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구장 대전구장은 새롭게 밖일전망이다
한화 올 25만 관중 목표
"야구도 마케팅도 공격적"
◇'화장 고친' 내야 올시즌 25만명 관중 동원을 선언한 한화가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대전구장의 내야 관중석을 등받이 의자로 교체하고 통로도 새로 만드는 등 경기장 보수공사를 끝냈다
한화가 올시즌 관중 동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30만명의 관중동원을 목표로 세웠다가 절반 정도인 16만명에 그치는 아픔을 겪었다. 구단은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택시에 깃발을 달아 대전 시내 곳곳을 누비는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동원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한화는 올시즌 목표관중수를 25만명으로 낮춰잡았다. 내부적으로 목표치가 낮아지는 것에 대해 이견이 있었지만 실현 가능한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9만명의 관중을 운동장까지 더 오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발하고 있다.
우선 대전 시내의 대형 식당들과 공동 마케팅을 준비했다. 구단은 식당 출입구에 안내 간판을 제작해 손님들이 식사를 할때면 할인을 해주고 대신 식당은 손님들이 홈경기 일정을 알 수 있도록 내부에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다.
지난해 실패했던 거리 홍보도 새롭게 태어난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형트럭 짐칸에 입간판을 설치해 시내를 누빌 생각이다.
직원들의 자가용 뒤쪽에 경기 일정을 붙이자는 아이디어까지 적극 검토되고 있다.
한번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다시 오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한화는 기존에 대전구장 입구에서 청원경찰들이 표를 받던 것을 여자 아르바이트생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예전에야 경기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많아 남자 안내원들이 필요했지만 요즘은 그런 걱정이 없어진만큼 여자 아르바이트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 생각이다.
화끈한 공격야구를 펼치겠다는 유승안 감독의 약속에 구단 프런트들의 마케팅이 어우러져 올시즌 25만 관중 동원에 성공할 지 결과가 주목된다
한화홈피에서 퍼온글
근데 정말 한화가 과연 25만 관중을 불러모을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ㅋ
그나저나 돈을 선수들한테도 좀썻으면 하는 바램이있는데..ㅋ
첫댓글 그래봐야 잭필드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