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이 책을 출판해서 출판집을 내겠다'입니다.
그 꿈이 결혼30주년이 되는 이 시점에서
교직에 들어선 지 34년 째 된 올 해 명예퇴직 기념으로 열게 되어
그 꿈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파일로 그 안내문을 올립니다
파일이 안 올려지네요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1977년 모교인 정읍여중에서 교편을 잡은 지 34년이 되었습니다.
떠나야할 때를 알고 떠나는 자의 뒷모습은 아름답다는 말처럼 떠나려 합니다.
지난 5월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실에 누워 있으면서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펄펄나는 젊은이들에게 내 자리를 비워주자고요.
문단에 등단한 지 20년이 넘도록 작품집 하나 없는 나에게 명예퇴직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용기를 갖게 했습니다.
그동안 잡지나 신문들에 선 보인 글들을 모아 '해를 쫓아가는 여자'수필집이 나왔습니다.
명예퇴직을 기념하며 출판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못다 이룬 꿈을 위한 출발점이라 생각하렵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새 인생을 열어가는데 격려 말씀 한 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년 8월 13일
복을 주는 여자 김복희 드림
장소-광주 조선컨벤션웨딩홀 2층(김대중컨벤션홀 맞은편)
시간-2010년 8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