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내 공기정화능력이 좋아 새집증후군(SHS)에 좋은 식물
2. �은 2~3주 피어있으며 연중 개화한다
[천남성 科]
■ 특징
아마존은 원종이 남아메리카 지역에 야생해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화초로
우리에게 가장 낮익은 열대꽃식물 중 하나이다.
변하지 않고 꽤 오랜 기간동안 달려있는 붉은 꽃잎은 사실 꽃잎이 아니라
꽃을 감싸는 잎인 포의가 변형되어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다.
진짜 꽃은 작은 꼬리처럼 삐쳐나간 것으로 여러개의 작은 꽃들이 꼬리가모양의 꽃기둥에 잔뜩 붙어있는 것이다.
하와이를 비롯한 남태평양 섬 국가들에서는 이 꽃을 잘라 결혼식 꽃 또는 꽃꽂이용으로 아주 많이 사용한다.
식물체의 크기는 아주 작은 미니종부터 대형종까지 품종별로 크기가 다양하며
꽃색 또한 진홍, 주황빨강, 분홍, 하양색등 다채롭다.
이 화초는 적당한 양의 광선과 온도만 맞춰주면 1년내내 쉬지 않고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기 때문에
빛이 부족한 장소를 장식하는 실내원예식물로서 인기가 높다.
■ 빛
직사광선이 직접 내려쪼이지 않는 밝은 장소에 두고 키운다.
봄과 가을 부드러운 햇빛에는 직사광선이 비치는 실외에 놓아도 무방하지만
강한 볕에는 잎이 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 키우면 꽃눈이 자라오르지 못하게 되므로 광량관리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 물주기
흙속의 쾌적할 정도의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바로 연결해서 주며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약간 물주는 양을 줄여준다.
화분흙이 항상 물이 차 있을 정도로 배수가 안되거나 화분바닥이 물받침 접시 속에 잠겨 있도록 방치하면
뿌리가 썩어 죽어버리게 되니 주의하도록 한다.
화분흙이 바짝 마른 상태로 장기간 방치하여도 말라죽어버리기 쉬운 면이 있다.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 주기 위해 겨울 이외에는 부지런히 분무를 해준다.
■ 온도
더운 것을 좋아하는 화초이다. 20도 이상의 고온을 유지해 주어야 계속해서 꽃눈이 �아올라오게 된다.
겨울 월동 온도는 15도 이상이 적합하다.
■ 토양
배수가 잘되면서도 특히 통기성이 좋은 토양을 매우 좋아한다.
배양토 제조시 쌀알갱이 정도 크기의 펄라이트나 입자가 가는 바크(나무껍질)을 배양토에 섞어주어도
통기성 증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흙의 배합 비율은 일반흙:부엽:모래 의 비율을 1:2:2 정도로 섞은 배양토를 만들어 쓰면 잘 자란다.
■ 거름주기
봄이나 가을에 물비료를 규정량보다 약하게 타서 월 1-2회 물주기를 대신해 주며
한참 생장이 왕성한 시기에 고형 비료를 화분가에 몇 알 올려놓는다.
너무 많이 주면 시든다.
■ 번식
취목, 포기나누기로 늘일 수 있고 실생도 간단하다.
■ 분갈이
화분 안에 뿌리가 가득 둘러찰 정도로 식물체가 크게 자라면 새 흙으로 갈아심어 줄 겸 보다
큰 화분으로 옮겨심어준다.
■ 겨울나기
이상적으로는 25도 전후를 유지해야 하지만,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면 실온 13~15도 정도로 겨울을 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