미국의 시나리오에 의해 회피할 수 없었던 비극이었다고 한다면 운명론적 결론이 되고, 해방 이전 독립군 이후 민족진영의 광복군과 별도로 활동했던 동북항일연군, 인민해방군 소속 조선인 병사들이 분단으로 인해 하나되지 못한 점도 원인이 되니까요. 북한인민군 5,6사단은 곧 인민해방군 164,166 사단의 조선인 병사였습니다.

  • 작성자 09.11.07 15:05

    민족 내부의 이념갈등이 있었다는 것에는 동의하구요. 단지 그 이념 갈등 자체가 전쟁을 조장하는 군산복합체의 장난질이었다고 봅니다. 끊임없이 민주진영과 공산진영에 돈을 대고 프락치들을 투입하여 작은 불씨를 크게 지피게 하여 끝내 전쟁으로 치닫게끔 한게 그들이지요. 예를 들면 한쪽에서 학살을 한뒤 다른 진영이 주범인 것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일만으로도 점차적인 전쟁으로 치닫게 만들수 있으며 서로간에 증오심을 북돋아 주는 방법으로 점점 심화되는 대립이 이념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결국 흑백논리가 사회를 지배하게 만드는 수법이지요. 한반도전쟁을 일으킨 이유중 하나가 2차대전때 팔다 남은 무기의 재고처리입니다.

  • 작성자 09.11.06 20:54

    누구나가 어렴풋이는 알고 있는 전쟁중의 만행을 이렇게 자세히 서술한 것을 읽으니 인식도 새로워 지더군요. 전쟁은 정말 참혹합니다. 그런 전쟁을 일으키고 조장하는 군산복합체와, 이방인은 죽여도 좋다는 사상으로 무장된 그들이 남의 나라에 와서 타민족을 어떻게 처참하게 살상하면서도 옆집 개가 죽은거 만큼도 생각하지 않는지..그 장단에 휩쓸려서 서로 죽고 죽이게된 인민군과 국군과 민간인의 비참함..남들이 주판알 팅기고 있을때 우리민족은 그 리듬에 맞추어 일희일비하며 동족을 학살했지요. 주적개념이 없을때 무지한 상태에서는 이런 상황이 오고야 마는 것이죠. 판매처를 못찾은 무기 재고를 모조리 써버리고 종전을 하였지요.

  • 작성자 09.11.07 05:40

    다시는 민족끼리 살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다시는 개인의 영달을 위하여 타민족을 끌어들여 부모와 형제를 죽이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전쟁은 무기 전시 경쟁입니다. 실제로 살상이 아닌 무기를 서로 공개하고 회담으로써 마무리 짓는 전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북이 지금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창과 방패를 확실히 갈고 닦아 보여주는 것이 그들의 전쟁탐욕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군산복합체의 패권을 빼앗아 세계인민들에게 돌려주는 일에 우리 열린우리당이 앞장서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집 살인 청부업자를 불러와 형제를 협박하고 죽이게 하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할 때입니다.

  • 09.11.08 01:58

    옆집 살인 청부업자를 불러와 형제를 협박하고 죽이게 하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할 때입니다.판매처를 못찾은 무기 재고를 모조리 써버리고 종전을 하였지요./이렇게 명백히 드러내보여도 이념전쟁이라 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당시 인민은 이념이 아닌 오로지 조선독립 이였지요.공산주의나 민주주의는 미.소.가 나누어 쥐어준겁니다.

  • 09.11.07 05:10

    점점 50년 전쟁의 실체를 이렇게 들어내 주니 눈물겹습니다. 지금도 저들은 세계 곳곳에 무기의 세례를 주고 있습니다.미국은 꼭 패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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