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4차 녹지삽(2011년 8월 15일, 1152개)...(듀크, 블루크롭)

[불사조]

연휴 3일이 왔다..옥상 삽목장을 만들기 위해서 그 동안 계획했던 일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이 설례인다.

8월13일 아침부터 서둘러 자재를 구입하였다.

 부직포 폭2.5미터 *200미터 *2개 * 160,000원 = 320,000원

 32구 트레이 100장*100원 = 10,000원

 아연강선 5파이 * 3.3미터 * 50개 * 1100원 = 55,000원

 기타 케이블타이 작은 것 2봉지,

 로프 2타래

 PVC파이프 20본,

       엘보우 20개,

       티이 20개, 

       소켓 6개

자대 바닥 부분이 강선의 힘 때문에 벌어 진다....스텐 파이프로 교체 방법을 생각 해야 겠다.

오후 내내 작업을 했지만 파이프에 강선 박을 구멍을 뚫지 못했다..8월15일에 작업 하기로 했다.

8월14일 순창 블루베리 농장을 견학하기로 했다.

<순창1, 또아농장>

3년차 블루베리 25주 하고, 서비스로 3월에 숙지삽 한 엘리자베스 2주,  총 27주를 분양 받았다.

<순창2, 금상농장>

매번 삽수를 제공해 준 공부벌레 께서 이번에 또 삽수를 몽땅 강전정하여 가지를 2자루 정도 주었읍니다.

저녁 24시 까지 마눌님하고, 딸하고, 아들하고, 나하고 ...

가족이 전부 앉아서 저녁 내내 삽수를 손질하여 ...설탕물에 잠수 시켜 놓았다.

삽목 후 바로 하우스에 바로 입실 해야 하는데 하우스를 짓지 못하고, 삽수가 먼저 생겨서 또 실패 할까 걱정이다.

8월 15일

아침부터 하우스를 짓기 시작 하였다...그리고 페인트 통도 26개 정도 얻어 왔다.

우선 옥상에서 페인트 통에 8미리 길이로 구멍을 바닥에 10개 구멍과 측면에 4개씩 4면에 뚫었다.

순창에서 피트모스를 구하지 못하고 걱정하면서 전주로 왔는데 다행히 피트모스가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피트모스 50키로 20개 와 펄라이트 소(큰 것을 구하지 못함) 6개를  구입하였다.

피트모스 23,000*20포, 펄라이트 10,000*6포 도합 530,000 들었다...만원은 카드 결재 값 이란다.

피트모스를 옥상에 올리려 하는데 장마로 물이 먹어서 인지 70~80키로 정도 나가나 보다.

힘이 딸려서 한낮 땡 볕에 죽는 줄 알았다...아들이 2포를 옥상에 올리고, 나는 탈진되어 올라 가지 못했다.나이 탓인가?

펄라이트 2포를 사용하고 4포가 남았다.

피트모스 20포 중에서 10포는 한수농장에 두었고, 27주 식재에 2포 사용, 삽목 32구트레이 38판에 1포를 사용하고, 7포 남았다

하우스 작업을 했으나 ... 조립 만 하고 하우스를 끝내 완성하지 못했다.

측선에 30센치 단위 3줄을 했으나, 한줄 더 보강을 해야 겠다.

마눌님께서 삼목을 도와 준다고 빨리 저녁 먹고 시작 하자고 한다...체력의 한계다.

나는 피트모스 해면 과 배합을 하고 물주고 삽목판에 포토를 채우고, 삽목 판 받아서 펄쳐 놓고

마눌님은 속도가 엄청 빠르다....루톤에 삽수를 침수 한 다음 꺼내서 파팍~ 꽃아 버린다.

32구트레이 * 38판 = 1,216 수을 꽃고 밤23시30분이 되어 내일 하기로 했다.

8월16일 저녁에 퇴근해서...

기존 하우스 옆에 자리를 잡아, 하우스를 먼저 하나 만들고( 한 동은 나중에 조립 해야 할 듯 ),

비닐치고, 그늘망 치고 삽목한 베리를 입식 시켰다.

이번 미니하우스 크기는 높이는 1.5미터이며, 면적은 1.7미터*3.3미터 = 5.61평방미터 입니다.

32구트레이가 3*12줄=36판 * 32구 = 1152주 입식 되었읍니다...

ㅠㅠ ...2판은 어찌 해야할찌....박스에 넣고 버리씌워 일단 그늘에 두면 될 것 같읍니다...궁하니 어쩔수 없죠.

완성품 입니다.

구입한 27주 베리도 화분(페인트 통)에 식재 하였다...부직포는 작업이 어렵고, 통을 검은색으로 칠해야 할지..ㅋㅋ 

못난이 삽수(쓰레기 봉투 1개 반) 를 삽목 할 하우스 2동을 마당에 설치 하려고 한다.

삽수가 이미 상하지 않았을까 걱정이다....올봄에 식재한 베리 3주도 마당에서 잘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