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동기회를 마치고 어제는 포항 단독으로 마장동 뒷고기집에서 술을 한잔 했다.
경주 포항 지회장과 총무의 고생으로 송화촌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소주도 한잔 했는데
포항으로 돌아오는 차 땜시 ... 부족한 술을 달래기에 극소수로 모였지만 그래도 동기회는 동기회...
동대앞 꼬부랑길을 알려주려고
먼저 나간 단우가 불타는(술 두 잔인가??) 빨간 그러나 밝은 얼굴로 포항가는 새로운 길을 안내해주어포항에 잘 도착 했다.
가던 차 세워두고 길 안내까지 해주는 친구들
그래서 멀지만 경주까지 갔다오는 길이 멀지않더라.
별로 변하지 않은 경숙, 경희, 유자, 병윤, 기태, 오영, 단우, 순자, 미남멋쟁이 회장 수원 등등
5월 25일(화) 포항서 경주동기회를 한다니 벌써부터 포항동기들 비상(?) 걸어야 될텐데.
그날 "대국" 횟집에서 진하게 한잔하고 다시 중딩으로 돌아가자!
첫댓글 다음에 연락하세요. 시간나면 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