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수많은 물건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흔한 것보다 독특한 재료와 디자인의 제품에 더욱 눈길이 갈때가 있다..
일반 슈퍼마켓이나 백화점과 다른 장터인 ‘프리마켓’은 원래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곳을 뜻했다. 하지만 최근 공예 작가나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발전해왔고, 지역 주민들과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문화를 공유하는 만남의 장(場)이 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개성과 철학이 깃들고,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들어 품질도 좋은 물건이 가득한 곳. 구매와 함께 행복이 따라오는 부산의 아트 프리마켓 ‘2017 스포원 모이다 아트마켓’이 스포원에서 열린다기에 노블레스 기자팀이 취재에 나섰다.
행사개요
※ 운영기간 : 2017. 3~6월, 9~11월
※ 운영일시 : 매주 1, 3주 일요일 12:00~17:00
※ 악천후 등 불가피한 사유로 행사취소 시 그 다음주 행사진행
※ 운영장소 : 스포원(금정체육공원) 수변광장
※ 행사구성 : 다양한 체험행사 및 지역작가 수공예품 판매 등
스포원(금정체육공원) 가는 방법은 노포동 전철역 1번출구로 나와 걸어(1.7km, 26분)가거나 택시(기본요금)를 타거나 역앞에 있는 마을버스를 타면된다.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란?
“프리저브드(preserved)"는 “보존"이라는 뜻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란 말 그대로 "보존화"이다.
생화가 가장 싱싱할 때 보존용액처리를 하여 꽃잎의 부드러움을 유지하여 생화와 같은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가공 된 “시들지 않는 생화”이다.
1991년 프랑스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하였고 유럽과 일본 등지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드라이플라워가 많이 알려진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는 특별한날 선물, 셀프웨딩촬영, 인테리어 등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인기다.
* 프리저브드 플라워 장점
- 생화처럼 물을 주지 않으므로 관리가 편하다.
- 시들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볼 수 있다. (1~3년)
-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선물하기 좋고 보관과 이동이 편하다.
-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디자인할 수 있다.
* 프리저브드 플라워 주의사항
- 물을 주지 말것. 꽃이 상한다.
- 직사광선,에어컨 등을 피해야한다. 꽃색상이 변할 수 있다.
- 습한장소에 오래두지 것.꽃에서 프리저브드염료가 새어나올 수 있다.
- 꽃잎을 만지지 것. 생화조직이므로 찢어질 수 있다.
- 화기(불)와 가까이 두지 말것 보존용액은 알콜 성분이므로 불이 잘 붙는다.
스포원에 식당가가 있는데 중국집, 커피점, 도시락점, 편의점등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음식의 질은 미지수 중국요리를 먹어 보았는데 별로다.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도시락을 먹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