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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낯선 분한테서 전화가 왔다. 대뜸 “표면강화제 평당 얼마입니까?” “실례지만 어디신가요?” “oo건설입니다.” “바닥상태에 따라 다르고 대략 자재비, 노무비 포함해서 m²당 0,000원 합니다” 그는 뭐가 그리 비싸냐고 반문 한다. “그럼 또 ㅇㅇㅇ제품과 ㅇㅇ제품의 가격 차이와 성능은 어떠냐” 고 묻는다. 타사 제품에 대해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시공실적에 따라 제품선호도가 있을 것 이고 타사제품에 대해 좋고 말고를 논할 수는 없으며 가격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답변했다. 예로 동해를 입거나, 비를 맞아 면처리를 하고 시공한다면 면처리 비용은 별도로 책정되고 액상하드너(자재) 사용량이 많게는 두배 이상도 소모되므로 단순 시공 보다는 공사금액의 차이가 많이 날수 있다.
자기가 선택해서 판매, 사용하는 제품이 나쁘다고 하는 업체가 어디 있겠는가! 제품마다 원가와 성분이 다르고 공법도 틀리건만 사용자측에서 원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저렴한 것만 찾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단순히 평당 가격만 묻는 예가 많다.
시행사도 장사치라 볼 수 있고 하도급업체 또한 장사치라 볼 수가 있다. 남아야 하니까. 밑지고 건축물 지을 업체 없고, 손해보고 공사할 업체가 어디 있겠나. 다 남자고 하는 건데 .......
침투식 액상하드너(침투식 표면강화제)의 용도는 모체표면에서 얼마나 침투가 되며 마찰계수에 따른 마모감량, 분진발생억제, 표면강도 UP, 오염물 침투방지, 내화학성, 불연성 등의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제품에 대한 성분과 사용용도를 면밀히 파악한 후 선택해야 옳을 것이다. 제품마다 “바닥강화제”는 다 똑같은 성분, 성능을 가졌다는 생각을 하고 단순히 가격비교로만 선택하여 구매나 시공한다는 것은 옳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시공 상의 차이를 두지 않을 수 없다. 표면강화제를 시공함에 있어 시공방법에 따라 품질을 좌우할 수가 있는데 그 또한 시공업체마다 공법은 여러 형태다. 중요한 것은 어떤 공법이 용도에 맞는지가 차후 품질을 좌우할 수가 있겠고, 단순히 뿌려만(도포) 주고 마감이라고 할 것인지, 면처리를 하므로 오염물(페인트 등),레이턴스 등을 제거한 후 시공할 것인가에 따라 품질의 차이와 공사금액의 차이는 있다. 요점는 표면강화제를 왜 써야 하는가? 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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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의 차이는 공사규모는 얼마인지. 위치는 어디인지. 시공자재는 정해졌는지. 작업조건은 어떤지.신축인지 또는 공법은 어떤지에 따라 공사 시공단가는 달라지게 마련이다. 건설자재 및 공구류는 정찰제로 할 수도 있겠지만 공사견적은 정찰제가 될 수는 없을 것 이다. 외국에서 들여와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액상하드너(표면강화제)마다 가격의 차이는 있고 국내에서 제조, 시판되는 액상하드너도 수가지 종류로서 그 또한 가격의 차이는 있다.
견적문의를 하면서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해준다면 그에 맞는 시공단가를 설계해 줄 수는 있다. 또한 현장답사를 하고 견적을 내는 것 이상으로 정확하고 좋은 것은 없다. 전화로 문의한 후 대략 견적에 합의한 후 막상 본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시행착오를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폐사도 현장답사 없이 전화상으로만 쉽게 공사금액 결정하고 몇 번의 손해를 맛본 예가 있다. 어쨌거나 우리나라 국민모두가 건강하고 일익번창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오염 된 페인트
오염물 및 레이턴스제거 작업
1차 침투도포 후 표면처리 작업
마감 5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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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민기공 원문보기 글쓴이: 세민기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