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허벌라이프인가? 2번째 이야기
역시 사람은 한곳에 몰두하면 그곳으로 끌리는 힘이 있는것 같다.
이렇게 미소언니를 만나게 된것도 내가 늘 건강에 대해서 공부했기 때문인것같은...
항상 불면증에 시달리고, 조금만 신경쓰면 소화를못시키는 위, 걸래질만하면 쑤시는 허리
왜, 월경만되면 그 허리는 그렇게 아픈지 에효~
또, 겨우 잠들게 되니 화사는 맨날 지각이였고, 항상 몸은 피곤했다.
날 만난 사람들이 하는말 ㅜ.ㅜ 얼굴은 20대요 몸은50대요 말은70대라. ㅋ
즉 하도 골골대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이런날이 반복되는 날엔 우울증으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다.
5년 전에는 집이 충주라서 그 근처에서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어느날 아주머니 한분이 나타나서 내 얼굴을 보더니만
어디어디 안좋죠? 맨날 피곤하고??? "헉, 어떻게 알았지? 이 아주머니 머징?"
우리 제품 먹어봐~!! 몸이 안피곤하다고 하니 귀가 솔깃했다.
나 - 얼마에요?
아줌마 - 250만원
나 - 비싸서 못 사겠어요
아줌마 - 카드12할부도 돼
나 - 그래요
카드주고 제품 샀다.
이날만 생각하면 정말 후회된다. ㅠ.ㅠ
시골에는 지금도 가끔 이렇게 건강식품을 파는 아줌마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제품 받고 나면 관리는 엉망
결국, 그 건강식품 날짜지나서 다 내다 버렸다.
이런 일이 있고나서 안되겠다 싶어 건강에대해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극적으로 미소언니 만났고,
허벌라이프 먹으면 건강해 진다고 하길래, 압구정동 미팅 3번듣고
나에게 필요한 제품을 찾아서 먹기 시작했다.
제품먹다 모르면 미소언니에게 전화도하고 또 모르겠다 싶으면 미팅듣고
이 일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1년이 그렇게 흘렀다.
놀고있는 나에게 어느날.
엄마 - 엄마아시는 분이 약국을 하는데 한번 일해볼래?
나 - 약국은 아무나일하는게 아닐텐데 괜찮은거야?
엄마 - 괜찮다는데 다음주부터 일하래
나 - 생각좀 해보고 ㅜ.ㅜ 충주도 아니고 서울인데 그리 급할것없잖아요.
그리고 다음주가 되어서 약국에 들어갔다.
내가 하는일은 약사님이 바빠서 못하는 일을 뒤어서 도와주는 일이었다.
약사님이 무슨약 무슨약 가지고 오세요 하면 얼른 약장에 가서 그 약을 가지고 와야한다.
근데 무슨놈의 제약회사와 약이 그리 많은지 ㅠ.ㅠ
석달동안 개 고생시키고는 나보고 일 못한다고 나가라고했다.
너무 큰 약국이라 날 소개시킨분과 일시키는 사람이 달라 난 그약국을 내발로 나와야했다.
엄마는 그 소식을 듣고 충주로 오라고 했다.
난 너무 너무 분해서 서울에서 일자리 알아본다 이야기했다.
내가 그 약국에서 일할려고 일주일전 그날리치면서 집도알아보고
천개나 넘는약 거의 다 파악하니깐 날 내쫒아버리다니
"두고봐라 내가 약국에서 날라다닌꺼다." 라며 그렇게 1주일을 잘 쉬고
그 근처에 있는 약국에 취직했다.
초보자라 80부터 시작하겠다고, 약국장님은 흥쾌히 승락해주셨고 그렇게 약국에서 3년을 일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읽는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어느날 보니 내가 약국에 건강식품을 손님들에게 권하고 있는게 아닌가 ㅋ
열심히 일하고, 허벌공부하다보니 이런일도 나에게 일어난것같다.
허벌라이프 알게되서 너무 고맙고,
같이사업하자고는 내가 미소언니에게 말했지만,
여건이 안돼 주저앉고있는 나에게 한번도 450만원 결재하고 SP되라고 재촉하지 않은
미소언니에게 고맙다.
또한, 30년동안 골골된 나에게 너무 고맙다.
30년동안 골골돼보니, 골골된 사람 마음을 잘 아니깐
30년동안 돈 없이 살다보니, 돈 없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니깐
허벌라이프 덕분에 약국에서 일할수있었고
허벌라이프 덕분에 건강해졌고
이제 허벌라이프 덕분에 부자가 될꺼라 난 믿는다. 아니, 부자가 될수있었다.
첫댓글 헉 디기 길다
ㅋㅋㅋ 한 개도 안 길어여^^ 제가 위에 써놓은 글보다 ㅋㅋㅋㅋㅋㅋ
우와 그러셨구나!!
글 넘 잘 읽었어요^^ㅎㅎ
글 읽는 동안 몸에 전율이^^쫘~~악^^ㅎㅎㅎ
근데 약국에서 허벌 건강식품을 팔진 못하셨겠죠?푸하하^^
아참, 충청도가 고향이신가요?전 대전요^^
아~ 재미있게 일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충청도가 고향은 아닌데 이제 15년 살았으니
고향이나 마찬가지겠죠 오호호호 *^^* 지금은 결혼해서 청주에 살아요
@미소프린세스 오호^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게 있군요오?ㅋㅋㅋ
프린세스님과의 인연도 참 특별 나죠..ㅋㅋㅋ 처음에 허벌로 저를 찾아 오셨을때, 그때 그 순간 그때 싸인업
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네요..ㅋㅋ 앞으로 허벌로 우리 수많은 사람들 식습관 바꾸어 주고 건강하게 해줍시다!
허벌라이프 일은 절대로 급하지 않아요! 서둘렀다가 실망하고 , 좌절 하신 분들도 있어서, 준비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 합니다! 열씨미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