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
* 여성호르몬
여성을 여성답게 하는 호르몬, 에스트로겐이다. 여성 생식기의 발달과 2차 성징의 발현을 촉진하며, 유방의 발육을 촉진한다. 지방 분포에 영향을 미쳐 여성적인 체형을 가지게 한다. 여성의 정상 피부 및 혈관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며, 뼈, 혈액 응고, 지질 대사 등에 영향을 미친다.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은 가임기 여성에서 배란이 된 후 난소의 황체에서 분비된다.
* 여성호르몬이 부족해 지는 시기
난소의 기능이 쇠약해지는 시기가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시기. 일반적으로 난소의 기능이 쇠약해지는 시기는 폐경전 6년전부터 시작이 되어서 폐경이 되고 나면 난소에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없어져서 결핍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평균 폐경 연령이 49-51정도 이니까 여기서부터 6년을 뺀시기인 43-45세부터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시기이다.
* 여성호르몬 부족 자가진단법
생리가 1년 이상 중단된 것으로 폐경을 진단할 수 있다. 폐경기에 발생하는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요 증상>
- 혈관운동성 증상: 안면 홍조, 발한 증가 특히 야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
- 신체 증상: 두통, 어지러움, 요통, 관절통, 근육통, 피로감의 증가, 피부의 감각 이상
- 정신, 신경 증상: 수면 장애, 불안감, 우울, 감정의 변화,
- 비뇨생식기 증상: 성욕 감소, 질의 건조증, 성교시의 불편감, 빈뇨
* 여성호르몬 요법
여성 호르몬이 정상인 여성에서는 필요가 없고 단지 분비가 줄어서 부족하거나 아니면 분비가 아예 되지 않아서 결핍된 여성에게 부족하거나 또는 없는 양만큼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를 말한다. 입으로 먹는 경구약제, 피부에 붙이는 패취형, 피부에 바르는 크림제제, 그리고 질속에 넣는 질정이 있다. 사용되는 호르몬의 종류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장단점이 다 다르다. 그래서 본인에 가장 적절한 제제를 의사와 상의 후 치료한다.
보통 자궁이 있는 여성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황체호르몬인 프로제스테론을 같이 투여한다. 반면에 자궁이 없는 여성에게는 에스트로젠만을 투여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에스트로젠인데 그래서 이것만 투여하면 되지만 자궁이 있으면 자궁내막암을 일으킬 수가 있어서 예방적으로 프로제스테론을 같이 투여하는 것
* 여성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결핍된 여성들이 보충요법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여성 호르몬은 생리가 나올 때만 주로 분비가 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생리를 한 달에 한 번씩 해야되는 시기에 하지 않고 2-3달에 한 번씩 불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호르몬분비 횟수가 적어져서 부족하게 되는데 이런 여성들과 폐경이 되어서 생리가 나오지 않는 여성들에서는 당연히 호르몬 분비가 나오지 않게 되니까 이런 분들도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
* 여성호르몬 요법, 이런 사람은 절대 하지 마라!
혈전증의 과거력, 유방암, 자궁내막암,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자궁출혈, 임신 은 금기이다. 간질환, 고중성지방혈증, 담낭질환의 과거력이 있을 때는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