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및 전파방법 결핵군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폐를 침범할 뿐만 아니라 뼈나 관절, 뇌 등 신체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준다. 증상과 치료 영유아의 경우 가래 없는 기침, 심하지 않은 호흡곤란 및 미열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여러 가지 항결핵제를 복용하는 내과적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예방접종 [BCG 예방접종] 생후 4주 이내에 1회 접종한다. 접종 후 이상반응은 거의 드물다. 접종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
정의 및 전파방법 B형 간염 바이러스(HBV)로 인해 간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HBV에 감염되면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쉽다.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되고 태내에서 수직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과 치료 자각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피로·발열·근육통·관절통·식욕부진·메스꺼움·구토·황달·헛배부름 등이 있다.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이 없으며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법이다. 예방접종 [HepB 예방접종] 생후 0개월 1차 접종→생후 1개월 2차 접종→ 생후 6개월 3차 접종(총 3회 실시) 이상반응은 드물다. 간혹 접종 부위가 붓고 염증, 피부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으나 금세 사라진다.
정의 및 전파방법 소아에게 하지마비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흔히 소아마비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1983년 이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사람에게서 직접 감염되며 특히 분변·경구로 감염된다. 증상과 치료 임상적으로 95% 이상이 별다른 증상 없이 감염됐다가 회복된다. 1% 미만에서 이완성 마비가 온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이완된 신경의 급성 증상에 대해서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예방접종 [IPV 예방접종] 1차 접종(생후 2개월)→2차 접종(생후 4개월)→ 3차 접종(생후 6개월)→추가 4차 접종(만 4~6세) 이상증상은 거의 없지만 항생제에 과민반응이 있을 때는 접종 후 부작용을 보일 수 있다.
정의 및 전파방법 디프테리아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 국내에는 1987년 이후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 신체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증상과 치료 인후와 편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식욕감퇴, 미열의 증상을 보인다. 독소에 의해 신경염 및 심근염을 일으켜 호흡곤란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항생제와 항독소를 사용해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지만 국내에는 항독소가 없다. 예방접종 [DTaP 예방접종] 1차 접종(생후 2개월)→ 2차 접종 (생후 4개월)→ 3차 접종 (생후 6개월)→추가 4차접종 (15~18개월)→추가 5차 접종 (만 4~6세) 이상반응은 거의 드물지만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으며 어지러움 ·식욕부진·구토· 미열이 나기도 한다. 접종 부위의 이상 반응은 주로 4차, 5차 접종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의 및 전파방법 파상풍균 독소에 의해 전신 근육이 경직돼 움직이지 못하고 사망률이 높은 질병. 파상풍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지 않는다.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며 오염된 상처를 통해 질병이 전파된다. 증상과 치료 일반적으로 3일~3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고, 상처가 심할수록 잠복기가 짧아진다. 전신이 마비되고 사망률이 높다. 초기에 항독소,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예방접종 [DTaP 예방접종] 1차 접종(생후 2개월)→ 2차 접종 (생후 4개월)→ 3차 접종 (생후 6개월)→추가 4차접종 (15~18개월)→추가 5차 접종 (만 4~6세) 이상반응은 거의 드물지만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으며 어지러움 ·식욕부진·구토· 미열이 나기도 한다. 접종 부위의 이상 반응은 주로 4차, 5차 접종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의 및 전파방법 백일해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 여름과 가을에 증가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가 대부분이다. 증상과 치료 초기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지며 계속된다. 항생제를 초기에 투여하고 정상적인 호흡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DTaP 예방접종] 1차 접종(생후 2개월)→ 2차 접종 (생후 4개월)→ 3차 접종 (생후 6개월)→추가 4차접종 (15~18개월)→추가 5차 접종 (만 4~6세) 이상반응은 거의 드물지만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으며 어지러움 ·식욕부진·구토· 미열이 나기도 한다. 접종 부위의 이상 반응은 주로 4차, 5차 접종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의 및 전파방법 급성 바이러스 질환. 급성 미열로 시작되며 전신이 가렵고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감염 혹은 수포의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증상과 치료 갑자기 미열이 나면서 피로감·피부발진이 시작되며, 3~4일간 수포가 돋았다가 7~10일 내에 가피를 남기고 호전된다. 수두 환자와 접촉 후 72시간 이내에 예방접종을 하면 수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Var 예방접종] 1회 접종(생후 12~15개월) 이상반응은 드물지만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붓고, 발열·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
정의 및 전파방법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2001년 대유행 이후 환자가 급격히 감소했다. 감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한다. 공기 중의 바이러스로 감염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된다. 증상과 치료 발열, 콧물, 결막염,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특징이다.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어 다시 걸리지 않는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보존적이며 대증적인 방법으로 치료한다. 예방접종 [MMR예방접종] 1차 접종(생후 12~15개월) → 2차 접종(만 4~6세) 이상반응은 드물지만 접종 후 통증, 두통, 발열, 발진, 열성경련, 일시적인 혈소판 감소증 등 이상반응과 뇌염·뇌신경마비 등의 신경학적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정의 및 전파방법 이하선(耳下腺·귀밑샘)을 비롯해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 유행성이하선염(Mumps virus)은 공기를 매개로 감염되거나 타액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과 치료 발병 초기에 발열·두통·근육통·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1~2일간 나타나고 한쪽 또는 양쪽 볼이 붓는 증상이 1주 정도 지속된다.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고 자연 치유될 때까지 대증요법을 사용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투여한다.
정의 및 전파방법 발진, 림프절염을 동반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공기 중 바이러스로 감염되고, 태아의 경우 태반을 통해서 어머니에게서 감염될 수 있다. 증상과 치료 소아에게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발진으로 시작하며, 어린이나 성인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1~5일 정도 미열, 림프절 종창 및 상기도 감염 증상을 보인다. 특별한 치료는 없고 자연 치유될 때까지 대증요법을 사용한다.
정의 및 전파방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열과 함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증상과 치료 발열·두통·근육통·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목이 아픔),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갑자기 시작된다. 항바이러스제는 초기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안정을 취하고 수액요법, 해열 진통제 등 대증요법이 주로 이루어진다. 예방접종 [Flu 예방접종] 생후 6개월 이상 매년 10~12월에 접종. 이상반응은 거의 드물지만 접종 후 발적, 소양감(아프고 가려운 느낌), 발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정의 및 전파방법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돼 뇌염을 일으키는 질환.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증상과 치료 일본뇌염에 감염된 환자 중 95% 이상이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치유된다. 그러나 일부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이행되기도 하고, 드물게는 뇌염으로까지 진행된다.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사망률이 높다. 예방접종 [JEV(사백신) 예방접종 권장] 1차 접종(생후 12~24개월)→2차 접종(1차 접종 후 일주일 간격)→3차 접종(2차 접종 후 12개월 후)→추가 4차 접종(만 6세)→추가 5차 접종(만 12세) 이상반응은 드물지만 접종 후 발적·통증·발열·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
정의 및 전파방법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지속적으로 유행한다. 환자나 보균자의 소변이나 변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으면 감염된다. 또 더러운 물이 섞인 해저에서 자란 갑각류나 어패류(특히 굴), 배설물이 묻은 과일 등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과 치료 5~21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복통·두통·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소아는 설사 증세를 보이고, 성인은 변비를 호소한다. 항생제요법을 사용하는 예가 많다. 예방접종 주사용(만 2세 이상으로 1회 주사하고 3년마다 추가 접종) 경구용(만 6세 이상으로 격일로 총 3~4회 투여하고 3년마다 추가 접종) 이상반응은 드물지만 접종 후 통증·발적· 불쾌감·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새로 나온 예방백신]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생후 6~24개월 영유아에게서 흔히 발병하는데,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발병하면 심한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인다. 주사 접종 대신 액체를 짜먹는 경구용 백신을 쓰면 증상이 심한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98%까지 예방할 수 있다. 생후 6주부터 32주 사이에 접종을 끝내야 한다. 1차 접종은 생후 6주부터 12주 사이에 실시하고 2개월 간격으로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한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하는 HPV 백신은 여성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이다. 대개 12~14세의 여아에게 3번 간격으로 접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